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는 오늘 개최한 비건 페스타를 다녀왔어!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하니 주말에 시간 있는 사람들은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1일차 후기 적어봐!

나는 지방인이라서 용산역에서 시작!
용산역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양재 AT센터까지 한 시간 걸렸어
나처럼 지방에서 용산역으로 오는 사람은 이 버스를 타고 가면 좋을 것 같아! 바로 앞에서 타서 센터 입구에서 내려줘!
내가 심각한 길치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 다행이야 ^0^!

펄-럭

2층으로 올라가면

눈 앞에 부스 배치도가 딱!

입구 옆에 티켓 판매, 교환처가 있어
나는 1차 사전 예매를 해서 3000원! (사전 예매는 1,2차 모두 끝났어! 현장 구매 5000원)
이미 입금을 한 상태여서 이름과 전화번호 뒷자리 확인 후 팔찌를 받았어!

행사 내내 선착순 100명 ‘연두 세트’ 101~300명 ‘하루 야채’ 한 병씩 주는 행사를 해
나는 10시 20분쯤 들어가서 나름대로 굉장히 빨리 왔다고 생각했거든? (10시 오픈)
그런데 아슬아슬하게 100번 안으로 안착해서 긴장했어 ㅋㅋㅋ 조금만 늦게 들어왔다면...
아무튼 나는 연두 세트 겟-챠!

입장하면 보이는 모습
지나가던 사람들이 코스트코 같다고 했는데 (으음 조금 동감이군요...😆)

제일 기대했던 비건 김치! 입구 쪽에 있었어

비건 김치는 젓갈류가 들어가지 않아서 훨씬 깔끔하고 시원해! 다르게 보면 좀 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시식해봤는데 내가 만든 김치랑 맛이 너무 다른 거야 ㅠㅁ ㅠ 그래서 여쭤봤더니 채수를 넣어 만든다고 하더라구!!
행사 동안 김치 담그기 시연이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한대! 보고 싶었지만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실패..

내가 애용하는 베지 푸드!! 부스가 있길래 한 장!

비건 드레싱과 비건 마요! 나는 여기서 비건 마요를 구매했습니다!

귀엽지😚 스티커 무료로 주셔서 한 장씩 가져왔다!


‘동물 해방 물결’ 부스에서 운영하는 음식들!

비건 베이커리가 생각보다 적었어!
비건 빵이 많이 있길 기대했으면 조금 실망할지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 옆 부스에서 초코 머핀과 당근 머핀 구매!

내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튜브 잼!
차례대로 아몬드 100%, 아몬드 + 올리고당 + 소금, 아보카도+올리고당!
아몬드 100%는 정말 아몬드 맛 그대로, 아몬드+올리고당+소금은 단짠 단짠의 정석! 아보카도는 묽은 단 아보카도 맛이었어
내 입맛엔 단짠이 제일 맛있더라!
원가는 두 개에 30,000원인데 비건 페스타에선 두 개 14,000원이라 혹하더라!!
하지만 나는 빵을 잘 먹지 않아서 고심 끝에 사지 않았어!
(과일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해)

내 반려 동물은 아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는 주제의 타로 카드야 신기하지 😝

이건 가죽 대체로 쓰이는 코르크!
코르크 소재 말로만 들어봤는데 실물로 본 건 처음 이었어!
코르크 우산도 있는데 신기하더라!


(돈이 많았다면 그릇 류를 하나 꼭 샀을텐데)

예쁘지 아기자기 잘 되어있더라

‘비거트’ 제일 기억에 남는 부스!

이렇게 약 통에 시식하게끔 하나씩 나눠 주셔
그러면서 동시에 뚜껑을 주시는데 재활용할 수 있으니까 집에 가서 씻어 쓰시라고 하더라!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 감탄 👏👏
비건 요거트인데 맛있어서 하나 구매하고 싶었거든!
그런데 이번엔 시식만 진행한다고 하셔서 굉장히 아쉬웠어😭

나왔다 나왔다 비건이 주신 최고의 음식 떡볶이!!!
분식집이야! 이 근처가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

떡볶이, 튀김, 김밥, 꽈배기가 있었어!
나는 혼자라서 떡볶이 하나만 시켰어! (4,500원)

그 옆에 카페가 있어서 감귤 주스를 시켰어! (5,500원)
그 자리에서 100% 감귤만 넣어 착즙해주시더라!

분식, 카페 앞 쪽에 테이블이 있어!
떡볶이는 파맛이 많이 나는 칼칼한 떡볶이 맛이고 (매운 걸 잘 못먹는 나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감귤 주스는 정말 귤!!!!!! 맛이야
난 정말 좋았어🥰 하지만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해!
개인 빨대랑 젓가락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새벽에 급하게 나오느라 세척해놓은 걸 놓고 와버렸지 뭐야 😭
너무 너무 아쉽고 스스로에게 실망😭
그리고 나올 때 쯤 보니까 떡볶이 파는 곳이 한 곳 더 있더라! 맛은 못봤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났으니 참고하길!

