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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준비를 하며‥
장소: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먹거리 농장
대상: 애기나리 반(만 2세)
2017.11.8
애기나리 반 친구들이, 김칫소에 들어가는 양념재료를 탐색해 보아요.
2017.11.9
김장에 꼭! 필요한 한결 어린이집 먹거리 농장에서 자라는 배추와 무 부속재료 등을 관찰하였습니다.
2017.11.10
으쌰으싸!! 무 수확 하는 날.
장갑끼고~ 준비 끝!
무를 뽑으러 애기나리 반이 출동합니다.
2017.11.13
한결어린이집 김장하는 날.
그동안 관찰해온 재료가 다 모였어요.
오늘 애기나리 반 친구들이 버무린 김장 김치~
가정에서 맛있게 드셨지요?*^^
표준보육과정>
기본생활- 건강하게 생활하기
자연탐구-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Ⅰ.애기나리 반(만 2세) 부모님 참여수업
생명·생태의 꿈! 한결어린이집에서 만나요!!
2017년 ‘자연 속에서 뛰어놀다 보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요’
자연이 어린이들의 스승인 한결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으로 원내에 1천1백여평의 자연학습장 먹거리 농장을
2017년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시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한결 어린이집이 초석을 다져 놓겠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사람은 흙으로 지은 집이다.1-4강’ 이계호 교수☞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태초먹거리학교 클릭☞ www.itbfood.net/
▼2017년 8월 5일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먹거리 농장 김장 배추 포트와 플러그 트레이의 모종을 관찰합니다!
선생님께서 김장배추 모종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애기나리 반(만 2세) 아우님들이 김장배추 모종을 관찰하고 있어요^^*
배추꽃이? 예쁘게 국화처럼 피었어요!
꽃잔디반(만 3세) 친구들도 선생님과 배추 모종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요!
예비초등생 만 5세 형님들은 익히 경험이 풍부합니다.
텃밭에서 김장배추 잘 기르는 요령
겨울철 식량인 김장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 올해는 텃밭 가꾸기한 배추로 김장을 해 보자.
*배추의 특성과 재배환경
○ 잘 자라는 온도는?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로 가장 잘 자라는 온도는 18~20℃이고, 15~18℃에서 포기가 잘 든다.
그러나 생육 초기에는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여 얼어 죽는 피해를 입는 온도는 영하 8℃ 정도이나
갑자기 추워지면 영하 3℃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저온에 일정기간 노출된 다음 고온과 접하면 꽃눈이 올라와 정상적인 배추를 수확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토양의 조건은?
배추는 뿌리가 깊게 뻗고 잔뿌리가 많으므로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한다.
반면 건조에 약하므로 생육 초기인 8~9월에 가뭄이 올 경우에는 물을 대주어야 한다.
또한, 산성토양에서는 무사마귀병과 석회결핍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pH 5.5~6.8 정도의 약한 산성토양이 좋다.
*가꾸는 시기
○ 배추는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재배가 가능하나 김장 배추는 8월 15일경이 파종 적기이다.
김장배추 파종시기는 광복절 전후다. 텃밭 농가는 모종을 구입해 키우는 것이 더 안전하다.
※ 모를 기르지 않고 본 밭에 직접 씨를 뿌려 재배하기도 한다.
*두둑만들기
밑거름을 준 다음 흙을 곱게 부수고, 50cm 간격으로 두둑을 만든다(그림 참조).
배추를 잘 기르려면 배추를 심을 두둑과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잘 설치하는 일이 중요하다.
*심는 간격
줄 간격은 50cm로 하고 조생종은 35cm 간격, 중생종은 45cm, 만생종은 50cm 내외로 한다.
다만, 텃밭에서는 수시로 솎아 먹을 수 있도록 2배 정도로 배게 심어 나중 큰 배추를 수확할 때에는 위와 같은 간격이 되도록 기른다.
배추를 심는 간격은 포기 간 사이를 50cm 정도로 유지해 심는 것이 좋다.
*병해충과 생리장해 예방
○ 배추에 많이 걸리는 병은 바이러스병, 무름병, 검은무늬병, 무사마귀병, 노균병 등인데 이들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 배추를 재배하였던 밭에는 배추를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배추 뿌리에 많이 발생하는 무사마귀병의 발병 모습.
○ 밭의 물 빠짐을 좋게 하며, 농작물을 튼튼하게 길러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병에 걸린 포기가 발견되면
즉시 뽑아서 깊이 묻어줌으로써 2차 전염을 막는다.
○ 배추에는 진딧물, 노린재,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도둑나방, 파밤나방,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매우 많은 종류의
해충이 발생하여 잎이나 뿌리를 갉아먹는 등 피해를 주고 있는데 배추 밭을 세심히 살펴 보이는 대로 잡아준다.
○ 붕소, 석회 등의 미량요소가 모자라면 줄기의 생장점이 붕괴되고, 작물 전체의 생육이 저해되거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밑거름 줄 때 퇴비와 함께 붕소와 석회를 공급하도록 한다.
○ 병해충을 막기 위하여 농약을 뿌릴 때는 전문가나 배추를 많이 재배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을 듣도록 하여 올바르게
농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Tip.....
배추가 동그랗게(결구)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배추는 속이 차는 정도에 따라 결구배추, 반결구배추, 불결구배추 등으로 나누어 진다.
결구 모양에 따라서도 장원형, 원추형, 타원형, 구형 등으로 나누어진다.
지금은 속이 꽉 차는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반정도 차는 품종은 일부 재배될 뿐이고, 결구가 되지 않는 품종은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다.
배추의 결구 과정은 햇빛이 충분하고 영양상태가 좋으면 식물 호르몬인 옥신이 체내에서 생성되고 이 옥신이 잎의 뒷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잎의 뒷쪽이 안쪽보다 잘 자라게 되어 배추가 자연스럽게 동그란 결구상태가 되는 것이다.
동그랗게 잎이 겹쳐지는 결구배추는 우리가 흔히 겨울 김장용으로 쓴다.
*수확하기
○ 텃밭에서는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포기 사이의 잎끝이 서로 겹치기 시작하면 솎아 먹도록 한다.
○ 김장을 목표로 최종 수확하는 배추는 너무 늦게 수확하면 언 피해를 입기 쉽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노지에서는 영하 3℃정도 되면 겉잎이 얼게 되는데 얼었을 때에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기온이 올라 얼었던 부분이
녹았을 때 수확하여야 한다.
○ 수확한 배추를 저장할 때는 땅속에 묻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소량을 저장할 경우 겉잎을 제거하고, 2~3일 음지에서
건조시킨 다음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얼지 않을 정도의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세워두면 상당한 기간 동안 저장된다.
또 비닐로 싸서 0~10℃ 정도의 온도에 두어도 꽤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김용길 / 농촌진흥청 정책홍보담당관실 ☎ 031-299-2417)
작 목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
잎 채 소 | 상 추 | 파종 | ----> | 수확 | 수확 | 파종 | ----> | 수확 | 수확 | ||
쑥 갓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
앤디브 | 파종 | ----> | 수확 | 수확 | 파종 | ----> | 수확 | ||||
양상추 | 파종 | ----> | 수확 | 수확 | 파종 | ----> | 수확 | ||||
시금치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
엇갈이배추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파종 | 수확 | |||||
김장배추 | 파종 | ----> | 수확 | ||||||||
잎들깨 | 파종 | ----> | ----> | 수확 | 수확 | 수확 | |||||
뿌리 채소 | 알타리무 | 파종 | ----> | 수확 | 파종 | ----> | 수확 | ||||
김장무 | 파종 | ----> | 수확 | ||||||||
열매 채소 | 고 추 | 파종 | ----> | ----> | 수확 | 수확 | 수확 | 수확 | 수확 | ||
토마토 | 파종 | ----> | ----> | 수확 | 수확 | ||||||
가 지 | 파종 | ----> | ----> | 수확 | 수확 | ||||||
호 박 | 파종 | ----> | ----> | ----> | 수확 | 수확 | 수확 | 수확 | |||
오 이 | 파종 | ----> | ----> | ----> | 수확 | 수확 | 수확 | ||||
양념 채소 | 대 파 | 파종 | ----> | ----> | ----> | ----> | 수확 | 수확 | |||
쪽 파 | 파종 | ----> | 수확 | ||||||||
부 추 | 파종 | ----> | ----> | ----> | ----> | ----> | 수확 | 수확 | |||
녹즙 채소 | 케 일 | 파종 | ----> | ----> | 수확 | 파종 | ----> | 수확 | 수확 | ||
신선초 | 파종 | ----> | ----> | ----> | 수확 | 수확 | 수확 | 수확 | |||
밭미나리 | 파종 | ----> | 수확 | 수확 | 수확 | 수확 | |||||
서류 | 감 자 | 파종 | ----> | 수확 |
※김장배추 무우, 알타리 파종시기
8월 20일경 김장무우 씨앗을 파종하고
8월 중순 ~ 9월 초 김장배추 모종을 본밭에 정식하는 시기입니다..
풀을 제거하고 퇴비를 다시 넣고 흙을 뒤집은 뒤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정식합니다.
8월 초 ∼ 8월중순 | 김장배추 씨앗 파종 | |
8월 중순 ∼ 9월초 | 김장배추 모종 본밭에 정식, 상추모종 본밭에 정식 | |
8월 중순 ∼ 8월말 | 김장무 씨앗 파종 | |
8월 중순 ∼ 9월중순 |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
종자준비
배추는 품종에 따라 그 특성의 차이가 심하여 재배시기, 재배지역의 기후조건, 토양조건, 시장성을 고 려하여 품종을 선택한다.
하우스나 터널재배시 재배환경은 저온, 약광일 경우가 많으므로 저온 감응성이 둔하고 저온 신장성이 좋으며 약광하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이 좋으며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이 경영에 유리하다. 여름재배시에는 고온하에서도 결구가 잘되고 바이러스병,
무름병 등에 강한 품종이, 가을재배에는 품질이 좋고 수확기가 늦어도 겉잎이 싱싱하면서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 좋다.
노지월동재배에서는 내한성이 강하고 석회결핍증이 적으며 추대가 늦은 품종이 유리하다.
파종 씨 뿌리고 키우는 방법에 따라 크게 직파재배와 육묘이식재배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직파재배는 깊이 6~8㎜정도로 하여
씨를 뿌리며 재식거리는 조생종은 60×35㎝, 만생은 65×40㎝가 적당하며 솎음은 본엽이 5~6매가 될 때까지 2~3회 정도 실시함.
육묘재배시에는 여러 가지 규격의 육묘상자가 시판되고 있으므로 육묘기간을 고려하여 구입하여 사용하며 파종구당 2~3립 정도
파종하고 본엽이 2~3매 될 때까지 2회 정도 솎는다.
모 기르기
촉성재배 및 봄재배의 경우 파종기가 저온기으므로 온상육묘를 하는데 온상의 온도는 15~20℃로 유지하고 햇빛이 잘 쬐게하며
환기를 철저히하여 모의 웃자람을 막는다. 또한 정식 2~3일 전에는 온도를 낮추어 순화시킨 후 정식해야 활착이 빠르다.
가을재배시에는 파종기가 다소 고온이므로 온도상승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진딧물 등에 의한 바이러스병과 노균병등의 전염을
막기위해 한랭사나 망으로 피복한다. 모 기르는 기간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25일 정도이다.
정식
정식할 밭은 밑거름을 전면에 살포한 다음 곱게 로타리 친 후 이랑을 만드는데 특히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는 정식 20일 전에
하우스에 비닐을 씌워 낮동안 햇빛을 이용하여 얼어붙은 땅을 녹여 주어야 한다.
정식할 모의 크기는 재배시기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있어 하우스·터널 등 시설재배에서는 본엽이 6~7매 정도, 봄재배, 고랭지
재배에서는 본엽이 5~6매, 가을 재배시는 본엽이 3~4매 가량 전개하였을 때가 적당하다.
