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미영/VON대표)
[질문] 윤석열 한동훈을 지금 버려야 할까?
2016년 탄핵 사태가 터졌을 때 몇 가지 예견을 내놓았다.
(i) 태블릿은 가짜다.
(ii) 무속스캔들과 마녀사냥으로 박근혜를 제거할 것이다.
(iii) 탄핵을 막을 열쇠는 김무성이 갖고 있지만 막지 못할 것이다.
(iv) 소위 촛불혁명의 이름으로 전향 비전향 할 것 없이 주사파가 단합할 것이다.
(v) 보수는 전향 주사파가 장악할 것이고 진보는 종북 주사파가 장악할 것이다. (참고로 그들의 전향은 무의미. 김정일을 버린다는 뜻의 전향이었지 김일성은 안 버림. 그들은 이승만 김일성을 등가로 봅니다.)
7년이 지난 시점에 예견은 모두 적중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시한 해법은 다음과 같았다.
(i) 대규모 태극기 집회로 정통 자유 우파 세력화를 도모해야 한다.
(ii) 주사파들이 제도권 정치를 장악할 동안에도 개헌 시도는 봉쇄해야 한다.
(iii) 장외에서 압력을 극대화하여 제도권을 정비해 나가야 한다.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분들은 어느 정도 이 상황을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태극기 집회로 모여 정통 자유우파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제도권을 정비하는 길 위에 있다. 아직도 길 위에 있는 것이다.
(i) 태블릿 조작과 무속 스캔들의 허구를 밝혔다.
(ii) 종북 주사파 자유 삭제, 5.18 전문 삽입 시도, 탄핵 주도 우파의 내각제 개헌 등 좌우 양쪽의 개헌 시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iii) 종북 주사파를 제거하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택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있는 대한민국 순수 자유우파 시민들은 이제 국회와 대통령실까지 손바닥에 올려놓고 있다. 죽은 듯했지만 지금도 가장 강력한 힘은 우리가 갖고 있다.
이상의 과정에서 가장 문제적인 반격은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가져간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이 누가 되어도 힘을 쓸 수 없을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힘이 극대화되어 있음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태극기 세력의 주류는 4.15부정선거의 전모를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밝혀냈다.
(i) 선거가 끝난 직후 한 달 기한 내 100군데 이상의 투표지를 소송을 통해 보전했다.
(ii) 6개월 기한을 넘기고도 단 한 군데도 재검표를 하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블랙시위를 통해 결국 재검표에 성공했다.
(iii) 재검표 이후 배춧잎 투표지를 필두로 한꺼번에 인쇄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일련의 인쇄 오점이 새겨진 투표지 등 투개표 현장에는 없었고 재검표 현장에만 있었던 투표지들이 대규모로 부정의 증거로서 확인되었다.
(iv) 선거 결과 데이터에서 follow_the_party라는 암호문자의 알고리즘을 해독해냄으로써 4.15부정선거가 빅데이터 조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계획이 있었고, 이를 관리관 도장 인쇄 등 각종 불법적 수단을 통해 실현했으며, 특히 전산조작의 수법을 동원했음을 밝혀냈다.
1948년 헌법을 만들어 나라를 세우고, 1950년 6.25전쟁을 거치면서 반공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건립한 정통 태극기 우파세력은 제도권 내에서의 힘은 미미하지만 실질적은 힘이 거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왔다. 이 세력이 곧 한반도 자유통일 세력이다.
드디어 제도권을 탈환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i) 이재명과 한총련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
(ii) 대규모 선거부정을 수사를 통해 규명하고 향후 선거부정을 원천적으로 방지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부딪혀 있는 고민은 “윤석열 한동훈이 위의 두 가지를 해낼 수 있는가?”이다. 필자로서는 회의적이다. 종북 주사파들의 전방위적 반격을 이겨낼 이념적 능력이 안 보인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념이다. 아직 북한 중국 주사파가 실체로서 살아있고, 저들은 이념적 확신으로 움직이는데 소위 ‘조선의 우익들’은 지금도 중도니 좌우통합이니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를 하면서 결국 ‘부정선거’까지 허용해 버리는 허깨비 천치들이 되었다. 오호통재라!
(비례대표 투표지는 재검조차 못했다!! 고영주 변호사의 자유민주당까지 헤매고 있는 현실이 쓰디 쓰다.)
어쩌면 지금이 과감하게 버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아무리 쳐다봐도 윤석열 한동훈에게 희망이 안 보인다.
‘조선의 우익들’은 좌익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거악의 실체를 감도 못 잡는다. 그들의 희망 윤석열 한동훈 못지 않게 한심하다.
우파 빅텐트를 새로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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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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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1.11) 오후 4시 <<전환기의 세계보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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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페북 글(24.1.8)]
●한동훈 재앙
<김미영/VON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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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afe.daum.net/saintfullgospel/NqOe/1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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