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양아치 두마리를 순간에 제압해버리는 강용!
"밟으려면 확실히 밟는다. 나중에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또 그렇게 만들지 못할 바엔 아예 절친한 친구로 만들어 버린다.
한마디로 적은 적! 친구는 친구!"
장물애비를 돌아보는 강용.
"다시 얘기합시다. 우리의 비즈니스에 관해서!"
-17회
굶주려 자고 있는 소희 눈 앞에 4천만원을 쏟아붓는 강용.
소희 : "이...이게..."
강용 : "다 네 돈이야!"
-18회
소희를 떠나보내려는 강용.
소희 : "...아저씨"
강용 : "아저씨 아저씨 하지마. 아직 내 피부 탱탱하다구!"
-19회
소희를 떠나보내고 쓸쓸한 마음에 여자를 부르지만 웬 '돼지 아줌마'가 들어한다!
아줌마의 절정 대사 : "꾸에에엑"
강용 : "으아아~ 나 살려줘~!" (강용의 이런 표정은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20회
가방을 날치기 당하고 강용에게 돌아온 소희.
강용 : "이...이런 엿 같은...!"
-21회
오토바이 날치기 범들의 아지트를 찾아가는 소희와 강용.
낮터, 밤터, 월담스포츠맨, 오토바이 날치기 등의 부류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이어진다.
-22회
소희에게 자신의 과거를 짐작케 하는 발언을 하는 강용.
"사실 나도 먼 예전에 이쪽 계통에 잠시 몸담은 적이 있었다."
-23회
쐐가리의 꼬봉 셋이 방 안으로 들어오고, 강용은 그들을 앉혀놓고 이렇게 말한다.
"한 시간 전 노란색 쑥색 가방 날치기 한거 있지?"
꼬봉들 : "그...그걸 어떻게?"
-24회
쐐가리에게 노란색 쑥색 가방을 내놓으라고 하는 강용.
"내 물건을 찾으러 왔다.
노란색 쑥색 가방! 안에는 배춧잎이 수북히 쌓여있고!"
-25회
쐐가리 일파와 한판 붙는 교강용.
교강용 : "한 새끼씩은 재미없다. 모조리 덤벼 봐. 젖비린내 나는 것들!"
꼬봉 셋 : "지랄 쌈치기 하고 있네! 지가 무슨 영화 속 주인공이라고!"
-26회
결국 개나리 밑에서 칼싸움을 연마한 쐐가리가 나선다.
쐐가리 : "왜 알지? 전국구 칼잡이 개나리 형님 말이야? 그 밑에서 한 삼년동안 이것만 죽도록 팠지."
-27회
칼 맞은 강용은 쐐가리를 붙잡고 늘어지면서 유리창 밖으로 같이 다이빙을 한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란 말 몰라? 연장질이 안되면 몸으로라도 때워야지."
-28회
쐐가리를 저 세상으로 보내버린 강용은 비틀거리면서 다시 올라온다.
꼬봉들: "우...우우. 이...인간이 아냐. 마치 저승사자 같아..."
"빠...빨리... 가...방 가져와. 이 새...끼들아...!"
-29회
청량리 역에서 소희를 보내고 칼맞은 강용은 비를 맞으며 담배를 하나 문다.
그 위에 잔잔한 시 한 수가 읊조려진다.
"무제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처럼
밤새 비가 내리느느 것을 보았습니다.
불씨아닌 불씨가 남아있는 가슴 속에
과거의 재를 끄고 싶어 저 빗속을
하염없이 거닐고 싶었습니다.
비가 끝나는 곳에 내 속의 재도
꺼지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꺼졌으나 꺼지지 않는 재를 안고 살아가는
정말 재 같은 인생.
살았으나 산 것이 아니요.
죽었으나 죽지 못하는 삶
새벽이 되어 비가 그쳤습니다.
기상 나팔 소리에 모포를 개니 바닥엔
하나의 습한 재가 큰 형체로 새겨져 있습니다.
밤새도록 가슴 속에 있던 재가
비를 맞지 못해 꺼지지 못 하다 보니
온몸으로 빠져나왔나 봅니다.
그냥 그렇게 그자리에
그림자처럼
재가 소멸되지 않는 것은
제 영혼의 슬픔인가 봅니다"
(기상나팔..모포..?-_-;; 어느 군바리가 지은 시인 모양이다;;)
-30회
소희를 보내자마자 꼬봉들이 다시 강용을 찾아왔다!