심는거리는 숙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 조생종 60×35cm, 중생종 60×45cm, 만생종 60×45cm 정도이다.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는 정식기가 비교적 저온기이므로 정식은 가능한한 맑은 날 오전에 하며, 고랭지 및 가을재배에서는
고온기에 정식을 하므로 흐린날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모의 활착에 좋다.
거름주기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후기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닭똥 등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한다.
밑거름의 양은 10a당 질소 20~26㎏, 인산 12~20㎏, 칼리 20~30㎏ 정도이다.
또한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비료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에 덧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용한다.
3요소 이외에 석회나 붕소결핍증이 흔히 나타나므로 10a당 석회 80~120㎏, 붕사 1~1.5㎏을 밑거름으로 시용한다.
내용출처 : 농업진흥청
텃밭채소 파종시기와 재배법
작물명 | 파종 | 정식 | 수확 | TIP |
가지 | 2초 | 4하~5중 | 7~10월 | 지주대세우기, 아랫잎 따주기, |
감자 | 2하~3중 | 3하~5중 | 7~10월 | 씨감자는 5cm정도로 깊게 심는다. |
강낭콩 | 5중 | 노지직파 | 6하~7하 | 솎음질, 지주세우기, 수분관리 |
울금(강황) | 종근번식 | 4상~5상 | 눈내리기전 | 멀칭재배는 조금일찍, 물주기 |
고구마 | 줄기심기 | 5중~6중 | 10월 | 씨고구마 묻는시기: 3중~4상 |
고수 | 4~6월 | 직파 | 9초~11중 | 봄파종: 4월, 여름파종: 6월 |
고추 | 1~2월 | 4하~5초 | 7~10월 | 예방위주의 약제살포(7일간격) |
근대 | 4하~5월 | 직파 | 6~8월 | 여름파종: 7~8월, 가을파종: 9~10월 |
당근 | 4중~5중 | 직파 | 7중~8중 | 여름파종: 7중~8, 가을파종: 8중 |
도라지 | 3~4월 | 직파 | 2년차 가을 | 가을파종: 10~11초(늦게파종이 안전) |
딸기 | 어미묘심기 | 9월 | 이듬해수확 | 하우스재배시 12월 수확가능 |
땅콩 | 4~5월 | 직파 | 10~11월 | 육묘시엔 본잎이 2장일때 정식 |
마늘 | 9하~10하 | 씨마늘 | 5중~6하 | 난지형: 9중하, 한지형: 10하 파종 |
멜론 | 1~2월 | 3초~4중 | 6~7중 | 가을정식: 6초~7초, 적심이나 정지 |
몰로키아 | 4중 | 5중 | 10월 | 통풍을 좋게하고 고온,다습하지않게 |
무 | 3중~4중 | 직파 | 5초~7중 | 가을 직파종(김장용): 8중~8말 |
미나리 | 영양번식 | 3~8월 | 5~11월 | 줄기를 절단하는 영양번식으로 재배 |
박 | 4초 | 5중 | 7~9월 | 필히 물에불려 침지시킨후 파종 |
배추 | 3초~4초 | 4초~5초 | 6중~7하 | 가을 모종 정식(김장용): 8중~9초 |
베이즐 | 5중 | 직파 | 7중~10말 | 원줄기가 20cm 정도면 순치기 |
부추 | 3중~4중 | 6초~7중 | 11초~5초 | 가을재배: 4초~5초에 정식 |
브로콜리 | 3초 | 4초 | 6말 | 파종후 새로나온잎이 5~6매시 정식 |
삼엽채 | 4월 | 직파 | 10월 | 씨와 포기나누기로 번식 |
상추 | 년중 | 년중 | 년중 | 본옆이3~4매때가 정식적기,얕게심기 |
생강 | 4~5월 | 종강심기 | 10~11초 | 볏짚등으로 피복하여 건조방지, |
샐러리 | 5~6월 | 직파 | 11~12월 | 대체적으로 정식 후 60일쯤 수확 |
수박 | 4중 | 5중 | 7중~8하 | 줄기가 과번무하면 착과가 불량하다. |
수세미오이 | 4초 | 5초 | 7중~8말 | 5월상순까지는 정식완료한다. |
시금치 | 년중 | 년중 | 년중 | 저온에서도 생육이 잘된다. |
신선초 | 3중 | 3말~4말 | 5초~6말 | 밭에 종자를 직접뿌리는것이 일반적. |
쑥갓 | 봄,가을 | 직파 | 년중 | 고온에서는파종후60일경과시추대발생 |
아스파라가스 | 2~4(온실) | 온실재배 | 정식후 2년 | 5~12월까지 노지에서 가식 |
아욱 | 4월 | 직파 | 5말~7말 | 년중 재배생산, 파종후 30일부터수확 |
엔디브 | 2중 | 3중 | 4말~7말 | 가을파종: 7중, 가을정식: 8중 |
양배추 | 2말 | 3말 | 7초 | 가을파종: 6말, 가을정식: 7말 |
양파 | 1월 | 3월 | 6말 | 가을파종: 8월, 가을정식: 10월 |
양하 | 3~4월 | 직파 | 9월 | 한 장소에서 계속적인 재배가능 |
여주 | 3초~4말 | 4말~5말 | 7~10월 | 연작을 피하고 노지에서는 해충피해 |
연근 | 영양번식 | 5초 | 9월 | 씨와 연뿌리로 번식 |
오이 | 3말 | 4중 | 7초 | 정식후 30일 전후면 수확가능 |
오크라 | 5중 | 직파 | 7~10월 | 습한곳을 싫어한다. |
옥수수 | 3월 | 5초 | 6중~7말 | 수확시기는 암술머리가 말라갈때쯤 |
완두 | 3중 | 직파 | 7월 | 남부는10월초에 파종이듬해 5월수확 |
잎들깨 | 5중 | 직파 | 6~9월 | 비옥하거나 습하면 결실불량,웃자람 |
쪽파 | 4월 | 종구파종 | 6~7월 | 가을재배: 8중~9상 파종 |
참외 | 4말 | 5말 | 7말 | 순자르기를 잘해야된다. |
채심 | 6월,8월 | 직파 | 6~7월 | 8월에 파종한것은 10~11월에 수확 |
치커리 | 2월 | 3월 | 4월 | 가을재배는 7월에 파종,8월정식 |
케일 | 3월 | 5월 | 8월 | 여름파종시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 |
꽃양배추 | 3초 | 4초 | 7초 | 가을재배: 7말파종,8말정식,11말수확 |
토란 | 4월 | 씨토란 | 9~11월 | 토란은 수분이 많아야한다. |
토마토 | 3초 | 4말 | 6말 | 1화방이 꽃필무렵부터 곁순을 따준다 |
파 | 3말 | 6말 | 9중 | 가을: 10월파종, 3월정식, 5,6월 수확 |
파슬리 | 1~4초 | 직파 | 5~3월 | 여름재배: 7~8월파종, 11월부터 수확 |
파프리카 | 1말~2말 | 4말~5초 | 7초~10월 | 노지재배는 어려우니,하우스 이용 |
호박 | 4초 | 5월 | 8월 | 암꽃이 피기 1주일전부터 추비 |
배추
1) 밭 만들기
무와 마찬가지로 기비를 충분히 한다.
흙을 부드럽게 만든 후 묘를 구입하여 줄 사이는 60cm 폭은 40-45cm간격으로 이랑을 만든다.
2) 재배
보통 비닐 피복을 하여 심는 경우도 있으나 배추는 벌레가 많이 발생하므로 풀을 깔아 주 면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배추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추비로 요소비료를 주는 경우도 있으나 이보다는 부식 된 퇴비를 웃거름으로 준다.
포기가 기운차게 잘 자라기 시작하면 이랑 사이를 가볍게 긁어 뿌리에 공기 소통이 되게 해주어 기운을 북돋아 준다.
그리고 흙을 줄기 밑둥치 약간 위 부분까지 돋아 주는 북주기 는 키가 자란 포기를 받쳐주는 역할도 한다.
배추는 수분이 95%인데, 그만큼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는 뜻이니 틈나는 대로 물을
자주 흠뻑 주면 좋다.
3) 수확
가을배추는 씨를 뿌린 후에 60일에서 8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통이 잘 들어 포기의 80%정도가 들어찼을 때가 김장김치로는 가장 맛이 있다고 하니 이때 가 수확의 적기다.
추위가 오기 전에 겉잎을 가지런히 모아 볏짚이나 끈으로 묶어 어는 것 을 막되, 동사(영하2도 이하)하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면 비닐 막을 쳐서 이랑 전체를 덮는 방법이 안전하다.
무
1) 밭 만들기
무를 파종하기 10-15일경에 잘 썩은 퇴비를 평당 약 4kg정도 주고 밭을 갈아둔다.
흙을 부드럽게 만든 후 폭 40-45cm 간격으로 이랑을 만든다.
2) 재배
무는 옮겨심기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씨앗으로 파종을 한다.
무는 배추와 마찬가지로 발아할 때부터 어린 시기에 비교적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
뿌리 길 이가 생육 초기 (20∼25일까지)에 결정되는데, 씨를 뿌린 뒤에 건조하면 발아가 불량하고 뿌리가 짧아지는 수가
많기 때문에 때때로 물을 뿌려서 적당한 습기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3) 수확
무는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미리 캐내야 한다.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한결어린이집 內 자연학습 농장에서 애기나리 반(만 2세) 아우님들이 김장무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김장 무
무는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의 작용으로 칼슘흡수가 더욱 높아져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섬유질 또한 많아 장건강에 특히 좋은 음식인데요,
무말랭이 무침 재료에 함께 들어가는 고춧잎에도 비타민C가 많아 더욱 몸에 좋지요!
무말랭이는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짜고
물(1컵), 진간장(1/3컵), 까나리액젓(2), 설탕(1) 넣어 반나절 간이 베이게 둔다.
고춧잎도 물에 담가 불린다.
간이 베인 무말랭이에 고춧가루(5), 설탕(2), 물엿(2), 다진마늘(2), 생강가루(0.3) 넣어 버무려서 소금으로
간 맞추고 대파, 깨를 넣어 주면 마무리.
우리몸에 좋은 무우 알고먹자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로 꼽히는데, 그 재배역사가 오래된 채소이다.
양귀비목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식물로 전 세계에 걸쳐 여러 가지 품종으로 재배되는데,
식물분류학상으로는 모두 단일종이다. 지금 나오는 무는 가을무로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한 무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장이 강하다. 무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앙아시아와 중국, 중앙아시아와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 등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BC 400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하나 문헌상으로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대개 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등 이용범위가 매우 넓은데 옛 조상들은 겨울에 땅을 파서 무를 저장하여
다음해 봄까지 먹거나, 말려서 이용하였다. 특히 무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의 비타민의 공급원이기도 한데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므로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무의 뿌리부분에는 아밀라아제(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천연소화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비타민 B군, C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도 열량이 적어 살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채소이며
식이섬유와 수분(약 90%)이 많아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선회나 구이를 먹을때 무를 넣기도 하는데 이는 알카리성 식품인 무가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한겨울에 가족들이 도란도란 앉아 떡을 먹으며 동치미무를 곁들여 먹는 이유도 무의 소화작용 및 중화작용에서 비롯되었다.
무는 소화 및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민간에서는 목이 아플때 무를 깍뚝모양으로 썰어 꿀에 담아 1~2시간
절여두었다가 먹었으며 무즙을 만들어 숙취와 과식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 말린 무잎은 목욕을 할때 욕조에 넣어서 사용하면 몸이 따뜻해지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무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그거나, 단무지, 조림, 찌개용으로 많이 이용하여 왔다.
