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대표주(생산) | 마이크론 주가 급등(+19.29%)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상장 영향 등에 상승 |
▷지난밤 美 증시에서 UBS의 티머시 아큐리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이상 상향 조정한 가운데, 마이크론의 주가가 19.29%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1 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음. 아큐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AI가 메모리 산업 전체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시장은 앞으 로마이크론에 보다 정상적인 밸류에이션 배수를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평가. 특히,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와 유사한 수준의 주가수익비 율(PER)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12개월 실적 기준 PER 1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음.
▷아울러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을 포함해 ETF·ETN 합산 18종이 금일 상장된 가운데, 상장 규모는 총 4조3,227억원(ETF 신탁원본액 합계 4조1,227억원, ETN 발행원본액 합계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이날 임금협상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70%를 넘는 찬성률로 가결. 지난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서는 등 갈등이 이어졌던 노사 관계가 협상 타결로 일단락되 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테마가 상승. 아울러 라온로보틱스, 아이에스티이, 코미코, 에이팩트 등 일부 반도체 장비 테마도 상승. |
| 제약/바이오 | 구조적 성장 기대감 및 주요 학회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 산업은 장기적으로 인구 증가 → 의료비 증가 → 혁신으로 이어지는 피드백 루프, ADC/RNA 등 모달리티 기반의 지속적 혁신, Keytruda의 시대를지나 GLP-1 등 블록버스터의 연속적 등장과 이에 따른 치료 생태계 확대, Unmet Needs의 지속 대두, 고령화에 따른 healthspan-lifespan gap 해소 수요 등 구조적으로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중장기적으로는 빅파마 LOE(Loss of Exclusivity) 사이클 본격 진입에 따른 기술이전 가능성과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모달리티 다양화에 따른 CDMO 성장 등의 동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
▷한편, 최근AI, 반도체 중심의 시장 사이클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이나, 당사 추정 제약/바이오 커버리 지 합산 실적은 매출액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합산 매출액은 2025년 18.0조원에서 2030E 31.2조원으로 5년간 CAGR 11.7%, 영업이익은 동기간 4.2조원에서 9.9조원으로 CAGR 18.4%의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밝 힘. 두 자릿수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산업의 중장기 구조적 성장 동력을 함께 고려하면 장기 관점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아울 러 글로벌 주요 제약/바이오 학회를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유럽간학회(EASL),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등 주요 학회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참가 예정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27일부터 30일 까지 열리는 EASL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48주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항암 분야에서는 5월 29 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ASCO가 주목되고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 루닛, 바이젠셀, 이뮨온시아 등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및 인공지능(AI) 진단 플랫폼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 또한, EULAR에는 현대바이오가, ADA에는 한미약품과 일동제약, 프로티나가 참가할 예정임.
▷이에 금일 디앤디파마텍, 올릭스, 펩트론,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에이프릴바이오, 안국약품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 스페이스X(SpaceX)/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짐 크레이머, 스페이스X 기업가치 2조 달러, "매우 비싼 수준" 평가 등에 하락 |
▷최근 스페이스X 상장 기대 감 속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실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게 치솟아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는 스페이스X의 천문학적인 기업가치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음. 美 경제전문매체 CNBC의 증시 평론가이자 '매드 머니(Mad Money)'의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5월26일(현지시간)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2조 달러(한화 약 2,700조원) 규모에 대해 "매우 비싼 수준(Very expensive)"이라고 평가했음. 이어 "기업가치가 2조 달러 수준에 달한다는 것은 스페이스X가 최근 12개월 매출액 대비 무려 100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으며, 지나친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주 기업공개(IPO)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공개했으며, 현지시간으로 6월12일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 속 와이제이링크, 케이피항공산업, 알멕, 컨텍, AP위성, 센서뷰,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치브이엠, 이녹스첨단소재, 아주IB투자, 스피어, 세아베스틸지주 등 스페이스X(SpaceX)/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하락. |
| 조선/ 조선기자재 | 중국, 글로벌 조선 시장 점유율 84.9% 소식 등에 하락 |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올해 2026년 1~3월(1분기) 중국의 신규 조선 수주량은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5,953만 재화중량톤(DWT)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로써 중국의 글로벌 조선 시장 점유율은 84.9%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경쟁국인 한국(12.8%)과 일본(0.9%)을 크게 따돌린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중국 조선업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고기술 선박 분야에 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공정 및 건조 속도도 탄력을 받아 올해 1분기 선박 건조 완료(인도) 물량 역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568만 DWT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현재 중국조선업계의 수주잔고(일감)는 3월 말 기준 3억2,230만 DWT에 달해 당분간 중국 주도의 독주 체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 조선업은 조기 침체 우려에 직면해 있었지만, 지난해 10월 말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해당 규제 조치를 2026년 가을까지 유예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분위기 는 반전된 것 으로 알려짐. 규제 리스크로 발주를 주저하던 글로벌 선주들이 일제히 중국 조선소로 복귀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수주량이 59% 급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이른바 '보복성 발주'가 폭발하며 가파른 V자 반등을 완성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HJ중공업, 대한조선, 삼성중공업, 한화엔진, 에스엔시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