꼬봉 1 : "아깐 네 똥배짱에 놀라서 그냥 가방을 내줬는데"
꼬봉 2 : "가만히 생각해 보니"
꼬봉 3 : "칼침 맞은 꼴통새끼한테 끌려다닌 우리가 병신이더라고!"
(역시 꼬봉들은 말 한마디를 해도 서로서로 역할 분담을 해서 하나보다..-_-;;)
-31회
꼬봉들에게 끌려가 칼침을 맞는 강용! 다 쓰러져가지만 강용의 기백은 변함없다!
"아...그들아... 제발... 젖 좀... 더... 먹고... 오... 려무... 나..."
-32회
소희가 다시 나타나 꼬봉들에게 '노란색 쑥색 가방'을 던져버린다!
"다 줄 테니까 제발... 우리 아저씨 죽이지 마!"
-33회
황산을 찾아간 강용! 황산의 첫 등장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황산 : "팀? 그런 지당하신 말씀이지. 간혹 자신은 독고 다이(혼자)다 설치며 다니는 놈들이 있는데 그런 녀석들 치고 길게 빼는 놈들 하나도 보지 못했지"
-34회
일전의 꼬봉들에 대한 복수를 부탁하는 강용.
"자라나는 새싹들인데 벌초해 주지 않으면 독초가 될 놈들이죠. 한 이삼년간은 조신하게 반성의 세월들을 가져야 할 녀석들입니다."
한편, 꼬봉들은 한 룸싸롱에서 난잡스러운 지랄을 떨고 있었다.
꼬봉 1 : "야! 여기 휴지 좀 두루마리로 왕창 가져와!"
-35회
꼬봉들을 조지러 조폭 3명이 등장.
조폭 : "여기 야구방망이 비치해 둔 것 좀 가져 와"
룸싸롱 사장 : "그...그냥 아직은 어린애들인데..."
조폭 : "우리 업계에 애, 어른이 어딨어?"
-36회
황산의 사무실에 꼬봉 셋이 홀딱 벗겨져 피투성이가 된 채로 쓰러져있다.
황산 : "사업은 확실히 해야지!" (아...넘 멋있어..ㅠㅠ)
-37회
개나리의 꼬봉 쐐가리의 사망 껀에 대해 강용과 논의를 하는 황산.
강용 : "형님도...걱정되십니까?"
황산 : "나? 짜식...! 언제 이 황산이 쪼는 것 봤냐?" (역시..넘 멋져...ㅠㅠ)
-38회
대박껀수 하나를 강용에게 제안하는 황산.
"그래! 단 한번이야. 대박 중의 초 대박 건수다"
(황산의 거침없는 제안에 강용은 쫄아든다. 역시 황산이 한 수 위.)
-39회
황산의 설득에 넘어간 강용.
"결정했다! 턴다!"
-40회
강용의 털이 철학이 이어진다.
"세상에 공짜란 절대 없는 것이다. 이 만고의 진리가 도둑이라고 비켜갈 리는 없다.
아니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이 진리를 일깨워주는 직업이 도둑이고 나같은 대털인 것이다."
-41회
계속 이어진다...
"첫째, 없는 집엔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셋째, 내가 기본 소양을 가지고 있는 인간임을 명심한다. 배신과 음모를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의 상처나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었다."
-42회
개나리의 생일파티에 찾아가 금두꺼비 선물을 바치는 황산!
"개나리 보스의 삼십팔세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저희 팀에서 나름대로 준비한 선물입니다.
정확히 12킬로그램의 순도 93% 이상의 순금입니다."
-43회
개나리의 무시무시함. 황산도 그 앞에선 쫀다.
"난 원래 두꺼비는 무쟈게 싫어하거든!" (금두꺼비를 내 던진다)
"불쌍한 쐐가리. 그토록 믿고 따랐던 불알친구에게 당하다니. 한마디로 엿같은 세상이제"
-44회
개나리에게 십억을 바치고 쐐가리 껀을 넘기기로 결정된다.
황산의 속 생각 : "개...개나리 저 새끼! 완전히 날로 처먹으려고 달려드는군!"
-45회
"작가 주"가 등장한다. 김성모 화백과 실제 대털 K의 인터뷰인 것이다!
K의 3대 기술이 소개된다!
"첫째는 보안 시스템 일시 해제 기술
둘째는 감시 카메라 일시 정지 기술
셋째는 금고 여는 기술입니다."