※무우의 성분과 효능
성분 : 무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로는 전분 분해효소인 아밀라제의 일종인 디아스타제가 가장 풍부하고 이외에 산화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생성하는 효소, 체내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등의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으로, 껍질부분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효능 및 약효
(1) 소화작용: 위에 기술한 많은 소화효소가 있으므로 강력한 소화제로 이용.
(2) 해독작용: 무즙은 체내에서 니코틴독을 씻어내려 주므로 흡연자에게 좋다.
(3)정장작용: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통에 효과가 있고 장내 세균작용을 원활히 하여 가스발생을 방지한다.
(4)소종작용: 다량의 효소성분 외에 비타민C, D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여 출혈, 종기에 효과적이다.
(5)소염작용: 무즙은 소염작용을 하므로 현기증에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도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6)진해.거담 작용: 무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C 는 기침을 멎게하며 담즙과 함께 작용하여 담석을 녹여준다.
(7)항암작용과 항산화 작용, 항균작용, 항염작용: 무의 매운 성분인 알리인은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항균작용, 항염작용을 한다.
(8)위산과다, 복통, 대하증, 신장염, 류머티즘, 백일해, 천식 등에 좋다.
무의 뿌리, 잎, 씨도 약용한다. 무의 뿌리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또는 생것은 맛이 맵고 성질은 차다.
삶은 것의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 위경에 들어 간다.
적체와 담열을 제거하며 하기하고 중초를 편안케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과식, 가래, 기침, 물고기 비린내 제거, 술중독, 부자의 독 제거, 각종 인후병, 가스중독, 가지의 독제거,
소화촉진, 식적창만, 담수실음, 토혈, 코피, 소갈증, 이질, 편두통을 치료한다.
하루 40~120그램을 짓찧은 즙을 마신다. 또한 달이거나 끓여서 먹는다. 외용시는 짓찧어 바르거나 즙을 코에 떨군다.
주의사항으로는 <본초연의>에서는 "내복근 즉 무의 뿌리를 먹은 다음 지황, 하수오를 먹으면 수염과 머리가 희여진다."고
하였고, <본초봉원>에서는 비위허한(脾胃虛寒)으로 소화기능이 약한 자는 복용을 삼간다."라고 알려 준다.
화상으로 근육이 손상된 증상에는 <성제총록>에서 "신선한 무를 짓찧어 바른다. 무씨도 좋다."라고 기록한다.
중국의 <식성본초>에서 "무의 꽃은 눈을 밝게 한다."고 기록한다.
무의 잎은 겨울 또는 이른 봄에 채취하여 바람에 말리거나 또는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맵거나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다.
비, 위, 폐경에 들어간다. 소화를 돕고 이기하는 효능이 있다. 딸꾹질, 가슴이 더부룩하며 단단하여 갑갑한 증세, 식도암, 가래,
기침, 모든 인후병, 유행병, 각기, 식욕증진, 음식먹고 체한데, 설사, 목이 아픈 증세, 여성의 유방의 종기, 젖이 나오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거나 생것을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기허혈약자(氣虛血弱者)는 복용을 삼가한다.
딸꾹질이 나는 식도암의 치료에 관해서 중국의 <전남본초>에서는
"무잎 약간 볶은 것 18.5그램, 신국(神麴) 12그램, 백구인(白蔲仁: 생강과 식물인 백두구의 열매) 12그램을 함께 가루낸다.
매회 12그램씩을 묵은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적백리에는 지각(枳殼), 산사(山楂: 장미과 식물인 산리홍 또는 당구자)
각 같은 양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고 알려 준다.
여성의 젖멍울이 빨갛게 붓고 아프며, 젖이 나오지 않는 증세(누르거나 아이가 빨아도 나오지 않는 것)의 치료에 관해서
중국의 <전남본초>에서는 "붉은 무잎을 조금 짓찧어 한 잔씩 신선한 것을 복용하면 더 좋다.
또는 뭉근한 불에 오래 삶아 소주로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무 씨는 여름과 가을에 종자가 여물면 포기를 베어 햇볕에 말렸다가 손으로 비벼 씨를 빼내어, 잡물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간, 비, 위경에 들어 간다.
기가 치밀어 오르는 증세를 치료하고 호흡을 가라앉히며 소화를 돕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해수로 인한 기관지 천식, 음식먹고 체한데, 황달, 노인해수, 신경성 두통, 편두통, 치통, 타박상, 백일해, 피부와 눈이
누렇게 되는 증상, 항진균 작용, 항균 작용, 가슴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 이질에 의한 이급후증을 치료한다.
중국의 <태평성혜방>에서는 치통의 치료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한다.
"무씨 27알을 껍질을 제거하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사람의 젖에 개어서 왼쪽 치아가 아프면 오른쪽 콧속에 넣고
오른쪽 치아가 아프면 왼쪽 콧속에 넣는다."
무씨를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로 만들어 고루 바른다.
원기 쇠약자는 복용을 삼간다. 허약한 사람이 복용하면 천식이 가라앉기 어렵다. 인삼과 함께 쓰면 그 효험을 배가 시킨다.
“무씨는 가래를 치료하는데 그 효능은 벽을 밀어 넘어뜨리는 것과 같다”고 한다.
※100세 장수 무죽 쑤는 방법
물에 30분~1시간 정도 불린 쌀(멥쌀, 찹쌀)에 6내지 7배 정도의 물을 넉넉히 잡아, 쌀이 늘러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서 죽을 쑤다가, 얇게 썰은(5×0.2×0.2cm) 무채를 넣고 끓여, 쌀알이 퍼져서 익었으면 간은 국간장으로 맞춘다.
“무우와 생강은 바늘과 실로 두 가지가 조화되면 10년 묵은 재배산삼(장뇌삼)과 맞먹는다.
여기에 꼭 참기름을 넣고 무죽을 쑤어야 하며 들깨나 검정깨 마늘과 생강을 넣고 죽을 쑤면 금상첨화!”
갱년기를 지나 생강, 마늘, 들깨, 참기름을 넣고 죽염으로 간한 무죽을 한 달만 쑤어 먹으면 만사가 형통해 질 것이라 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전통향토음식DB
( "무밥 만드는 방법" ☞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출처: 디지털부천문화대전
( "경기 부천 지역에서 채 썬 무와 쌀을 함께 지은 밥에 양념장을 비벼 먹는 향토 음식" ☞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무에 대해서 <왕실양명술 상권 241~2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한국 무우는 음양오행상 토(土)에 속한다.
무우속에는 아미라제, 에스타라제 전분을 분해하는 지아스타제들이 있어 소화를 촉진한다.
어느 해인지 고교입학시험 출제에 무즙이 소화제냐 아니냐의 출제의 잘못으로 파동이 발생하여 중견 교육자인 김모 교육감이
사표를 냈던 일도 있었다. 무시루떡, 찹쌀 섞은 차무시른떡은 궁중음식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식품이어서
남양 홍씨 홍대비가 무시루떡 애호가였었다.
무는 또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생활습관병 예방, 노화방지, 허약체질에 둘도 없는 식품이다.
함경도 선비들이 백두산을 등정할 때 옛날에는 무(가을무)를 한 짐 지고 올라가 갈증과 허기를 이겼다는 일화도 있다.
출처:한결 어린이집 원장 KaKaostory
( "꾸미의 채식요리" ☞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2014년 12월 23일 오후 12:29
한결어린이집 농장에서 수확하였던 마늘입니다.
★마늘의 효능 마늘 하루 권장량 3쪽
* 마늘의 대표적 효능 및 작용
1) 강정(强精),강장(强壯)
-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 증진
- 말초혈관확장, 혈액순환 촉진
- 갱년기장애, 중년기 스태미너 보강
2)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동맥경화(심근경색,협심증,뇌졸증)
- 해독, 살균 : 성인병의 1차 원인인 혈 중 콜레스테롤 제거
- 혈압조절작용
- 중년 이후에 문제가 되는데 온 몸에 퍼져있는 실같이 가는 말초 혈관은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여 막히고
특히 손,팔,다리, 심장,뒷머리에서 빈발하는데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3) 해독, 살균
- 체내 중금속 배출 및 유해물질 해독, 배설작용
- 강력한 살균력 및 면역조절기능
4) 항암작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중
* 6쪽마늘은 인체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주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입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인체에 이롭다는 기록과 문헌은 있으나 인체에 해롭다는 기록이나 문헌은 찾아볼 수가 없지요.
※6쪽 마늘이 산삼과 같이 희귀하고 구하기 힘들었다면, 산삼보다 몇십 배 값비싼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의 생강을 수확하고 관찰하였을 때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생강의 모양은 땅 속에 있어서 감자라고 생각하였지만 냄새가 다르다고 했었답니다!
※생강
생강은 인도가 원산지이다.
황토 흙에서 재배한 재래종(개당 80g 정도)이 맛이 제일 좋다.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껍질에 붉은 기가 남아있는 것을 고른다.
깐 생강은 까기 전에 물에 오래 불려 맛이 싱거우므로 가급적 피한다.
생강은 2천년 전의 중국의 의서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모든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생강의 효능여기에서 생강은 소화기관에 쌓인 풍한과 습기를 예방한다
생강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과 비타민A의 베타카로틴, 비타민B, 니아신 등이 풍부하다.
생강은 황색으로 독특한 매운맛과 향기를 내는 것은 정유성분 때문이다.
생강에는 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으며 발한을 촉진시키고 종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생강은 향신용 재료로 널리 쓰인다.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에 마늘, 파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이다.
☆생강의 효능
출처: 송봉근 교수 프로필· 現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장· 現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의학 박사)
최근 생강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한 실험의 보면 대장암을 일으킨 쥐에 각종 항암제를 투여하고 일 년 후에 쥐를 해부해 보았더니
생강을 투여한 그룹에서 가장 대장암 억제 효과가 높았다고 했다.
미국의 암 연구소에서도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정리하였는데,
여기에 포함된 40여 가지의 음식들 중에서 생강은 마늘과 양배추와 함께 가장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 성분은 생강 특유의 냄새를 나타내는데 바로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밝혀졌다.
김치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항암 작용도 따지고 보면 김치에 들어있는
생강이나 마늘의 효능이 더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마침-)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수균,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장내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생강즙을 타서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하면 반하, 남성, 어해 등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이처럼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도리어 해롭다. 또한 치질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도 좋지 않다.
- 진저롤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 중 하나로 체내 지질저하 효과, 향균효과, 종양억제,
DNA손상억제 효과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편두통을 줄이며 임신 또는 멀미로 인한 구토증상을 약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저롤은 마늘이나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마늘과 생강에서 나는 알싸하고 톡 쏘는 맛‥
화학식은 C17H26O4이다.
유기용매 추출물인 올레오레진(oleoresin)과 수증기에 의해서 얻어지는 정유(essential oil)로 나누어진다.
향신료로서 칠리고추와 같은 매운향을 낸다.
보통은 톡쏘는 노란색 오일로 발견되나 잘 녹지 않는 결정형 고체의 형태일 경우도 있다.
조리 중에 생강의 진저론(zingerone)이 진저롤(gingerol)로 변하게 되며 이때 달콤한 향으로 변하게 되고 덜 맵게 된다.
진저롤은 체내 지질 저하 효과, 항균효과 종양억제, DNA 손상억제 효과 등의 약리효능이 보고되어 있다.
또한 편두통을 경감하고, 임신 또는 멀미로 인한 구토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진저롤을 경관 및 구강으로 투여하면 수면시간의 연장과 같은 자율신경 활동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심장혈관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쇼가올은 생강에 포함되어 있으며 매운 성질이 있는 정유 성분으로, 진저롤과 함께 생강에 많이 들어있다
생강을 쪄서 말린 것을 건강이라 하는데, 이 건강에는 생강에 없는 쇼가올이 많이 들어 있다.
쇼가올은 항염증작용을 한다.
구멍이 숭숭! 벌레 친구가 맛있게 먹은 김장배추 잎! 한결 농장에서는 자연의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요^^*
한결어린이집 김장무가 헤비급이에요!
