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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노조 "불자로 위장 전입한 이채원 사장" | ||||
성명 "법회서 절하지 않고 편가르기만, 삼보도 능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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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희망노조(위원장 손근선)가 이채원 사장의 종교문제를 본격 거론했다. 노조는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취임 이후 언행을 보면 불자라고 볼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몇가지 증거를 제시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먼저 매주 월요일 열리는 불교방송 아침예불 때 맨 뒷자리에 있으면서 부처님께 절을 하지 않는다고 문제삼았다. 이어 불교방송의 한 이사 스님이 주지로 있는 사찰의 불교대학에 다니면서 108참회기도와 칠정례를 하는 동안에도 맨 뒤 기둥 옆에서 절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주최한 성도재일기념법대법회에서 불교의식을 하는 동안 혼자만 합장을 하지 않은 사진이 실린 교계신문을 증거로 제시했다. 노조는 "불자라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며 "그런데 이채원 사장은 지방전보, 대기발령, 해고 등으로 직원들을 줄 세우고 편을 가를 뿐만 아니라 삼보정재 탕진 등을 일삼아 불자의 기본 덕목인 자비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느냐"고 힐난했다. 노조는 또 "사장이 능인선원 지광 스님에게 신년인사를 가면서 한 직원에게 '본인은 앵벌이하러 가는데 당신들은 뭐하느냐'고 말했다"며 "불교계 어른 스님이 협찬을 위한 '앵벌이' 대상인가. 서슴지 않고 뱉은 구업을 어떻게 씻으러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채원 사장은 불자가 아니고 불교방송의 사장이 될 자격이 없기 때문에 불교방송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 노조는 "지금까지 악업을 참회하지 않고 뻔뻔하게 불자 사칭을 한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몰아낼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불교방송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손근선 노조위원장에게 대기발령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각종 성명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다. 노조는 이의제기와 함께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등 혐의로 사장을 고발키로 했다. |
첫댓글 원만한 해결이루어 스스로부끄럽지 않은 불자가되었으면좋겠네요,,
방하착 ...내리고 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