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나라
안도라 공국
나라 면적은 경남 김해시와 비슷하고
인구는 8만명정도의 관광업 나라다.
안도라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바로 1958년까지 1차대전을 끝마치지 못했던 나라다.
1차대전때 민병대 600명을 모아서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는데
독일이 패전하면서 다른나라들이 베르사유에서 서명할때
안도라를 깜빡하고 빼먹은것. (사실 연합국도 안도라가 선전포고 한걸 몰랐다고 함 ㅋㅋ)
이때 코스타리카도 덤으로 빼먹었는데
2차대전이 끝나면서 연합군이 승전국으로 넣어주면서 종전을 했지만,
안도라는 연합군이 또 까먹고 안넣어줌 ㅋㅋㅋ
1958년까지 공식적인 종전상태가 아니었고
결국 안도라가 일방적으로 종전을 선언함(...)
당시 타임지 기사
나라에 대한 존재감이 얼마나 없었으면
스트라이크 위치스 스핀오프 '안도라의 마녀'가 나왔을때
안도라 신문 1면에다 장식해줌
ㅊㅊ : 루리웹
첫댓글 세상에;;;;;;;
공용어가 카탈루냐어인 나라..
나바라가 프랑스에 합병되지 않았으면 비슷한 포지션이였을지도...
패독은 그래도 잊지않아주던데 ㅋㅋ
호이 카라 모드에서 독일로 플레이 하다보면 안도라와 휴전하는 깨알같은 이벤트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