※ 좋은 무 고르는 방법
① 좋은 무는 둥글고 균일한 모양이 좋으며 잔뿌리가 많고 거친 것은 좋지 않다.
② 두들겼을 때 퐁퐁 소리가 나면 바람이 든 것이며 매운 맛이 적고 단맛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1. 동치미 담그기
① 무는 껍질째 솔로 비벼 깨끗이 씻은 후 소금(너무 짜면 쓴맛이 나므로 잘 조절해야 함)에 굴려 놓는다.
② 청각과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썰지 말고 그대로 준비한다.
③ 마늘, 생강은 잘게 저민 다음 망사에 넣어 묶어 놓는다.
④ 항아리에 삭힌 고추를 넣은 다음 ①의 무를 넣고, 중간에 마늘, 생강, 청각, 쪽파를 넣어준다.
2. 겨울이 제철인 무굴밥 만들기
① 쌀은 씻어 불리고 굴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둔다.
② 무는 채를 썰어 둔다.
③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만들어 둔다.
④ 냄비에 쌀을 넣고 채썬 무를 넣어 밥을 짓는다.
⑤ 밥이 뜸이 들때즘 굴을 넣고 뜸을 들인다.
⑥ 완성된 밥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과 함께 낸다.
무는 지역적으로 무시, 무수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지며, 고려시대에는 중요한 채소로 취급되었다.
무 종류 중에는 지면에 노출된 부분만 빨갛고 지하부는 흰 계통의 무도 있고,
전체가 회갈색인 검정무도 있는데 서양에서 약용으로 쓰인다.
9일(목)에 김장에 들어가는 배추, 무, 갓, 파 등을 관찰하였어요.
8일(수)에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 재료에 대해 알아 보는 (애기나리 반(만 2세) 담임 선생님과 아우님들이예요!
애기나리 반(만 2세) 아우님들도 형님들 못지않게 능숙한 솜씨로, 김장무를 수확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씩씩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무를 수확하는 우리는 누굴까요? 애기나리 반(만 2세) 생태 어린이 한결이예요!
애기나리 반(만 2세) 동생들이 수확한 무를 나르고 나르고‥
애기나리 반(만 2세) 아우님들이 수확한 무를 집하장에 쌓아 둡니다!
원장님이 배추를 반으로 갈라 노린 노릿한 고소한 배추의 속을 보여 주셨어요!
※김장배추 절이는소금양
날계란을 넣어보세요.
소금이 물에 더 이상 녹지않고 남아있는 포화상태가 되도록 넣어주는데, 소금과 물의 비율은 1:6으로 소금물을 만든다.
계란이 살짝 떠오를 정도로 떠오른 면이 ‘50원 동전’ 크기 정도면 OK! 계란이 단번에 위로 정도면 너무 짜다는 증거입니다.
김장김치에 숨겨진 과학
김장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소금물에 주재료인 배추를 넣는 작업이다.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 쪽으로 빠져나와 김치 담그기에 적당하게 된다.
김치의 맛과 향기는 주로 김치 국물에 들어있는 냄새와 맛이 김치에 가미되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데,
삼투압 작용이 빨리 일어나게 하기 위해 김장을 하기 전에 미리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이다.
삼투압 현상이란 반투막을 통해서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식물의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바로 삼투압 현상이다.
김치가 다른 음식물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식품이라는 점이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채소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 아니라, 저장하는 동안 여러 가지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유기산과
김치만의 맛있는 냄새가 만들어져 훌륭한 발효식품이 된다.
김치를 담그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잡균이 많이 붙게 되고 점차 젖산균이 많아져 젖산발효가 일어나게 된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소금이 부패를 막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돼 김치의 숙성 정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래서 어머니들께서 오랫동안 먹을 김치에는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었다.
김장 김치처럼 오래 먹을 김치를 저장할 때에는 장독을 땅에 묻곤 했는데 그 이유는 김칫독을 땅 속에 묻어둠으로써 공기의 접촉을
피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김치가 부패되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발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사이언스 타임즈>
배추를 절구는 소금의 맛은 어떨는지?
소금을 혀끝에 살짝 대 보았어요.
히힛! 역시 소금은 짜구니^^* 조금만 소량으로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귀한 금이라고 소금이라 한답니다!
이번 코스는 김장무 수확을 마친 애기나리반(만 2세) 동생들이, 절이는 배추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있어요!
한결어린이집은 內 자연학습 농장에 김장재료를 직접심고 가꾸어 수확하여, 아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김장을 직접 담그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보쌈
한결어린이집 김장에 수고하신 귀한 손길에 감사를 드리며, 2018년에도 한결 아이들의 먹거리로 건강하고 풍성하길 기원합니다!
섞박지
섞박지 만들기
재료: 무 2개
양념: 풀국, 다진마늘, 고춧가루, 멸칫가루, 다진생강 약간, 설탕대용 감미료, 멸치액젓
만드는 법
1.무 1개당 굵은 소금 1/2컵, 물 1컵을 넣은 물에 무를 절여준다.(1시간~1시간 30분)
2.양념을 만든다
풀국(찹쌀가루, 콩물, 고구마가루, 물), 멸치액젓, 다진마늘, 다진 생강 약간, 설탕대용 감미료, 멸칫가루, 고춧가루,
3.무에 고춧물이 빨갛게 들때까지 버무린다.
4.실외에서 17~20일동안 익힌다.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섞박지: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 새우 젓국, 소금, 파, 미나리 등을 함께 넣고
버무린 다음 다시 젓국을 부어서 익힌 김치
*나박김치: 나박은 '무'를 말함, 무의 한자는 蘿 (나복), 萊 (내복) 등
한결어린이들 식탁에 오르는 저장 무
겨울을 나는 저장 무
김장무는 가을무로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한 무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장이 강하다.
무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앙아시아와 중국, 중앙아시아와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 등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BC 400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하나 문헌상으로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대개 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등 이용범위가 매우 넓은데 옛 조상들은 겨울에 땅을 파서 무를 저장하여
다음해 봄까지 먹거나, 말려서 이용하였다.
한겨울에 가족들이 도란도란 앉아 떡을 먹으며 동치미무를 곁들여 먹는 이유도 무의 소화작용 및 중화작용에서 비롯되었다.
가을 무 수확 저장 방법
김장무청을 잘라 무를 뒤집어 땅에 묻으면 무 속의 철분이 땅속의 자장磁場과 교감해서 장기저장을 가능하게 하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무는 생성활동을 계속하고 있기에 변하지 않고 싱싱하게 됩니다.
무 사이게 바람이 들지 않게 흙을 채워 넣고 그 위에 볏짚을 사이 사이에 두고 흙을 덮으면 볏짚속의 바실라스균菌이 든든한
문지기 역할을 하며 봉분을 높게 해야 혹한에 얼지 않게 됩니다.
직접 본 저장을 하면 온도가 높아서 썩거나 싹이 자라므로 지상에서 임시저장 하였다가 지표가 얼기 시작할 때 구덩이를 파고
묻거나 저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땅속에 묻는 경우 처음에는 흙을 약간 덮고, 이것이 얼면 또 덮고 하여 2∼3번에 걸쳐 40∼60cm 가량 덮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량 저장할 때에는 나비 60cm, 깊이 75cm 적당한 길이의 구덩이를 파고 무를 넣은 다음 흙을 덮으면 됩니다.
또한, 무의 저장은 저온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0~4℃정도가 적당하며 습도는 90~95%가 좋습니다.
무의 저장은 비교적 쉬우나 품종에 따라 바람들이 현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무를 저장하려면, 태백무와 같이 육질이 단단한
품종이 저장에 좋으며, 뿌리껍질이 깨끗하고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 동결 온도는 -1.5℃ 정도로, 얼지 않게 온도 유지하면서 건조를 방지하면 장기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확 후 바로 저장하면 품 온 등으로 인해 부패하거나 새순이 돋아나므로 우선 적당한 장소에 임시로 저장하였다가,
지표면이 얼기 시작할 때 움을 파고 묻거나 저장고에 넣어야 합니다. 출처: (Daum TiP 오룡도사)
무청 말리기‥무잎은 무청이고 말리면 ‘시래기’로 양지 바른 곳에 가지런히 햇볕을 받으며 말립니다!
※무청의 효능
비타민B,A,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예방.
특히나 초기간암억제효능까지 두루갖춘 만능식품. 철분이 무보다 4배가 많아 빈혈예방.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예방 칼슘과나트륨,미네랄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
[2] 간암이 발생되는 실험쥐에 무청을 먹이고 사육한 결과, 무청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간암 발생률이 현저히
적게 나타났다. 무청은 배추와 무처럼 초기 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김영진 박사의 설명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대나무와 같이 단단한 혈관으로 변화되는 현상인데, 단단한 혈관은 혈압 상승을
유도하고, 심하면 뇌혈관경색이나 심장박동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죽상동맥경화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혈액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야 하는데, 식품에 내포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청의 식이섬유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청에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하여
배추나 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3] 무청에는 비타민 A, C, B1, B2,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10-30mg 가량 들어 있는데, 특히 무속보다 껍질에 2.5배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깍아 버리지 말고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 단맛은 포도당과 설탕이 주성분이고, 매운맛은 유화 화합물이 원인인데, 생무를 먹고나서 트림을 하면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무의 매운맛 성분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무에는 전분분해효소, 단백질 분해 효소, 지방 분해 효소 등 여러가지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를 촉진합니다.
즉, 무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맺힌 것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민간요법에서 무는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청의 식이성 섬유에 의해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예방.
무우 시래기에 비타민이 많은 이유는?
영양만점 시래기는 '식탁의 효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옛날 시래기라 불리던 무청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봄날의 기는 쑥에, 가을의 기는 무청에 있다’는 말이 있다.
시래기에는 엄청난 영양이 숨겨져 있다는 뜻이다.
무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지연시킨다.
무는 또한 90%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분,지방,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소화 작용에 이롭다.
무는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생선 구이 등과 같은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특히 몸에 좋다.
무청(무의 잎)에는 딸기보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으며,비타민 B1과 B2 역시 우유보다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A도 같은 크기의 당근 보다 두배가 넘게 함유돼 있어 간암억제에도 효과가 크다.
철이 많아 빈혈에 좋고,칼슘 및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에도 좋다.
가을에 싱싱한 무청을 걷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 음식재료로 사용하면 아주 영양가가 높다고 한다.
무청으로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나물, 시래기전, 시래기 지짐, 감자탕, 민물생선 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 보일 수 있다.
또한 시래기는 미용이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시래기를 끓인 물에 발을 담그면 각질제거에 좋고
몸이 찬 사람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관절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매서운 날씨에 새털같이 가벼운 지갑이라면 마음마저 움츠러 들기 쉽다.
이럴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것 없는 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시래기를 추천한다.
들깨가루 넣고 보글보글 끓여 좋은 사람들과 마주하고 먹으면 겨우내 얼어붙었던 마음마저 따뜻해 지지 않을까!
김장후기
2017년에도 김장을 잘 마쳤습니다. 함께 도와주시며 수고하신 주위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양념과 깍두기 김치류 등을 담근 후 남은 ‘무’ 는 땅속에 묻고 저장하여 싱싱한 음식 재료가 아이들의 식탁에 오릅니다.
올해도 한결 어린이집 가족과 함께 풍성한 결실을 아이들이 기쁨으로 수확할 수 있어 더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다가오는 2018년에도 한결은 변함없는 한결같이 주어진 소명과 사명의 감사함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의 소망을 실천하겠습니다!
유아들의 김장 담기가 시작되었어요! 김장 후 아이들과 먹는 우리의 먹거리‥ 한결어린이집이 함께 합니다.