"제가 원하는 건 이 작품에서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일반 사회에 범죄 예방 차원에서 경종을 울리라는 것입니다.
아직 사회는 이런 것들을 자세히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르는 집들은 백프로 모두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46회
세운상가, 문따는 장비, 그 장비의 상세도가 소개된다. 놓칠 수 없는 명대사, 명장면들 투성이!
-47회
강용은 이 문따는 장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내 대털 일생 중에 가장 큰 결정체였다."
장물의 유통, 분류, 가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된다.
"또한 우리 세계에서 쳐주는 5대 보석과 4대 시계가 있는데..."
(도저히 다음 회를 보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드는 김성모 화백의 공력!)
-48회
"5대 보석이란 다이아, 루비, 사파이어, 에머랄드, 진주 등이고 4대 시계란 파텍, 피아제, 카르테에, 롤렉스 등이며 다른 것은 쳐주지 않는다"
장물아비에 대한 설명도 계속된다. 상세한 설명은 생략.
-49회
털려는 집이 야당 중진 천상렬 의원 집임을 알게 된다!
황산 :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패물만 공공칠 가방으로 하나이며, 최고가의 고서화 수십 점, 그 밖에 집 안에 있는 금고만도 서너개가 된다는 정보다"
강용 : "느...느껴지는 감이 있다. 이...이건 정말 대박의 냄새가 짙게 풍겨"
이때, 고상수가 등장한다.
-50회
고상수를 믿지 못하는 강용.
"잘 아시지 않습니까? 검증되지 않은 아마추어들과는 같이 일하지 않는다는 걸!"
-51회
고상수 : "최...최첨담 보안 시스템을 뚫는단 말씀입니까? 그...그건 불가능할텐데."
황산 : "가능해!", "최소한 교강용이에 한해서는"
-52회
강용의 입을 빌어 파트너의 중요성이 설명된다.
"예를 들자면 이 일은 전쟁터의 적진기지로 침투하는 특공대와 같은 일이다"
-53회
절대절명의 상황에서의 탈출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제 아무리 높은 층에 갇혀있고 밑에는 수많은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해도 빠져나갈 수 있다"
이때 갑자기 끼어드는 실제 대털 K와 김화백!
김화백 : "그렇다면 그 탈출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K : "이것만큼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이 탈출 프로그램을 공개한다면 이 시간 이후에 잡힐 수 있는 범법자들이 분명히 이용할 것이고 사회는 그들에 의해 더 많은 범죄의 기회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쳇...모야...;)
-54회
억지로 소희를 떠나보내려는 강용.
"내가 왜 너 같은 창녀출신 계집애랑 결혼을 해?"
-55회
자고 있는 소희에게 키스하는 강용.
"그런 축복을 운 좋게 내가 가진다 해도 결국은 또 다시 내 곁을 떠나갈 거야. 난 그것이 너무 드려워. 지금까지 늘 그랬거든..."
-56회
소희를 배웅하고 혼자 남은 강용.
"이젠 또 다시 혼자구나"
-57회
감상에 빠진 강용을 황산이 일깨워준다.
"야 임마 ! 너 왜 그래? 이번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잖아? 너뿐만 아니라 우리팀 모두의 생사가 걸려 있어!"
-58회
강용의 생각 : "역시 황산... 절묘하게 나의 유약한 마음을 투쟁심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 놓는군"
(황산은 역시 대단하다..)
이때, 갑자기 엎드려 절하는 고상수!
"교강용 대 선배님!" (-_-;)
"이제부터 교 선배님을 하늘같이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59회
강용 : "이 녀석... 정말 믿을 만한 놈입니까?"
황산 : "믿어! 내가 보증할 테니까"
강용이 상수에게,
"성경에 이런 구절 있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에게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 복음 14장 6절! 나와 함께 작업에 임할 땐 이 구절을 절대로 잊지 말거라"
-60회
"날 너의 성경으로 생각해"
(확실한 위계질서 확립, 강용도 멋지다)
강용의 생각:
"일단 한팀으로서 인정한 이상 믿어주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가지의 목적, 대박을 위해서!"
-61회
"첫번째 감시카메라 정지기술을 쓴다. 이때 소요되는 시간이 십초 정도다"
"그리고 나의 기계를 이용해 내부 도어를 따는데 십초"
(너무 멋지다..독자들도 고상수도 강용을 마냥 존경할 수 밖에 없다;;)
-62회
보안시스템 해제에 이분, 해제시간은 단 사십분!
금고하나에 삼분!
아아...
