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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제104주년 3·1절 기념사
최윤환 추천 0 조회 235 23.03.03 21:2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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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3 22:01

    첫댓글 투표 잘하자구요. 식민지 다시 될거같슴니다.

  • 작성자 23.03.03 22:28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거기까지는 잘 모르고요.
    관심도 없지요.
    그냥 삶의 이야기나 끄적끄적 하지요.

  • 23.03.04 14:05

    그런 말씀 함부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산주의로 바뀌는 것이 나은것인지 아니면 식민지로 다시 갈건지 ...
    5천만 국민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말씀대로 "투표"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함 또한 반성해야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내밷는 말이 아니라서 말씀드렸습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킨듯 하여 말씀드립니다 첫댓글자 께서 "식민지 다시 될것 같습니다"에 대한
    제 소견이었습니다)

  • 작성자 23.03.04 08:12

    @삘기
    댓글 고맙습니다.
    이 글이 정치성향을 띄었나요?
    아니지요.국어 글쓰기 측면에서만 보았지요.

    그리고 '투표를 잘하자'는 댓글도 여러 가지로 재해석할 수 있지요.
    저는 그런 거 알아도 입 다물며, 또한 아는 체도 하지 않습닏다
    공산주의, 식민지에 대해서도 아는 체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밤중에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서 화분 속의 벌레를 잡습니다.
    때로는 좁쌀 크기의 벌레가 꼬물거리는 것을 노려서 잡아냅니다.
    하나의 사실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벌레가 나올 만한 구석을 미리 예측하지요.
    위 글도 그럴 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3.04 18:02

    댓글 고맙습니다.
    1960년대의 패기팔팔했던 젊은이가 보이는군요. 정치학 법률학 교과서를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면서
    '마이크 체질'이라고 말하던 젊은이가.
    제 눈에는 또다른 중년사내도 보이는군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30년 넘게 드나들면서 정년퇴직했던 사내가...
    또 어떤 늙은이가 보이는군요. 퇴직한 뒤 텃밭농사를 짓다가 함께 살던 아흔일곱살 어머니한테도
    무덤집 한 자락을 마련해 드린 뒤 서울로 되올라와서는.. 등허리 굽어가는 늙은이지요.

    2023년을 살아가는 저는 아는 것 별로 없지요.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기 쉬운 우리글자(한글)로 올바르게 많이 쓰자'라는 생각일 뿐...
    중요한 문서가 되는 기념사에서조차도 잘못되게 표현한 삼일절 숫자에 대해서는... 답답하니까요.
    이쯤 줄입니다.




  • 작성자 23.03.04 18:03

    @콩이콩이
    댓글 고맙습니다.
    1800년대 후반의 일본과 조선을 비교하면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있지요.
    일본은 1868년 유신하여 국력을 크게 세워서 조선은 물론이고, 만주, 동남아, 태평양으로 벋어나가서 엄청나게 넓은 땅을 차지하고, 식민지로 삼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조선은 뭐했대요?
    흥선 이하응 대원군의 둘째아들 명복이(13살에 고종이 됨)은 찌질거리다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 당했고,
    5년 뒤인 1910년에는 나라조차 빼앗겨서...

    또다시 일본이 일어서나요?
    일전 2023년 3월 1일 삼일절에 충남 세종시 어떤 아파트에서는 일장기(일본 국기)을 내걸었다고 하대요.
    뉴스에는 처음에는 일본사람 운운하더니만 나중에 확인하니 50대의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대요.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사에 어떤 내용이 들었기에?
    이 자는 일장기 내건 이유로 올해의 삼일절 기념사를 운운하대요.

    서울 동작구에는 국립서울현충원.
    독립투사의 묘소와 이름조차 모를 독립운동가들은 혼백을 모신 영현관이 있지요.
    독립운동가들의 영혼이 놀라서 벌떡 일어설 것 같은 올해의 기념사 내용...

    이쯤에서 이만..
    댓글 거듭 고맙습니다.

  • 23.03.04 18:25

    정말.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이사도 갈 수 없는. 일본

  • 작성자 23.03.04 20:56

    극동지역에 치우친 우리나라 한반도.
    한반도 주변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하나의 민족이 두 토막이 되어서 서로 총을 겨누는 현실.
    남북한으로 분단된 주요 원인은 일제의 식민지병탐.
    어쩌면 세계 230개의 국가에서 가장 못난 국가이겠지요. 동족끼리 총을 겨눠야 하다니..
    지난 20세기. 70여 년 전의 현대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적이었던 일본이 21세기인 지금은 우방인가요?
    저한테는 고개가 좌우로 마구 흔들어집니다.
    국제정치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지요.
    상황은 늘 변하기에.
    최근... 독도를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로 부르면서 일본이 넘겨다보는 현상이 엿보입니다.
    독도 인근에서 미일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니!
    국방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아는 저는 입을 따 벌린 채 다물지를 못합니다.
    세상에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니뽕이군요.

  • 23.03.04 21:02

    @최윤환 최윤환님은 참 의식이 뚜렷하신분 같습니다. 지금 일본 강제노동에 대한 뉴스를 하는데 ᆢ이것은 아닌데 ᆢ하면서도.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ᆢ저는 그냥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4 19:2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4 20:08

  • 23.03.04 20:33

    최윤환님. 존경합니다.
    국가 기념사는 역사에 길이 남을 문건인데
    점 하나 하나를 소홀히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작성자 23.03.04 20:40

    댓글 고맙습니다.
    삼일절의 기념사인데....
    이를 검토하지 않았을까요?
    기념사를 초안하고, 이를 검토하는 책임자가.... 국어공부를 더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대요.
    이 기념사는 국가 주요기록물로 저장되어서 몇백년 이후에도 보존될 공문서인데도.... 틀려서야 어디...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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