애기나리 반(만 2세) 김장하기
무말랭이 만들기
2017년 .11월 10일 한결농장의 "무"를 수확하였고
2017년 .1월 .20일 (월요일)에는 수확한 "무"를 도마위에 놓고 애기나리 반(만 2세) 아우님들이 무를 썰어보았어요.
빵칼을 조심히 다루고 앞, 뒤로 쓱싹쓱싹~엄지손가락 크기만큼 무 자르기에 도전합니다!
표준보육과정>
신체운동- 신체조절과 기본운동- 소근육 조절하기
자연탐구-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호기심 가지기
201년 11월 21일 형님 반이 실 꿰기한 무를, 애기나리 반 동생들이 바깥에 널어 말려 주려고 나왔어요.
바람 아저씨~잘 말려주세요.*^^
표준보육과정>사회관계- 더불어 생활하기- 사회적 가치알기(자기 순서를 안다.)
※무의효능
잎에는 무기물과 각종의 비타민 등 영양가가 시금치 못지 않게 높으며, 뿌리에는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들어 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diastase)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요소를 분해하는 우레아제(urease)는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 등의 효소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의 매운맛과 생식 후 독특한 냄새는 유황화합물의 일종인
페닐에칠이소치오시아네이트(PEITC, phenylenthylisothiocyanate)라는 물질이, 무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데
이 물질이 거담, 진해작용이 있으며, 특히 폐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력히 막아주는 천영 항암제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호흡기가 약하다거나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평소에 무를 매운 놈만 골라서
날로 먹거나 무말랭이로 사시사철 먹는다면 폐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약용으로 뿌리는 변비예방의 효과가 있다.
▶ 식욕증진, 간장, 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 종자는 이뇨, 설사, 소화자극제 및 거담제로 사용한다.
▶ 무즙은 얼굴과 피부를 희고 부드럽게 하여 여성의 피부관리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 무의 색이 희고, 기운이 서늘하며, 그 맛이 맵고 달아 기침과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무말랭이의 효능
1) 건조되면서 식이섬유가 응축되어 말리기 전의 무보다, 식이섬유가 15배나 더 들어있습니다.
2) 철함유량은 48배, 칼슘은 22배나 많아져, 빈혈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장내의 이상발효를 막아주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노화를 막아줍니다.
4) 체내에 축적된 과잉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5) 무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는 동물성 식품을 해독하는데 최적의 식품으로서 몸의 긴장이 이완되며,
효소 덕분에 신장 기능의 회복에 좋고 부종을 예방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6)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발열이나 염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7) 무시래기처럼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 12월6일(화) 한결어린이집 무말랭이 사진첨부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방법
무보다 무말랭이가 여성에게 더 좋다
1. 칼슘이 풍부한 무말랭이.
겉보기에는 영양이 아주 빈약해 보이는 무말랭이지만 성분을 보면, 식물성으로는 드물게 칼슘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칼슘은 자라고 있는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이를 먹어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뼈는 성인이 되어도 매일 새롭게 교체된다.
중년기 이후에 칼슘이 부족되면 요통이나 골절이 일어나기 쉽다.
골다공증이 여성에게 특히 많은데 뼈의 칼슘이 적어져 마치 바람든 무처럼 되는 질병이다.
이 골다공증은 폐경 후의 여성에게 특히 많다.
그 외에도 히스테리 증상이나 혈액의 응고를 방지해 주는 칼슘은 체액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그래서 노화 현상 방지 효과도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칼슘 흡수가 나빠지므로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100g 중의 생무에는 수분이 90% 이상이나 되어 칼슘 함량이 30mg에 지나지 않는데 ,
이것을 말린 무말랭이에는 무려 470mg이나 된다. 무말랭이 중의 수분은 16∼17% 정도이다.
칼슘만 증가한 것이 아니고 단백질도 생것이 0.8g이던 것이 9.4g으로 증가된다.
철분의 함량도 0.3mg이던 것이 9.5mg으로, 칼륨은 240mg이던 것인 2,500mg으로 늘어난다.
비타민 B1은 0.03mg에서 0.32mg으로 B2는 0.02mg에서 0.2mg으로,
나이아신은 0.3mg에서 4.5mg으로, 비타민 C는 15mg에서 20mg으로 농축되어 있는 셈이다.
이러한 성분을 고찰해 볼 때 전분질이 주성분인 밥을 먹으면서 밥 반찬으로 무말랭이를 이용한 것은
영양적 균형을 잡는데 크게 보탬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무말랭이 만드는 방법과 활용.
무말랭이는 길이 3∼4cm, 두께는 얇게 썰어 채반에 펼치거나 실에 꿰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린다.
가장 대표적인 반찬으로 무말랭이 무침이 있는데 맛있는 무침을 만드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말린 무말랭이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 물기를 꼭 짠다.
따로 진 간장에 물엿,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무말랭이를 넣고 손에 힘을 주어 가며 무친다.
간이 고루 배면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무칠때 물엿을 넣으면 오래 두어도 반짝반짝 윤이 나고 잘 마르지 않아 좋다.
말린 무말랭이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서 물기를 꽉 짜고‥
한결 어린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무말랭이 무침!
‘푸드 네오포비아(food neophobia)’: ‘새 식품 혐오증’. 익숙하지 않은 식품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
푸드 네오포비아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picky eater)와는 다르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 주는 등 비위를 잘 맞춰 주면 먹는 데 반해,
푸드 네오포비아 아이들은 달래서 먹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푸드 네오포비아를 갖게 된 것은
건강에 해롭거나 치명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위한 잡식동물의 ‘자구책’이라고 풀이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겐 네오포비아가 불필요하다.
특히 채소·과일 등 웰빙식품에 대해 네오포비아를 보이는 것은 어린이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네오포비아는 대물림하기 쉽다.
핀란드의 가족 28가구와 영국의 쌍둥이 468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각각 66~69%와 37~66%에서 유전성이 관찰됐다.
푸드 브리지(food bridge)’: 푸드 브리지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bridge)’를 놓아 주는 것이다.
고열량·고지방인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의 식성을 단번에 바꾸기는 힘들다는 전제하에
단계적으로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교량이다.
푸드 브리지는 대개
①채소와 친해지기→②채소의 간접 노출→③채소의 소극적 노출→④채소의 적극적 노출 순서로 이뤄진다.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려면 최소 15번 이상 노출시켜야 한다. 인내를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단순히 보여 주거나 냄새를 맡게 하기보다 맛보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대개 채소의 쓴맛과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한다.
채소튀김 등을 만들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사이즈를 작게 하고 간을 싱겁게 해 줘 보자.
채소를 감추는 것도 효과적인 푸드 브리지 수단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햄버거 등에 채소를 살짝 끼워 넣으면 의식하지 않고 잘 먹는다.
양파를 옥수수 수프에 넣거나 당근으로 주스를 만들거나 시금치를 볶음밥·햄버거 등에 넣는 것이 좋은 예다.
아이들과 함께 채소를 가지고 흥미로운 놀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에게 ‘나는 당근이에요’라는 역할을 맡겨 보라.
아이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역할극을 스스로 구성해 가면서 해당 채소와 친해진다.
주말농장 등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보게 하고 마트에서 함께 채소를 쇼핑하며 조리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것도
아이들의 채소 기피증을 완화시킨다.
한결어린이집 內 자연학습 농장에서 아이들이 수확한 김장무로 담근 깍두기‥
우리 아이들에게 조리사님께서 맛있는 반찬으로 해 주셨어요.
한결아이들이 농장에서 수확하여 말린 무말랭이 무침! 맛있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집에서 한번 도전 해 보세요^^*
한결 졸업생 선배들이 실에 꿰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렸던 늙은호박 말랭이!
몸에 좋은 늙은호박 말랭이로 지은 영양밥이‥
불고기와 곁들여‥
한결 졸업생들의 12월 24일 영양만점 점심식탁인 무말랭이무침, 불고기, 한결김장김치, 늙은호박말랭이 영양밥, 미역국!
※김장 김치의 놀라운 효과
영국의 BBC는 김치 유산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서울대 강사욱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방송했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닭에게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먹였더니 90% 이상이 1주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또 무게도 2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2003년 사스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단 1명의 감염자도 없었던 게 김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치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세계에 부는 김치바람
사스 이후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식품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갑렬 프랑크푸르크 지사장은 “지난해 독일 언론이 베를린 대형 백화점인 카우프호프가 파는 4,000여개의 식품 중 김치가
매출 신장세로 따져 6번째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베를린의 중국 식당도 일부는 김치를 내놓고 있다.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온숙성을 시키면 6천3백만개로 늘어난다.
젓갈과 같은 첨가제는 물론 기후가 달라 발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99년 일본 후지 TV가 특집을 통해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보다 유산균이 167배나 많아 건강에 좋다고 방영하면서 김치 붐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엔 일본의 자위대가 기무치 대신 한국 김치를 수입할 정도였다.
김치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와 같은 해로운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좋은 미생물 3,000여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유럽을 비롯한 곳곳에서 매년 30% 이상씩 매출이 늘고 있다.
김치는 다른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주 멜버른의 한국식 식당 ‘서울’은 손님 중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이들이 찾는 메뉴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다. 불고기와 갈비만 찾은 옛날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손님의 국적도 일본, 중국, 미국, 호주를 비롯해 다양하다.
미국 LA의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메디컬센터 등 일부 병원은 산모는 물론 일반 환자에게 미역국을 먹이고 있다.
※김장재료
*파 양념으로도 중요하지만, 김치의 색과 모양을 내는 데도 큰 역할을 하므로 역시 신선한 게 좋겠죠.
대파는 흰 뿌리 쪽을 만져보아 너무 무르지 않고, 또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싱싱한 것을 고르세요.
좋은 대파는 흰 뿌리 부분에 윤기가 돌죠. 쪽파는 흰색 줄기 부분이 많은 것이 좋고, 실파는 뿌리가 붙어 있는 것이 좋은 상품이에요.
*배추·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것이 제일 고소하고 맛있죠. 들어보아 묵직하고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좋은 배추예요.
겉잎에 검은 반점이 있으면 속까지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주의하세요.
*젓갈류
멸치액젓은 빛깔이 노르스름한 것이 좋은 건데요,
처음엔 연한 갈색을 띠다가 시일이 지날수록 빛깔이 짙어지는 것이 정말 맛있는 멸치액젓이죠.
새우젓은 쫄깃한 맛이 나며 너무 짜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특히 굴은 신선도가 중요하니까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요,
알이 굵고 탱탱한 것으로 골라 쓰세요.
*양념류
김장에 필요한 양념들은 껍질 벗긴 것이나 갈아놓은 것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맛과 보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마늘은 몸통이 단단한 중간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고, 껍질에 자줏빛이 도는 것이 좋은 거예요.
생강은 알이 굵고 굴곡이 적으면서 노르스름한 색을 띠는 게 좋구요.
만약 마른 고추를 구입해서 고춧가루를 빻을 때는 색깔이 투명하고 껍질이 얇으며 꼭지가 낙엽 빛깔처럼 노르스름한
태양초로 구입하세요.
※김장하는 방법
배추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재료는 배추 20통, 무 7개(대), 갓 600g, 미나리 800g, 골파 400g, 굵은파 300g, 생청각 400g, 마늘 20통,
생강 4뿌리, 배 5개, 밤채 1컵, 생굴 1.2 ㎏, 젓국 8컵, 새우젓 3컵, 조기젓, 생새우 5컵, 고춧가루 7컵, 실고추 1컵, 소금 호렴 14컵,
소금 재렴 4컵 등이다.
배추김치 담그기 방법은 아래의 순서와 같다.
1.김치를 담그기 전에 대나무 쪽을 항아리에 맞게 준비하여 씻어 놓고, 그 위에 얹어 놓을 돌도 씻어 말려 둔다.
항아리는 깨끗이 우려 씻어 건조 시켜 뚜껑을 닫아 둔다.