옆 쪽으로 빠지면 수제작 액세서리 파는 곳이 많았어!
가게 중간 중간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있더라!
사진 찍기 좋은 스폿같아!!
이렇게 나는 오후에 일정이 있어 이쯤에서 끝! 다 도는데 한시간 반이면 충분했어!


내가 산 물건들
비건 마요네즈 (5,000원), 비건 초콜릿 세개 (7,000원), 비건 김치 (7,000원) 초코, 당근 머핀 (5,000원), 채식 요리 책 (20,000원)
첫날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사람도 많이 없고 어수선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잘 되어 있더라!
그리고 비건의 다방면을 다뤄서 좋았어! 나는 음식이 많으려나? 생각하고 갔거든 그런데 옷, 비누, 식기, 반려동물 등등 다양해서 놀랐고 더 재밌었어!
하지만 오픈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내가 바로 입장했을 때 시작하지 않은 부스가 적게 있었고 내가 나오려니까 시작하는 부스들이 있더라 ㅠㅁ ㅜ (나온 시간 11시 50분)
또, 나는 못 즐겼지만 프로그램도 많이 짜여 있어!
갈 사람은 오후에 프로그램 많을 때 가면 더욱 더 알찰 것 같아!
(프로그램을 하나도 못 봐서 정말 아쉬웠지만 연두 세트로 위로 하며 발걸음을 돌렸어 ㅠㅁ ㅜ)
끝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부스, 여러 프로그램들이 아니야, 내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한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참 좋았어!
솔직히 일상생활할 때 사람들이 더러 이상한 눈으로 보기도 하고 예민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외로웠거든..
그런데 여기선 빨대 주지 마세요~ 젓가락 괜찮아요~ 봉투 필요 없어요~ 가방 가져왔어요~ 하는 말이 주변에서 많이 들리니까 감동이고 힘이 나더라!!🥰
에너지 충전 가득 하고 가는 느낌!
비건이 아니어도 좋아! 채식에 관심이 있거나 흥미를 느낀다면 와보면 좋은 경험이 될거야!
비건 페스타 일정표 놓고 나는 이만 안녕!

