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01f4414a81550a9b3d49c144facf2c930b7f6aa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01f4414a81550a9b3d49c144facf2c930b7f6aa3" data-origin-width="430" data-origin-height="290"></div><p> </p><p> </p><p><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FA 오승환과 원 소속팀 삼성 간 협상이 난항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기간이 문제는 아니다. 2년 계약에 대한 큰 이견은 없다. 문제는 돈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1년 전 연봉을 백지위임한 오승환은 올시즌 최대 17억원(보장 14억원+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했다. 2022년도 보장 연봉 16억원에서 2억원이 깎인 액수였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2023년 보장연봉을 그대로 보전 받는다고 치면 2년 28억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34억원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이 정도 선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선수 입장에서는 연봉 삭감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돈은 곧 자존심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나이보다 성적으로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고 읍소하는 이유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오승환은 올시즌 58경기(선발 1경기)에서 62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5패 30세이브, 2홀드,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5, 피안타율 0.238,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81.</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전반기 부침을 겪었지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삼성 불펜 투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문제는 샐러리캡이다. 삼성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선수 출신 이종열 단장 부임 후 전력 보강을 위해 겨우내 활발하게 움직였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FA 김재윤을 4년 최대 58억원에 영입하는 등 불펜 등 전력 보강을 위해 지출이 컸다. 가뜩이나 큰 여유가 없었던 샐러리캡이 찰랑찰랑 하다. 장기계약을 원하는 외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의 협상도 난항이다.</span><br><br><span style="color: #343434; background-color: #f8f7f7;" data-ke-size="size16">그러다보니 구단 측은 "돈보다 명예"를 앞세우며 오승환을 설득하고 있다.</span></p><p> </p><p>-------------------------------------------------------------------------------------------------------------------------------------------------</p><p> </p><p>나이 생각하면 2년 30억 요구는 너무 오바다..저 돈이면 그냥 놔줘라.. 30세이브지만 사실상 세부지표 보면 그냥 평범한 수준<br><br>2년 21억도 구단에서 충분히 챙겨준거다 ..(이거는 카더라썰임) 아무리 자존심 세운다지만 이번엔 진짜 너무한다..<br><br>샐캡때문에 사실상 삼성 아니면 갈팀도 없는 상황...<br><br></p><p>비싼 돈주고 은퇴직전 타팀 레전드 마무리 영입할팀이 어디있냐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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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력과 나이, 젊은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뷰캐넌에 올인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용병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 두기에는 조직에서 너무도 중요한 존재에요. 이 단장도 오승환 선수의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김재윤을 영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백지위임 해서도 보장연봉 14억이었는데, 43~44살 기간 2년 계약 조건으로 총액 30억 요구는 좀 너무 맞추기 힘든 계약이네요. 올해 계약기간 끝나서, 선수 현역 은퇴할 줄 알았더니 설령 선수 의지가 있으면 1년 계약으로 플레잉 코치로 뛰는 시즌이란 계약으로 간다면 납득은 가겠지만, 김재윤 영입까지 했는데, 합의가 어려운 협상입니다.
첫댓글 야구에 샐캡 생겼나요??
넵 생겼습니다. 샐캡 오버 1년차엔 사치세(초과분의 50%), 2년차 부턴 사치세(초과분의 100%) + 1라운드 픽 9순위 하락, 3년차 부터는 사치세(초과분의 150%) + 1라운드 픽 9순위 하락의 페널티가 주어집니다.
@V.CARTER 헐 감사합니다 상상도 못했네요
30세이브나 한게 신기하네ㅋㅋ
볼때마다 난타당하던데
얼마를 줘야 오승환선수가 만족할까요...
저돈이면 놔줘야죠
냉정하게 지금 능력과 나이를 생각하면 1년 계약하거나 은퇴하거나 선택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뷰캐넌부터 잡고 남는돈으로 계약하든가 나가든가..
2년 30억은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제가 삼성 프론트라면 안잡음
꼬우면 나가 그냥... 얻어맞은거 대비 세이브는 제법 하긴 했지만
도박 이슈까지 있었던 선수를 품어줬는데 저 나이에 30억 요구하면
보내야죠 어디 시장에서 냉정하게 평가받아보라지
현재 실력과 나이, 젊은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뷰캐넌에 올인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용병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 두기에는 조직에서 너무도 중요한 존재에요. 이 단장도 오승환 선수의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김재윤을 영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도박쟁이 품어줬더니 돈내노라하네..
김재윤 영입한게 다행이게 될지도?
김재윤 영입해서 열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내가 있는데 영입해?
@Lakers&Eagles 자존심이 상해서 저렇게 나오는겠네요
@ASSA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되려하는군요. 저나이에 30억이면 진짜 에바네요
형 그냥 1년 딱 깔끔하게 적당히 돈받고 멋지게 마무리하자
동갑친구 신수도 1년 주장하고 끝낸다는데
화납니다 솔직히.
작년애도 백지위임 했잖아요
어느쪽 입장에서 화나셨는지요?
생각보다 여론이 좋지가 않더군요.
함덕주보다 많이 받으려고 하는거니.., 가뜩이나 임창민 츄가로 잡고싶은 팬들은 많이 답답할거같네요.
성적만으로 평가하기엔 언제 확올지 모르는 나이인지라...
그동안 해준게 많아서 욕은 못하겠다.. 잘 계약하길
나이나 실력이나 이제 많이 떨어졌는데, 챙겨주는게 감사할 따름으로 보여집니다.
삼성도 그동안 오승환에게 해줄만큼했죠. 선수. 본인도 알고있고
백지위임 해서도 보장연봉 14억이었는데, 43~44살 기간 2년 계약 조건으로 총액 30억 요구는 좀 너무 맞추기 힘든 계약이네요. 올해 계약기간 끝나서, 선수 현역 은퇴할 줄 알았더니 설령 선수 의지가 있으면 1년 계약으로 플레잉 코치로 뛰는 시즌이란 계약으로 간다면 납득은 가겠지만, 김재윤 영입까지 했는데, 합의가 어려운 협상입니다.
그냥 FA 나가보고 냉정히 평가받은뒤 은퇴하라고 하고 싶네요.
직전연봉이 너무 높은탓에 보상금문제로 FA미아 확정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