2.마늘은 쪼개어 물에 담갔다가 까서 눈을 떼어 씻어 놓고, 생강은 다듬어 껍질을 벗겨 씻어 놓는다.
3.배추는 다듬어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쪼개어 허실이 없게 한다.
4.소금과 물의 비율은 1:6으로 소금물을 만든다. 저녁 늦게 배추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 차곡차곡 포개어 놓는다.
3~4시간 후에 위아래를 바꾸어 손질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건져 소금물을 빼낸다.
배추줄거리를 손으로 문질러 미끈미끈하면 덜 씻어진 것이니 깨끗한 물에 잘 헹구어 쪼갠 쪽이 밑으로 가게 해서 소쿠리에 엎어서
물을 뺀다. 절여 놓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소금의 양을 줄인다. 물이 빠지면 밑동 부분을 다듬고 칼집을 내어 다시 두 쪽으로 쪼갠다.
배추를 절일 때 겉대를 떼어서 따로 배추 속 양념을 한 것을 쌀 때 써야하므로 준비하도록 한다.
김치 위를 덮을 무청 절인 것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어 놓는다.
5.저녁에 배추를 절여 놓고 난 뒤, 무, 파, 갓, 청각을 다듬어 씻어 둔다. 미나리는 물에 담가둔다.
무 5개는 채 썰고, 나머지는 길이 6㎝ 정도로 썬다. 섞박지거리는 고춧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 뚜껑을 덮어둔다.
6.다음날 아침, 소금물에 굴을 담가 딱지를 제거하고 씻어 건져 놓는다.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길이 4㎝ 정도로 썬다.
갓은 잎을 따고, 줄기는 미나리와 같은 크기로 썰어 둔다. 파는 흰 부분을 같은 크기로 채썬다.
청각은 뿌리에 붙은 모래를 다듬어 깨끗이 씻고, 기호에 따라 썰어 김치 속에 넣기도 하고, 통째로 켜켜로 놓아 냄새만 나도록
하기도 한다. 생새우도 깨끗이 씻어 놓는다.
7.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썰고, 찌꺼기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다시 찧는다.
8.밤은 까서 얄팍하게 썰고 배는 채썬다.
9.김치 속을 버무린다.
넓은 함지박에 무채를 쏟아놓고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서 물을 들이고 잘 섞은 다음 새우젓, 젓국, 생새우, 미나리, 갓, 생강채,
마늘채, 밤채, 배채, 실고추, 등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10.각자 쟁반에 소를 조금씩 덜어 놓고 배추 사이사이에 소를 골고루 펴서 놓는다.
조기젓은 저며서 고춧가루에 약간 버무려서 소 넣는 사이에 하나씩 넣는다.
이렇게 해서 잎을 줄기 쪽으로 접어 잎사귀로 꼭꼭 싼다.
11.5의 섞박지에 다진 마늘, 생강, 미나리, 썬 갓, 약간의 젓국을 넣고 버무린다.
12.씻어둔 항아리에 을 약간 넣고, 그 위에 소를 넣은 배추를 차곡차곡 넣는다.
그 위에 갓, 미나리 잎사귀를 약간 펼쳐 놓고 소금(재렴)을 약간 뿌린 다음에 섞박지를 약간 얹어, 소를 넣은 배추를 차곡차곡
넣는다. 이렇게 반복하여 항아리에 8부정도 채운다.
김치로 항아리 위까지 채우면 김치국이 더우면 넘치고 추우면 없는 듯 들어가기 때문에 8부만 채우고 김치 위에 물끼 뺀
무청 절인 것을 양념 그릇에 부셔 소금과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버무려 위에 덮고 꼭꼭 누른 후에 대나무를 얼기설기 얹어 무거운
돌로 눌러 국물이 돌 위까지 넉넉히 차도록 부어 두어야 김치에 우거지가 생기기 않는다.
김치를 담은 지 3일 뒤에 간을 보아 간을 맞추도록 한다.
마른 멸치를 삶아 멸치국물을 만들어 완전히 식혔다가 여기에 황석어 젓국이나 조기젓국, 멸치젓국 등을 사용하여 간간하게 해서,
돌이 감춰질 정도로 붓는다.
※눈길 끄는 발효식품
한국 음식은 김치를 비롯해 90%가 발효식품이다. 된장과 간장, 고추장 같은 장류는 물론이다.
남해안에선 생선으로 장까지 담근다.
해산물을 발효시킨 젓갈도 다양하다. 전통주도 가양주는 효소를 넣지 않고 누룩을 빚어 곰팡이로 자연발효시켰다.
한국은 먹고 마시는 게 다 발효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최신영 박사는 “일본은 된장이나 낫도(우리의 청국장)에 딱 한가지 균을 넣어 발효시키지만 한국은 자연 상태
그대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우리 된장과 청국장은 일본 된장과 낫도보다 항암 물질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발효식품의 역사는 깊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인은 저장과 양조 기술이 훌륭하다’고 적혀 있다.
삼국사기 신문왕편에는 신문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 예물로 보낸 장과 젓갈, 시(된장의 일종)를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식품은 문화이자 상품
음식은 문화이자 상품이다. 20세기 초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의 젖산균이 장내의 유해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뒤
불가리아의 요구르트는 세계의 식품이 됐다. 프랑스인이 미국인보다 더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은 더 낮다는 ‘ 프렌치 패러독스’란 의학논문이 발표된 뒤 프랑스 레드와인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스위스의 치즈, 이탈리아의 앤초비도 자국의 이미지 상품이 됐다.
일본의 스시가 미국의 상류층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스시나 기코망은 보통명사가 됐다.
앨빈 토플러는 제5의 맛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에 이어 문화가 가미된 독특한 맛이 등장하리란 예측이다.
제5의 맛을 ‘발효미’와 연관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발효음식은 독특한 맛에다 저장성이 높고, 유산균이 많아 건강에 좋다.
발효식품은 세계에 우리의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첨병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장지현 김치박물관장은 “일본은 간장 하나를 수출할 때도 상대국의 입맛에 맞춰 현지인을 공략했다”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 발효식품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웰빙 바람은 ‘음식의 나라 코리아’가 결코 먼 얘기가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장의 유래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김치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삼국지’, ‘위지동이전’ 고구려조로
‘고구려인은 술빚기, 장담그기,젓갈 등의 발효음식을 매우 잘한다‘고 씌어 있어 이 시기에 이미 저장발효식품을 생활화하였음을
알수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문왕이 683년에 왕비를 맞이하면서 내린 폐백품목 가운데 간장,된장, 젓갈류가 들어 있어 발효식품이
널리 퍼졌음을 알려준다. 김치류는 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저(菹)‘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를 거치는 제조방법이 변천되어 왔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치류는 무를 주원료로 한 동치미, 짠지,장아찌가 주를 이루었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3000년 전에 이미 오이지를 ‘저(菹)’라 하였고, 우리는 고려시대에서 이조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저(菹)"자를 차용하여
썼다. 이때도 김치라고 하였지만 글자가 없어서 "저"라 기록하였는지도 모른다.
한데 고려말기에 ‘침채(沈菜)’라는 말이 등장하고 한글이 나온 후에는 이것을 ‘딤채’라 하였다.
그 당시에도 한문의 저자를 사용하는 한편으로 ‘침채’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초기에는 저와 침채가 다른 뜻으로 쓰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한편 지(漬)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순수한 우리말에 ‘디히’가 15세기에 등장하는데 이것은 김치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장아찌’나 ‘짠지’ 등이 그 예이지만 ‘오이지’, ‘싱건지’ 등은 지금도 쓰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류를 김치 또는 지라고 옛날부터 불러 왔고, 이것이 다른 나라와는 달리 국물에 잠긴 형태의
절임류이기 때문에 침채라 하였으며 이것이 김치로 바뀌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우리민족은 상고 시대부터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치류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만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는 기나긴 겨울 동안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생존의 필수품인데 야채를 섭취하는 방법이
김치였다. 우리 나라는 청명한 기후와 산수가 풍요로워 채소가 연하고 향미도 뛰어나다.
또 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다양한 채소를 즐길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생산되지 않고 저장도 어려워 건조 처리나 소금 절임 등
가공에 남다른 슬기가 필요하였다.
이처럼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철에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김치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김치의 기원은 채소의 절임으로 다른 민족도 자연스럽게 이 방법을 채소의 저장법으로 이용하였다.
채소류를 건조시키기는 쉬우나 건조된 상태에서 조리하였을 때 채소 특유의 신선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소금에 절이면 채소가 연해지며 사각사각 씹히는 맛도 있고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해 진다.
특히 한국의 김치는 채소의 절임과 담금에다 갖가지 향신료와 양념, 고명과 젓갈을 혼합하고 맨드라미나 고추로 색깔까지
가미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인 식품으로 발전하였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발효식품으로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의 것이 되어가고 있다.
김치 담는 것을 김장이라 한다. 김장 담그기는 초겨울이면 가정마다 있는 큰 행사다.
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입동을 전후하여 음력 10월 말경에 담는다.
김치는 우리나라 특유의 채소 저장 가공 식품으로, 우리의 부식 가운데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
다른 나라의 염장 식품과는 달리, 김치에는 고춧가루와 젓갈이 사용되므로 저장성이 높고 씹는 맛이 좋으며, 영양상으로 우수하다.
무, 배추, 오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버무려 담근다.
김치는 절이는 방법, 젓갈의 종류와 사용하는 방법, 저장법 등에 따라 그 종류와 맛이 다양하다.
종류로는 통김치(김장), 깍두기, 무청 깍두기, 보쌈김치, 동치미, 섞박지, 늙은 호박김치, 오이소박이김치, 열무김치, 장김치,
짠김치, 나박김치, 박김치 등이 있는데, 이들의 김장에는 무나 배추를 주로 하는 외에, 소근, 고추, 미나리, 파, 잣, 밤, 배, 갓,
청각, 굴, 생강, 마늘, 새우젓국 또는 조기젓국 혹은 젓국 대린 국물 등이 사용 되고 있다.
역사
신라 ·고려시대에 와서는 나박김치와 동치미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양념으로는 천초(川椒) ·생강 ·귤껍질 등이 쓰였고, 산갓처럼 향신미의 채소로는 국물김치를 담가 먹었다.
향신료로 천초를 넣다가 고추로 바뀌게 된 것은 18세기 이후의 일이며, 고추가 쓰이기 전에는 맨드라미꽃을 섞어 넣어 붉은 색을
내었다고 한다.
젓국에 고추를 넣어 양념하는 방법은 조선시대 중엽 궁중에서부터 발달하였다고 하는데, 궁중의 김치도 민간의 김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고, 다만 젓갈을 조기젓 ·육젓 ·새우젓으로 썼다. 이에 비해 민간에서는 멸치젓이나 갈치젓을 주로 썼다고 한다.
18세기 중엽의 기록인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여러 가지 김치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나복함저(蘿菹)는 무에다 고추를 저며서
넣고 오이 ·호박 ·동아 ·천초 ·부추 ·미나리 등을 뿌리면서 항아리에 포개어 담고 소금물과 마늘즙을 넣고 봉한다고 하였다.
황과담저(黃瓜淡菹)는 오이를 주재료로 하여 나복함저와 같은 방법으로 담근다고 하였고, 초숙(酢熟)은 죽순 ·부들순 ·연뿌리 ·
무 ·부들뿌리 등을 소금과 누룩, 또는 멥쌀밥과 소금 ·누룩에 섞어 절인 것이라고 하였다.
그 밖에 김치를 담그는 방법으로, 오이 ·가지 ·생강 ·마늘 등을 술지게미 ·소금, 백비탕(白沸湯) 식힌 것에 담갔다 건져서
다시 술 ·술지게미 ·소금을 섞은 것에 담그는 조해법(糟法)과, 가지 ·동아 ·오이 등을 초에 절였다가 다진 마늘과 소금을 섞어
절이는 산법(蒜法)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보면 배추김치를 담그는 법은 비교적 후기에 개발되었던 것 같고, 무김장이 훨씬 먼저 숙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뜻
김치(←沈菜)[명사] 무˙배추˙오이 같은 채소를 소금에 절였다가 고추˙파˙마늘˙젓 등의 양념을 버무려 넣고 담근 반찬.
