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맛도 맛이지만 좀 특이하게 고기를 먹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철에 고기 좀 더운감요^^;
사는게 영세하다 보니 소갈비를 그렇게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다른데에
비해 맛을 비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식구들과 제가
데려간 모든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걸 보면 맛은 있습니다.^^;
강변에 10년이상 산 형이 소개해줘서 처음 가보았는데 그형 말로는 그근처에서 가장 맛있다고는 하더군요...^^
처음 딱 가보면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인데도 저녁 8시 쯤이면 밖에 있는 자리도 다 차니 적당한 시간 맞춰서 가는게 좋을 겁니다. 여름에는 밖에도 나무 식탁을 놓아서 운영하거든요.
소갈비가 주요 메뉴고요 가장 문제는 가격인데요
제가 계산한 적이 한번밖에 안되서 가격이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3명가서 밥먹고 3인분 먹으면 4만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소갈비치고는 좀 싼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무엇이 특별한지 알려드리지요.
가서 자리를 잡고 소갈비를 적당히 시키시면 숯이 들어오는데 일반 가공숯이 아닌 나무 숯이 불로 들어 옵니다. 그리고 김치와 동치미국 몇가지 밑반찬이 놓여지지요 그런데 보시면 상추와 깻잎이 없습니다.
대신 양파를 얇에 썰은게 한 대접 나옵니다. 그리고 약간의 육수물하고요
양파를 육수물에 젓가락으로 가득 집어서 옴기세요 그럼 양파가 육수물을 흡수하면 먹을 준비 완료..
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를 육수물을 흡수한 양파위에 올려놓고
고기 위에 쌈장을 적당히 놓은 다음 젓가락으로 양파랑 같이 드셔보세요
시원한 독특한 소스의 양파 질감위로 고기의 뜨끈하고 담백한 맛(정말 담백합니다 고기가)이 어우러져 입에서 녹습니다. 거의 죽음입니다.
상추랑 깻잎이 없이도 이렇게 고기를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20년 살아오면서 상추없이 식당에서 고기를 먹을 적이 없는 저로써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혹 상추와 깻잎이 없어서 이상해 하시면서 주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주문하셔도 절대로 안나옴니다. 제가 주문해봤거든요 요새는 어떨지^^
가격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형수님 출산하신 뒤로 한번도 못가봐서리
거의 4개월이 넘었습니다. ^^; 이해해 주세요.
위치는요 강변역 에 내리셔서 테그노 마트 쪽으로 가세요 그곳에서
테크노마트 오른쪽 길건너편에 시민공원이랑 버스정류장들이 있거든요
그곳을 지나서 쭉가시면 우측으로 꺽이는 큰 도로가 보입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셔서 쭉가시다 보면 한 4~5 분정도 쭉가시다 보면
큰 3거리를 만나게 되거든요 바로 그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가게도 꽤 커서 찾기 쉬우실 겁니다.
강변역에 있는 쉐르빌 바로 그앞 삼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어린이 놀이 시설도 있습니다.
첫댓글 저두 여기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들하고 저녁을 먹었는데 다들 괜찮다고 하더군요. 시간 되시면 함 가보세요*^^*
CGV에 영화보러갈때 거기 지나가는데..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여.. 가보진 않았는데.. 함 가봐야겠네여.. ㅋㅋㅋ
음. 그정도 갈비살이 맛있다고 하기엔 좀.....머 그냥 무난한 고깃집.차라리 동서울호텔옆의 갈빗살대포집을 추천합니다. 강남쪽에서는 서초골이나 논골이 맛있고요. 강북쪽으로는 역시 홍대기찻길만한 곳이없죠 그곳도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음. 그정도 갈비살이 맛있다고 하기엔 좀.....머 그냥 무난한 고깃집.차라리 동서울호텔옆의 갈빗살대포집을 추천합니다. 강남쪽에서는 서초골이나 논골이 맛있고요. 강북쪽으로는 역시 홍대기찻길만한 곳이없죠 그곳도 예전보다는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