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월요일
본문: 출26:7-14
제목: 나머지 3개의 덮개를 만들라.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여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 폭 가에 고 쉰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빌,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 뜨리고 14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 덮개를 만들지니라.
성막을 덮은 두 번째 휘장은 염소 털로 만들고 세 번째는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천으로 만든 첫 번째 덮개보다 한 폭이 두 규빗이 더 크고 너비는 같습니다. 전체는 열한 폭으로 만들어 성소를 완전히 덮게 됩니다.
염소 털은 뛰어난 방습 방풍 효과가 있어 성막을 보호합니다.
당시 유목민들은 염소의 털로 만든 텐트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염소와 숫양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덮개는 교회를 위하여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가죽을 사용하려면 그 숫양은 죽어야만 했습니다. 붉은 물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 두 번째 세 번째 덮개는 덮으면 안팎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성막을 보호하는 이 두 개의 덮개는 보이지 않지만 세상의 온갖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지켜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안쪽 휘장처럼 화려하지 않으며 겉 가죽 덮개 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중간에 끼어 있는지 조차 잘 모르는 위치라도 자기 자리에서 사명을 다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막의 휘장 덮개는 모두 4개로 각각 재료로 이루어져 비, 바람, 모래, 추위로 부터 성소의 법궤와 등잔, 떡상등의 성물을 보호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고 지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깨어 기도합시다.
기도하지 않으면 베드로와 같이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가로 막는 사단의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닫지 못합니다. 스스로 잘하는줄 알지만 사실은 뭐가 뭔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교회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격하는 사단의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조심해야합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게되어 예수님을 목숨바쳐 따르겠다는 결심을 지키지 못하고 세 번이나 부인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오직 기도로 깨어 있는 사람만이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덮개는 해달의 가죽으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성경에 해달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테하쉼으로 오소리, 바다소, 돌고래등으로 의견이 많이 있는데 모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돌고래나 해달등 물에 사는 짐승 중의 하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일 바깥쪽을 덮고 있는 이 덮개는 비와 바람, 모래와 햇볕등을 잘 견디어 성소를 보호하는데 알맞은 재료입니다.
성막은 모두 4곂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물결과 풍파로부터 하나님은 교회를 보호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