특징
<지역별 김치>
김장김치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그것은 기온차이에서 비롯한다.
북쪽지방에서는 기온이 낮으므로 소금 간을 싱겁게 하고 양념도 담백하게 채소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는 반면 남쪽지방에서는
짜게 한다. 소금만으로 짜게 하면 맛이 없으므로 젓국을 많이 쓰며,고기국물을 섞기도 한다.
따라서 북쪽의 김치는 국물이 많고 담백하며 산뜻하고, 남쪽의 것은 빨갛고 진하며 국물이 거의 없다.
중부지방의 것은 고추와 국물을 적당히 써서 약간 붉은빛이 돌고 국물도 적당하다.
그러나 이러한 특색은 지역간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어느 곳에 살든지 각기 자기의 기호대로 김치를 담그게 되었으므로,
서울 안에서도 여러 지방의 김치가 혼합되어 큰 특색이 없어졌다. 젓갈도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쓰고 있다.
충청과 경기지역에서는 까나리젓이라는 액젓이 널리 쓰인다.
장점
1)비타민이 풍부한 김치
김치는 채소 생산이 어려운 겨울철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하여, 그 부재료가 지닌 다양한 영양성분을 공급하며 또한 인체의
생리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종합보양식품이다.
2)인체에 좋은 저칼로리 식품
김치는 채소가 주체가 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장의 활동을 활성화하면서 체내의 당류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므로 당료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3)유산균의 정장작용
김치가 숙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같이 장내의 산도를 낮춰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는
정장작용을 한다.
4)생리대사를 활성화한다
김치의 주 부재료인 고춧가루에는 켑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소화작용을 도와주며 또한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도 많아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 뿐만 아니라,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르지닌은
스테미너 증진효과가 있으며 아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여 생리대사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은 식욕 증진 및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5)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김치에는 수산물 절임도 폭넓게 사용되어 쌀밥 중심의 식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을 공급함으로써
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하여 준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한결어린이들은 모든면에서 나날이 자신감이 쌓여가고 있다!!
2017년 한결어린이집 방과 후 겨울 산행학교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
살고 싶은 곳 소망지수 1위 청정도시 과천의 녹색지대에서, 생태 어린이의 씩씩한 겨울 산행으로 자연과 한 몸이 되어서 활동합니다.
문원 유아숲 체험원 작년 9월 2일 개원한 문원 유아 숲 체험원 표지판입니다.
씩씩한 여름 한결산행학교!
통나무 집에서 발견한 두꺼비입니다.
개구리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피부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많이 나 있어요.
두깨비는 위험에 처했을 때는 피부로 독을 퍼뜨리기 때문에, 두꺼비를 만지거나 하면 안된답니다.
우리 생태 친구들이 눈으로만 두꺼비를 관찰하였어요.
두꺼비과(Bufonidae) 우리나라 2종 | 세계 493종
두꺼비과 두꺼비속(Bufo)에는 두꺼비와 물두꺼비가 있다. 두꺼비과는 주로 땅에 살며, 대부분 구멍을 잘 판다.
종에 따라서는 구멍을 파지 않고 낮에 다른 짐승이 판 구멍 속에 숨어 지내는 것도 있다.
대부분 뜀뛰는 거리가 짧고, 몇몇 종은 종종걸음을 친다.
따라서 잘 도망치지 못하지만 머리 바로 뒤에 모여 있는 귀독샘이나 발에 있는 독샘에서 냄새를 뿜어 이런 약점을 보완한다.
두꺼비속 가운데 알 낳는 기간이 매우 짧은 종의 수컷들은 번식기간동안 자신의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에 달라붙는다.
또, 한 번 올라붙기를 하면 암컷을 단단히 잡고 놓지 않는다. 따라서 앞다리의 근육이 잘 발달해 있다.
대개 울음주머니가 없어 가냘픈 소리밖에 내지 못하지만 어떤 종의 두꺼비는 알 낳는 동안 커다란 소리로 울어댄다.
두꺼비와 물두꺼비의 알 덩이는 끈(염주) 모양인데, 물속의 풀줄기에 감는다.
몇몇 종은 물두꺼비처럼 몇 달씩 올라붙은 상태로 지내기도 있다.
암컷보다 수컷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암컷을 빨리 붙잡아 알 낳을 준비가 될 때까지 지켜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꺼비 물두꺼비 짝짓기
무당개구리과(Bombinatoridae) 우리나라 1종 | 세계 8종
무당개구리과 무당개구리속(Bombina)에는 무당개구리가 있다.
본래 3개의 속을 묶어서 하나의 과로 보았으나, 요즘은 무당개구리속만 따로 떼어 하나의 과로 본다.
이들은 주로 유럽에 퍼져 산다. 서양 학자들이 우리나라 무당개구리에 주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듯하다.
무당개구리는 크기가 작고 살갗에 돌기가 있으며 생김새는 꽤 납작하다.
배에 있는 붉은 무늬는 이 무당개구리가 먹어도 맛이 없으며 강한 독성이 있음을 천적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대부분 얕은 물에서만 볼 수 있다. 무당개구리는 알이 몇 개 들어 있는 작은 알 덩이를 여기저기에 낳는데,
참개구리나 청개구리와 비교할 때 알 한 개의 크기가 큰 편이다.
무당개구리 한 쌍이 낳는 알의 개수는 100개 안팎으로 다른 개구리들에 비해 적다. 울음소리는 가냘프다.
무당개구리 짝짓기 초록색을 띤 무당개구리
고향을 찾아오는 두꺼비 무리
두꺼비는 사람 사는 집과 마을에서도 잘 적응한다.
예전에는 벌레를 잡아먹어 집지킴이의 구실을 했지만 요즘은 도시화되고 알 낳을 만한 습지가 점점 사라져
두꺼비들을 주변에서 만나기 힘들어졌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 중에도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2월 말에서 3월 초. 따뜻한 바람이 불고 봄비가 땅을 적시는 날 두꺼비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낮에는 낙엽 밑이나 얕은 구멍 속에서 꼼짝 않고 숨어 있다가 어두워지면 기다렸다는 듯이 산에서 내려온다.
두꺼비 울음소리는 덩치에 걸맞지 않게 작으며, ‘삑삑, 삑삑’ 하는 소리를 낸다.
수컷 울음소리에 이끌려 암컷이 다가오면 수컷은 암컷 등에 올라탄다.
이렇게 한 쌍이 된 채 웅덩이 또는 연못, 늪을 향해 수 킬로미터나 되는 길도 이동한다.
이런 두꺼비들에게 찻길은 습지로 가는 길목의 큰 장애물이다. 길을 건너다가 차에 깔려 죽기도 하고,
통로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이렇듯 알 낳으러 가는 길은 재난의 길이다.
초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여기저기에서 두꺼비 수백 마리가 정해진 습지로 몰려든다.
해마다 한 곳에서 모이기는 하지만 숫자는 일정치 않다.
암컷을 만나지 못한 수컷들은 며칠이고 ‘삑삑’거리며 울어대고, 알맞은 곳을 찾은 쌍은 하루 이틀 안에 알을 낳지만
그러지 못한 쌍은 몇날 며칠이고 알맞은 곳을 찾아 헤맨다. 알을 낳기 시작하면 몇 시간 안에 모두 낳는다.
이리저리 오락가락하면서 풀줄기 따위에 끈 모양의 알들을 감아놓는다. 알을 다 낳은 두꺼비들은 다시 산으로 돌아간다.
3월 중순은 두꺼비들이 알을 가장 많이 낳는 때지만 지방에 따라 알 낳는 시기가 더 이르거나 늦기도 하다.
두꺼비
물두꺼비 수컷 두꺼비들은 암컷을 두고 서로 껴안으려고 한다.
죽은 암컷을 배 쪽에서 껴안은 수컷 올라붙은 채로 알 낳을 곳을 찾는 두꺼비 한 쌍
알 낳는 장소는 비교적 넓지만 그 안에서도 알은 거의 한 쪽에 낳는다.
두꺼비와 한국산개구리는 같은 장소에서도 알 낳는 쪽이 서로 다르다.
한국산개구리들이 두꺼비 무리를 피해서 다른 쪽에 알을 낳거나 서로가 좋아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겠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두꺼비 알은 끈 같은 우무에 싸여 있으며, 한 마리가 낳은 알끈을 이으면 수십m나 되고, 그 속에는 수천 개의 알이 들어 있다.
알 덩이는 물을 빨아들여 새끼손가락만한 굵기로 불어난다. 하지만 어렵게 낳은 알이 봄 가뭄으로 인해 말라버리기도 한다.
이 경우 규모는 작지만 깊은 웅덩이에 낳은 일부 알들만 살아남아 올챙이가 된다.
두꺼비를 비롯한 물뭍동물의 알은 변화하는 모습을 돋보기로도 살펴볼 수 있어서 생물 발생 연구에 기여한 바가 크다.
두꺼비 알은 나온 지 1주일쯤 되었을 때 알을 싸고 있던 막에서 빠져 나와 서로 엉겨 붙는다.
열흘쯤 지나면 겉아가미가 생기고 이후 여러 날이 지난 뒤 겉아가미가 없어지며, 가는 꼬리가 생겨 올챙이가 된다.
다른 종류의 올챙이들과 견줘볼 때 두꺼비 올챙이들은 뭍으로 오를 때까지 유독 떼 지어 몰려다니는 행동을 보인다.
올챙이는 주로 물풀을 먹지만 자랄수록 고기 덩어리도 잘 먹는다.
북방산개구리가 죽어가는 동족을 먹기도 하는 것과 달리 두꺼비들이 같은 종족을 먹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알려진 것처럼 두꺼비를 비롯한 모든 개구리의 올챙이는 뒷다리부터 나온다.
뒷다리가 나온 뒤 보름쯤 지나면 살갗을 뚫고 한 쪽 앞다리가 나오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쪽 앞다리가 나온다.
다리가 생기면 꼬리는 차차 사라지고, 생김새가 점점 두꺼비답게 변한다.
새끼 두꺼비는 처음에는 몸이 새까맣고, 두꺼비 새끼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크기가 작다.
새끼 두꺼비는 5월 말에서 6월 말 사이의 비오거나 궂은 날에 물 밖으로 떼 지어 나온다.
새끼 두꺼비들 중 몇몇은 몸이 말라서 죽기도 하고, 어미들이 그랬듯 차에 깔려 죽는 수가 많다.
하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자취는 곧 사라진다.
두꺼비 알 덩이들 물가에 두꺼비 올챙이 떼가 모여 있다.
두꺼비 올챙이들이 공 모양으로 똘똘 뭉쳐 있다. 죽은 개구리를 먹고 있는 두꺼비 올챙이 떼
까맣고 작은 올챙이들이 두꺼비 올챙이들이고, 가운데의 좀 크고 갈색 빛이 도는 녀석은 북방산개구리 올챙이다.
두꺼비들은 자기가 살 영역을 결정하면 일정한 행동양식을 보인다.
이를테면 저녁 무렵에 특정한 곳에 나타났던 녀석이 다음날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곳에서 나타난다.
두꺼비들의 살갗은 우둘투둘하고, 몸에 독이 있어서 천적에게 쉽게 잡아먹히지는 않지만 능구렁이에게는 소용없다.
죽은 두꺼비는 개미들한테 먹히기도 한다.
처음 뭍에 오른 두꺼비는 이렇듯 작다. 물가에 버려진 모자를 뒤집자 많은 두꺼비들이
있었다. 뭍으로 오를 무렵의 작은 두꺼비들은
비가 올 때를 기다리며 이렇듯 그늘진 곳에 모여
있고는 한다.