-63회
"이 녀석은 나의 설명에 완전히 정신을 못차린다"
(독자들도 마찬가지예요..ㅠㅠ)
-64회
외간남자와 키스하는 소희의 꿈을 꾸는 강용..역시 사랑엔 약한 것인가.
(단순한 키스가 아니다..저 다리 각도는..;;;)
-65회
"굳이 기계의 명칭을 짓자면 적외선 굴절기라고나 할까?"
(드디어 등장이다...적외선 굴절기...ㅠㅠ)
-67회
고상수에게 적외선 굴절기 조작법을 가르치는 강용!
고상수는 그저 어안이 벙벙.
강용 : "아직도 모르겠어?"
(저도 마찬가지예요..;;)
-68회
강용 : "집안의 연결된 적외선들을 모조리 천장으로 들어올려서 우리가 들어갈 통로를 만들어 버리는거야! 마치 에스키모의 원형굴처럼 말이야"
상수 : "세...세상에. 저...정말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까?"
강용 : "가능하지 않으면 어쩔건데?"
상수 : "교...교강용 이...이 인간... 처... 천재야...!"
(하이라이트 중에 하이라이트!)
-69회
자꾸 기술을 가르쳐달라는 상수
강용 : "완전히 쪽쪽 다 빨아먹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70회
교강용만의 금고따기 기술이 소개된다!
청진기, 드릴, 가는 철사, 구멍뚫는 위치, 금고를 눕혀놓고 작업!!
-71회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강용!
"그건 영화에서나 다른 곳에서 금고 터는 폼이 나니까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 머릿 속에 각인된 것 뿐이지. 사실은 아주 불편한 모양새다"
비밀번호 맞추는 명장면이 또 나온다.
"물론 그것은 정말 인간의 청력으로는 도저히 간파할 수 없는 미세하고도 조용한 음이지만 수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을 통해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틱.틱.틱.틱.틱.틱.틱.틱."
"텍!"
척- 딸칵-
"그 순간 걸린 것이다!"
상수 : "!"
-72회
"그리고"
"금고문을 활짝 열어 젖혔을 때"
"결과는 엄청난 희열과 쾌감, 극도의 카타르시스를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지"
-73회
개나리의 등장, '노블레스'라는 터키탕인 듯.
접대부 여자 : "제가 씻겨 드릴게요"
개나리 여자의 손목을 잡아끈다.
"도저히 감질나서 안 되겠어"
(앞으로도 개나리는 주로 이런 장면에서 출연한다;; 영화로 찍으면 개나리 배역 배우는 좋아하겠군;)
-74회
개나리 "그만하고 쌍도 좀 내 방으로 오라해 봐"
(꼬봉의 이름은 쌍도였던가..;; '쌍칼'은 하긴 너무 흔하긴 하다;)
-75회
음모를 짜는 개나리와 쌍도.
"황산 그 새끼. 이제 보니 간때기가 왕창 부은 놈이로구나"
(나중엔 이 평가가 아시다시피 "황산 이 쌈박한 새끼"로 바뀐다..^^;)
-76회
강용을 데리고 588로 가는 상수.
한 여자의 호객행위 소리:
"어머! 청커버 오빠 너무 멋져!"
(청커버...? -ㅅ-)
-77회
좋아날뛰는 상수
"좋다! 엔도르핀이 팍팍 도는구나"
(엔도르핀...;;;)
상수를 부르는 접대부들의 말
"이빨 오빠~" (^^)
-78회
머리를 쿵쿵 찧으며 작업에 열중(;)하는 상수,
상수 : "우우... 우우~" (괴성;)
여자 : "꺄아~ 오빠 정말 힘좋다!" (억지 칭찬-_-;)
"이젠 네놈인가? 보안 시스템!"
"나의 떨어진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휴식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갑자기 김화백의 나레이션 등장!
"많은 사람들이 적외선 굴절기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이론이고 저는 실제입니다.
오랜 경험과 숙달된 예민성 그리고 어떤 기술은 과학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적외선 굴절기는 과학적인 잣대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적외선은 결코 직선으로만 가지도 않습니다.
고정관념은 아집과 편견만을 낳을 뿐입니다.
부디 사회의 범죄에 어떤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K의 편지에서 일부 발췌-"
-97회
"황산의 정보가 사실이었다"
그야말로 화장대부터 초대박!
-98회
"곧바로 안방에서 발견한 빈 007가방에 패물들을 쏟아부었다"
(때마침 발견되는 007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