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 유지곤입니다.
노수돈님 부친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노수돈님께서 성함을 노수인으로 개명하셨는데,
지금까지도 노수돈님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개명된 성함으로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15일) karismata 김학길님과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장례식장에서
오후 1시에 뵙기로 하였으나,
대전에서 올라가는 중 극도의 피로함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느라,
약속시간을 사전에 2시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앞에서 김학길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안으로 들어가 조문을 하였습니다.
부친상으로 인해 충격과 상심이 크시겠지만,
꿋꿋이 슬픔을 감추시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우선 폭죽연구소 식구들의 위로인사를 전해드렸고,
노수인님 가족(2세)계획, 카페이야기, 하시는일 이야기 등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입관식을 앞두고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장례식장을 나선뒤, 김학길님과는 면목지하철역에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폭죽연구소 가족들의 따뜻한 위로와 관심에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하셨구요/
어서 슬픔을 딛고 일어나 남아있는 가족과 아내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기다리겠습니다.
'기쁨은 배가 되지 않아도 되지만 슬픔은 나누어야만 합니다'
폭죽연구소 가족여러분, 이곳이 앞으로도 더욱 더 가족적인 정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정말 스카이아티스트 님 상심을 이제 추스리시고 즐거운 일만 생기셨으면좋겠습니다 분명 고인은 좋은곳에서 바라보실것입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기쁨은 배가 되지 않아도 되지만 슬픔은 나누어야만 합니다' 공감합니다... 수인님. 힘내세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 잘 마무리 지었구여.. 회사 복귀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바쁜 촬영 일정에 쫒겨 인사를 이제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