영양 상태에 따라서 크기 차이가 난다. 물가에 풀들이 우거져 있는 곳을 좋아한다.
글 손상호, 김현태, 조영권, 이주희
사진 김현태, 손상호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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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www.exploratorium.edu/frogs/folklore/folklore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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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멸종위기종 금개구리의 증식 및 복원을 위한 공개 세미나 자료집’, 금개구리 증식 및 복원 연구팀(2006)
18. IUCN/SCC Specialist Group, ‘IUCN Guidelines for Re-introduction’, IUCN/SCC(1995)
이 내용은 자연과 생태 3~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흙을 밟아야 사는 이유!
흙에서 자라는 꽃과 열매, 생명의 발아 현상을 통해 기다림과 정직함을 배운다. 추월과 무질서가 없음을 배운다.
감정의 놀음에 놀아난 병든 감성은 흙을 거부한 도시의 삶이 만든 결과이며 영성이 없는 과학을 맹신한 결과다.
흙을 배우지 않고는 하늘의 이치를 제대로 알 길이 없다.
아니 하늘의 이치는 고사하고 병든 영혼의 치유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사람은 흙을 밟아야 산다.
살아있는 흙으로 건강을 이롭게 한다!
논이나 밭,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살아 숨 쉬는 흙은 황산화물질이라 곰팡이가 필 수 없는 구조다.
-발췌-
메타인지(Metacognition) · 상위 인지란(인지, 지각, 인식, 자신의 인지능력, 조절능력)
[1]메타인지란(Meta-cognition) 무엇인가?
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델포이 신전에 쓰인 "너 자신을 알라"란 말은 "너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라"는 뜻이다.
소크라테스가 지혜자인 이유는 역설적으로 자신이 지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의 지혜를 '무지(無知)의 지(知)'라고 한다. '
무지의 지'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지혜'이다.
소크라테스는 남긴 글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는 제자였던 플라톤을 통해서이다.
플라톤의 '대화록'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친구 카이레폰은 델포이 신전에 가서 세상에 소크라테스보다 더 슬기로운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델포이 신전의 신관은 소크라테스보다 더 슬기로운 사람은 없다고 대답했다.
카이레폰의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테네의 현자들을 찾아 다녔다.
그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모른다는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제야 소크라테스는 '왜 자신이 지혜자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최소한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않은가!'
1) 메타인지 (Meta-cognition)
심리학에서 '메타인지'(Meta-cognition)란 용어가 있다.
Meta란 의미는 위, 넘어(Beyond)란 뜻으로, '상위인지', '초인지'라고 번역이 된다.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Thinking about thinking), "아는 것을 아는 것"(Knowing about knowing)
이란 의미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을알고(Knowing), 조절(Controlling)할 수 있는 능력이다.
메타인지에는 두 가지로 요소가 있다.
'메타인식 지식'(Meta-cognitive Knowledge)과 '메타인식 조절'(Meta-cognitive Regulation)이다.
최근의 인지 심리학의 연구결과,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IQ의 차이가 아니라,
'메타인지'의 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를 정확하게 안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세워서, 모르는 것을 공략하여 성적을 올린다.
반면에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모르는 것도 아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메타인지 지식(Meta-cognitive Knowledge)
'메타인지 지식'이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내가 기억하는 것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지식이다.
지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설명할 수 있는 지식과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이다.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은 느낌이지, 실제로 아는 것은 아니다.
2014년 KBS1 TV에서 '메타인지'에 대한 방영이 있었다.
공부와 메타인지의 상관관계를 여러 실험을 통해 보여 주었다.
'재학습과 셀프(스스로) 테스트'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를 알기 위한 실험도 있었다.
참가자에게 문제를 미리 알려준 후, 시험보기 전에 '재학습한 그룹'과 '셀프 테스트'를 한 그룹으로 나누었다. 결과는 '셀프 테스트'한 그룹이 점수가 높았다.
이유는 시험 보기 전에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시험 보았기 때문이다.
3) 메타인지 조절(Meta-cognitive Regulation)
'메타인지 조절'이란 '메타인지 지식'을 구체화하는 능력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면 메타인지가 높은 것이 아니다.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절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메타인지는 '메타인지 지식'을 '메타인지 조절'로 구체화할때 완성된다.
내안에는두 개의 내가 있다. '된 나'와 '되고자 하는 나'이다.
현재의 '된 나'를 정확하게 알아야지만, 미래의 '되고자 한 나'도 될 수 있다.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함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소망이 있다고 하면서 절망의 자리에 앉아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랑한다고 하면서 방관만 하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 아닌가!
인간은 동물과 여러 가지가 다르다. 그중 하나가 '메타인지'이다.
동물은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동물 쪽에 가까운 삶을 사는 사람이다.
'메타인지'란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인지이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객관화시켜 바라 볼 수 있는 인지이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
그래서 메타인지가 높으면 높을 수록 겸손하고, 더영적인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2]자녀교육, 그것이 알고 싶다.
본문 딤후 1:3-5절, 찬 603장
'헌아식'이란?
영어로 'Baby Dedication'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이다.
'드린다'는 의미는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잘 양육하겠다는 부모의 '책임과 헌신'이다. 예수께서도 어린 아기였을때 부모에 의하여 봉헌되셨다.
(눅2:22-35) 헌아식은 하나님 앞에서 부모의 '책임과 헌신'을 확인하고, 온 교회가 아이를 축복하며 양육에
동참하겠다는 결단이다.
'헌아식'의 의미를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내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시127:3~5)
둘째,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하겠습니다. (딤후1:3~5)
셋째, 교회의 지체로 아이를 축복하며 양육에 동참합니다. (고전12:12)
유대인은 세계인구의 0.2%도 되지 않는데 노벨상의 거의 22%, 미국 명문대에 25% 이상 공부하고 있다.
사람들은 막연하게 유태인들은 IQ가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자들은 185개국을 대상으로 IQ 검사를 했다. 결과는 예상과는 다르게 나왔다.
1) 홍콩. 싱가포르 (108), 2) 대한민국 (106), 3) 일본. 중국 (105), 4) 대만 (104), 5) 이태리 (102), 12) 이스라엘 (95)
한국인은 유대인과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우위다.
유대인들은 세계 전체 1700만 명 정도지만, 우리 한국인은 남한만 5000만 명이 넘는다.
이스라엘의 땅 넓이는 우리나라 한반도 전체의 11분의 1정도, 남한의 5분의 1정도다.
우리 IQ는 106이지만 유대인은 95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도 우리가 유대인들보다 훨씬 많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 유대인의 교육을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 중심의 가정교육'이다.
유대인 교육의 3가지 특징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1) 가정교육 - 어머니
본문을 보면 디모데의 믿음은 외조모인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 받은 것이다.
유대인은 가정 중심의 모계교육이다. 시민권도 모계중심으로 준다.
엄마가 유대인이면 아빠의 국적에 관계없이 시민권을 준다.
디모데는 엄마가 유대인이고 아빠는 헬라인이었다.(행16:1) 미국은 속지주의 국가이다.
불법이라해도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 국적을 준다. 그래서 한 때 원정 출산이 유행하기도 했다.
집사람이 시카고 사관학교에서 애지를 임신했다.
아이는 8월 중순이 예정일이고, 6월 중순에 귀국해야 했다.
사관학교 앞의 세탁소를 하던 필립 엄마가, 집사람에게 아이를 낳고 가라고 유혹했다.
한국은 속인주의이다. 어디에서 태어나든 한국 사람이면 한국 국적을 준다.
호주는 '속인과 속지'가 섞여 있다. 불법이더라도 호주에서 태어나서 10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준다.
탈무드에서는 엄마를 ‘집안의 영혼’이라 부른다.
유대인은 집안에 엄마가 없으면 그 집안에 영혼이 없는 것과 같다고 여긴다.
하나님은 자기를 대신해서 엄마를 보냈다고 말한다. 아내는 남편의 가정이라고 일컫는다.
유대인 만큼 엄마의 존재를 강조하고 존중한 민족은 아마 없을 것이다.
엄마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엠'이다.
'엠'이란 단어는 유대인이 사용하는 중요한 '신앙, 진리, 아멘’의 어원을 가지고 있다.
2) 신앙 교육 - 성경
신명기 6장 4-9절은 유대인의 교육헌장이다.
5절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했다.
'하나님 사랑'은 유대인의 '교육목적'이다.
유대인들이 2000여 년 세계를 유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나라를 회복한 것은
가정에서 이루어진 '신앙교육' 때문이다.
6절을 보면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다.
교육의 내용은 '말씀'이다. 부모가 먼저 말씀의 사람이 되고 그 말씀으로 자녀를 가르치라고 했다.
세상에는 '문제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부모만 있다'고 했다.
자식이 잘못되기를 원하는 부모는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부모의 생각과 같이 되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인가?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화 받기 싫다고 "엄마 없다고 해라"하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자녀 앞에서 아빠를 비난하면, 아이가 아빠를 존경할 수 있을까? 학교 선생님을 욕한다고 어떨까?
아이가 선생님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목회자를 욕한다면 어떨까?
아이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될까? 孝惡子父母事結이란 말이 있다.
孝子나 惡子나 모두 부모가 만든다는 뜻이다.
엄마와 아빠가 가치관이 다르면 '아이들이 얼마나 혼돈스러울까' 생각해 보았는가?
엄마는 크리스천이고, 아빠는 무신론자인 가정이 있었다.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 보았다. "엄마, 인간은 어디서 왔어요?"
"응,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단다.
" 저녁을 먹다가 아빠에게 물어 보았다. "아빠, 인간의 조상은 누구인가요?"
"응,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야.
원숭이가 진화되어서 인간이 되었어" 아이는 고민하며 다시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아빠가 그러는데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라고 하던데요.
" 잠시 고민하던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응, 아빠와 엄마는 조상이 달라"
3) 교육 방법- 하브루타
신명기6: 7절에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다. 교육의 방법은 '강론'이다.
여기서 강론이란 히브리어 '하브루타'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대화'를 의미한다.
"talk of them, KJV", "Talk about them, NIV", "이야기 하십시오, 현대인의 성경으로" 라고 했다.
유대인들은 태교도 아이와 '하브르타'로 한다. 대화는 일방 통행이 아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유교적 문화권은 윗 사람이 말하면 아랫 사람은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화가 아니다. 며칠 前 다문화 교회 지도자 모임이 있었다.
중국도 부모와 자식 간에는 대화보다 지시를 많이 한다.
'자야 할 시간이 돼서 중국 엄마는 아이에게 자라고 했다.
"엄마, 왜 자야해요?"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Because I am Number 1, you are Number 2"'
대화의 핵심은 질문이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학교에 돌아오면 '무엇을 배웠느냐고 묻지 않고 무엇을 질문했느냐'고 묻는다.
인간의 뇌는 질문을 듣는 순간 답을 찾기 시작한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긍정적인 답을 찾고,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부정적인 답을 찾는다.
열린 질문을 하면 열린 답을 찾고, 닫힌 질문을 하면 닫힌 답을 찾는다.
의미 있는 대화를 하려면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상대방의 가능성을 일깨워 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산파술'이라고 한다. 아이를 낳는 사람은 '산파가 아니라 산모'이다.
산파술은 품고 있는 것을, 질문을 통하여 밖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법이다.
말씀을 정리한다.
유대인의 교육은 어머니 중심의 ‘가정교육’이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교육’이며,
하브루타의 ‘대화교육’을 통하여 '신앙과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1차 사회공동체인 ‘가정’이 깨어진다면,
어떻게 2차 공동체인 '사회'에 희망을 걸 수 있겠습니까?
가정을 살리는 것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에 대한 책임적 행동입니다.
Ⅱ.애기나리 반(만 2세) 부모님 참여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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