2020년 최근 경기입니다. (올림픽 대비 자체 평가전 같네요)
하드웨어가 좋은 리앙지쿤 선수와 중펜 신예 Xue Fei 선수와의 경기인데
뭔가 어색하다 싶어서 보니 전면을 빨간색 러버로 쓰고 있네요.
라켓은 확실친 않은데 비스카리아 그립렌즈부위를 뒤로 돌려서 쓰는듯하고요.
무슨 러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면에 허3 오렌지 스폰지를 써보는게 아닌가 싶고(허3 블루 스폰지는 적색으로 안나온다고 알고 있어서요) 뒷면에 검정러버는 하얀색 스폰지 같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중국국대급 남자선수가 전면에 빨간색 러버를 쓰는 것을 본지가 꽤 된듯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
동영상Xue Fei vs Liang Jingkun | 2020 Chinese Warm-up for Olympics (R32)Xue Fei 薛飞 vs Liang Jingkun | 2020 Chinese Warm-up for Olympics (R32)Credit: CCTV5💸 Thank so much Sean Shu, Emratthich Coach, Marc Klinger, Serena Yu, Fuliao Li, Yu Hongyi, 白 帆... have donate to us!💸 Link Donate: https://unghotoi.com/1www.youtube.com
첫댓글 전면 오렌지 뒷면 블루 스펀지네요
백핸드는 블루스폰지인가 보네요.
그나저나 백에 블루스폰지라니..임팩트가 후덜덜하네요!
암튼 잘 치네요.ㅎ 잘 보았습니다.^^;
뭘들어도 잘치겠지만 ...
선수들도 변화를 계속 주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본다는건 용품의 영향도 분명 있단 뜻이겠지요!
중국 뿐 아니라 요즘 전체적으로도 보기쉽지않은 전면레드인데 중국선수가 쓰니 신기하긴 하네요 ㅎㅎ
예전엔 전면은 빨간색 아니야 하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빨간색 러버 전면 쓰는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네요 ^^;;
라켓에는 제대로 붙여놓고 뒤집어서 잡네요,,, 신기허네
리앙지쿤이 야사카 블레이드 스폰으로 아는데... 너무 대놓고 비스카리아 쓰면 창피해서 돌려잡은건 아닌가 하고 혼자 뇌피셜로 상상해봅니다 ^^;;
리앙징쿤이 이젠 아예 비스카리아를 쓰는군요. 야삭카 알네이드에 그립만 비카그립이었던 것 같은데요. 언제부터 비카를 썼는지 모르지만 혹시 큰 렌즈가 걸려 돌려 쓴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리앙지쿤도 용품방황좀 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ㅎㅎ
원래 비카에 야사카아르네이드 그립 아니였나요??
@토레토 맞아요.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손가락은 왜... ㅠ
중국선수들이 비스카리아를 선호하는게, 쥬니어 시절 사용해 익숙하다는 점 말고,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 생각은 익숙함 말고도 객관적으로도 비카는 성능이 좋은 명품이면서 중국러버와의 조화가 아주 뛰어난 제품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포핸드 러버가 마음에 안 들면 돌려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중펜인 경우에도 돌려쓰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정페이펑 선수가 경기 중에 수시로 돌려써봅니다(무언가 잘 안 됐나 봅니다).
https://youtu.be/jAihNj7A3Rs
티모볼의 경우도 디그닉스09c 테스트 기간으로 추정되는 경기에서 라켓을 돌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https://youtu.be/QqCX9VgaD98
PLAY
설마 포핸드 부스팅이 맘에 안들었을까요? ^^;;
@오비트랩 그거야 본인과 주변인만 알겠죠^^
마린도 영상보면 전면에 빨강러버 붙이고 친척 먗번 있더라고요
저도 오래전 마린 영상에선 본적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간만에 보네요..
콩링후이, 저우위도 아주 잠깐 적색러버를 전면에 쓴 적이 있습니다.. ^^
저도 무의식중에 검정색 전면이 당연하다 생각해서 그런건지 간만에 보니 매우 어색하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