첫댓글 미쳤다 이런 박람회.. 꼭 가야돼 글 써줘서 고마워♥
헙ㅠ 나 내일 예매해놨는데... 후기고마워
헐 대박 진짜가보고싶다 글 고마워!!!
가보고싶가..
와 직짜 가보고 싶다 근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 비건에 어류도 포함이 되지않아? 그럼 떡볶이에 있는 어묵은 비건식품이 아닌거아닌가? 어렵..
맞아! 맞게 알고있는거야!! 떡볶이 사진 속에 어묵처럼 보이는 건 유부야! 내가 봐도 헷갈리게 생겼다 ㅋㅋ
@Born This Way 앗ㅋㅋㅋ그렇구나 고마워
나 여기 너무 가고싶엇는데 지방러,,ㅠㅠㅠㅠ알바도ㅠ못빼고ㅠ너무 슬프다
오오오 글 고마워 꼭 가보고 싶다
정말 정성가득하다ㅠㅠ 하나하나 흥미롭게 읽었어. 비건이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한 영역으로 있구나..
좋은 후기 넘넘 고마워!
친구 요즘 채식에 관심있다하던데 주말알바라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몇시까지하려나 알바도 늦게끝나는거같던데ㅠㅠ
그걸 안 적었구나 ㅠㅠ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야!! 친구랑 꼭 같이 갔으면 좋겠다!
@Born This Way 친구 알바 딱 6시에 끝난다던데 안되겠다ㅜㅜ 고마워! 잘봤어!!
아 너무 가고싶다ㅠㅠㅠ.. 왜 이번 주말 약속 풀이야,,
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걸 ㅠㅠㅠㅠ엄마 채식하시는데 주말에 시간 안 되실텐데 아쉽다 그래도 좋은 정보 고마워!!
와 낼 알바 끝나고 가야지
와 나 아까 다녀왔어!! 나도 저거 맛김치랑 섞박지 샀다 ㅋㅋㅋ 카카오닙스랑 베이커리류도 사왔다~~~>< 나도 똑같은 거 느꼈어!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 ㅎㅎㅎ 나는 내일이랑 모레도 갈 생각! 5시에 가니까 뭔가 살 수 있는 게 많지 않고, 부추김치 사고 싶었는데 현금만 받으시더라구ㅠㅠ 그래서 현금 챙겨서 또 갈 예정이야!! ㅎㅎㅎㅎㅎ 반가워서 막 이것저것 말했는데 ,,, 반갑다구,,, ㅎㅎㅎㅎㅎㅎ나도 내일 비거트랑 떡볶이 먹어봐야겠다 글 잘봤어 글써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는 마켓컬리에서 비건초콜릿 저거... 세트... 15000원인가에 샀는데 엄청 세일해서 팔더라구,,, 그래서 그것도 좀 사 놓을 예정이얌! ㅋㅋㅋㅋㅋ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서 봐봐 부드러운 초콜릿 먹고 싶어서 한참 찾을 때 먹은 건데 약콩 초콜릿 맛있더라! 아 그리고 김치는 난 딱 내 입맛이었어! 조금 달긴 한데 맛있게 단 맛,,? 지금 코이누르 카레해서 밥이랑 먹고 있다 ㅎㅎㅎㅎㅎㅎ 최고야,,, 증맬 맛있다,,,,, 다들 가주라,,, 보니까 2회 날짜도 벌써 나왔더라 ㅋㅋㅋㅋ 7월에 한다고 거기 현수막 걸려 있었어,, 관심있는 사람들 많이 갔으면,,,!!!
@뭐로해야할지모르겠다 아 그리고 내일 하는 오전 첫 번째 행사 진행하는 곳에서 조만간 양재에 레스토랑 오픈하는데 비건 옵션 있을 거라고 부스에서 음식 시식 행사도 하더라! 시간대별로 다르고 소이강정, 소이카츠, 베지터블 라구 파스타 이런 거 있어~ 11시~12시, 12시반~13시반, 14시~15시, 15시반~16시반 이렇게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마루초콜릿(공정무역, 비건 초콜릿) 파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부스에서 스텐 빨대랑 솔 두 개 세트로 3000원에 팔아서 그것도 샀다,,,! 혹시 궁금한 사람 있을까 봐 다 썼다,,,
어,, 반가워서 여기에 막 이렇게 써 버렸는데 괜찮을까,,? 혹시 불편하면 말해줘ㅠㅠ 지울게!! 넘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해버렸다,,,
앗 아니야 아니야 너무 좋아!!! 내일이랑 모레도 가는구나! 부럽다 ㅠㅠ
길게 써줘서 고마워! 나랑 같은 느낌을 받은 사람이 또 있다니! 정말 반갑고 기분 좋다 ㅠㅠ🥰
으악으악 진ㅁ자 가보고싶다ㅠㅠㅠㅠㅠ 선약이ㅠㅠㅠㅠㅠ 2회도 꼭 열렷으면 퓨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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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대박 지금은 내려갔나봐!! 알려줘서 고마워❤️
비건마요 진짜 맛있더라 나도 고민했었는데ㅋㅋㅋ
sns 이벤트도 있으니 페북이나 인스타 깔아두고 가길~
게녀가 떡볶이 먹은 곳은 강연장 바로 옆같은데 파전파는 쪽 맞은편에 잡채랑 떡볶이 파는 곳은 떡볶이 2000원이드라ㅠㅠ 가격차 엄청나드라 왜인지는 모름..!
게녀가 먹은 곳에 어묵도 비건이래?!
ㅈㄴㄱㄷ 위에보면 어묵이 아니라 유부래 ㅋㅋ
가격 진짜 차이 난다!!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사진 속에 어묵처럼 보이는 건 유부야!!
와 흥미롭다 글 써줘서 고마워!
와 좋다
카드 결제 돼?
되는 곳 있고 안되는데 있대! 근데 내가 갔던 곳은 다 카드결제 됐어!!
아 너무 좋아!!!!!아!!!!!!!!!!!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오늘 가려다가 알바 땜에 못 갔는데 내일 갈 생각이라 넘 설렌다!!! 글 보면서 뭐 해야할지 두근두근하며 계획 짜는 중,,,, 오늘 떡볶이랑 김말이 먹고 싶었는데 안 먹었어 역시 존버는 승리해!!!!! 비거트 저거 나도 눈독들이고 있는 제품인데.. 안 파신다니 넘 아쉽다... 내일이면 내 세상이 온다니 설레..
나도 젓가락이랑 빨대 텀블러 챙겨야겠다!!!!!! 글 넘넘 잘 봤어 비건 조지러간다!!!!@@@@!!!!!
나두 다녀왔다!! 비거트 온라인에서 판매한대서 사려구ㅎㄹ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주말에 갔다와야겠다 ㅠㅠㅠㅠㅠ 주말엔 사람 좀 더 많겠지? 비건 박람회 너무 좋다 ㅠㅠ
와 대박 내년에 꼭 가야지.. 지방인은 슬프다
나 내일 가봐야겠다 진심 ㅜㅜ 혼플해야지.. 후기 고마워!!!!!!
나오늘 다녀왂어!!! 혼자다녀왔어!! 가서 베이커리랑 김치랑 버거 사왔어! ㅋㅋㅋㅋ 다음에하면 또 가고싶음ㅋㅋ
에코백종류 다 사오고 싶었드..
하 일부로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시켰던거 현장에서 절반값이네..흑흑 보고살걸 ㅠㅠ
그래도 만족 ㅎㅎ 김치 엄청 맛있어 !!
좋다ㅜㅜ 더더 활성화 됐으면
비건마요 존맛이라구ㅜㅜ
하 너무 가고싶었는데 지방인이라 ㅠㅠ
나 왜 이제 봄...?ㅠㅠㅠㅠㅠㅠ
우와 잘봤어!!
헐 이런것도 있구나
이번에 하는 페스타 궁금했는데 덕분에 정보 얻어가~~!!
다음에 하면 꼭 가봐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