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정연휴 전날인 30일 오후한시경 외곽순환도로로 하여 팔당대교를 건너 용문을 지나 용두리에서 곧장 횡성으로 진입하였다.막힘없이 횡성을 지나쳐 새말로 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올라타 진부의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네시 삼십분이다.정복0씨는 명절을 쇠러 귀경하고, 한시간 먼저 도착한 유예0씨와 합류하여 섣달 그믐 전날을 장기와 휴대용 오목을 함께 두며 캔맥주를 들고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김승0씨외2, 하무0,우헌0 제씨등이 맥주와 안주거리를 싸들고 들어선다. 자정무렵 취침하는데 하늘에는 소담스런 함박눈이 소록소록 내린다. 2.새벽녁에 일어나 진부사거리까지 한바퀴 뛰고오니 숙취가 저만치 도망가는듯 하다.신설 3~5센티의 눈길에 고속도로로 하여 타워콘도앞에 주차하니 오전 8시 30분이다.온도계는 영하8도를 가리키고... 레드를 경유하여 골드로 넘어가니 설질이 뽀드득 거린다.잠시뒤 하,우사장 제씨를 만나 캠코더로 슈템턴을 집중적으로 촬영후 레인보우로 넘어가서 크로스오버와 유턴등을 교육후, 드레곤피크 2층 레스토랑에서 우아한(?)중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이날의 계산은 하무0 사장님이 하시고... 3.명절 전일이라 그런지 모든 슬로프와 리프트가 "한산!" 그자체였다. 오후에는 실버 메인 슬로프에서 4~5회의 활강후 레드 모글로하여 스킹을 접은 시간이 오후세시였다. 진부 숙소로 되돌아와 J군을 데리고 사우나에서 피로를 푼후 텔레비젼 시청후 밤10시경 일찍 취침하였다. 4.음력 세해 첫날인 토요일 새벽4시에 일어나 성묘장소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향한 시각이 4시50분이었고,유예0씨는 부천 중동으로 핸들을 돌리고... 성묘를 끝낸후 베어스타운 녹원장 306호에 여장을 푸니 오전 10시였다.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의 오전스킹과 오후2시부터 4시까지의 오후스킹 역시 전날의 용평과 같이 모든 슬로프가 널~럴! 하였다.아마도 내장객보다도 강사와 패트롤 숫자가 더 많은듯? 오후스킹후 유예0씨가 싸들고온 유과와 돈암동 어머님이 싸주신 떡만두국과 생선지짐등을 놓고 모처럼 명절음식의 분위기에 캔맥주 일순배가 돌아가면서 이날은 밤9시쯤 취침하였다. 5.평소 휴일에 비하면 엄청 양호한 인파와 좋은 설질에서 챔피언과 빅폴라에서 즐킹후 오전 11시에 모처럼 "설국"에서 이른 중식후, 정오부터 오후두시까지 한가한 빅-폴라에서 모글과 번갈아 즐킹후 오후 두시반에 귀로길에 올라 인천에 도착하니 오후 네시를 갓 넘긴 시각이다. 이날의 아침기온은 영하8도였으며,오후기온은 영상3도였다.정오 무렵에는 빅-폴라에서 허한0씨등 일행들을 만나 같이 즐킹도 하구... 6.참석인원;고동0외2,유예0 총4명(김승0외2,하무0,우헌0,허한0,조용0,김기0등. 잠시뒤인 오후 4~5시에는 다시 용평으로 들어가 평일의 한갖진 스킹을 즐기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