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서 어제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링거주사때문인지 얼굴에 붓기가 좀 있었는데 환자 같지 않고 건강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병원을 찾게된 동기가 평소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자주 다니는 타입이라 집에서 몸 좀 그만챙기라고 야단도 맞고 했다고 하네요. 그날도 낮에 조금 가슴에 이상증세를 느꼈는데 귀가 후 자고 일어나면 좋아지겠지하고 누웠답니다. 근데 계속 이상해서 간단히 생각하고 병원에 잠깐 다녀올께하고 나왔다더군요. 평소에 이러한 습관이 친구가 위기 상황을 피하고 미리 치료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겠지요.
이제 병원문턱이 높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평소 조금 이상할 때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는 올바른 습관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주위의 수 많은 사랑으로 연결된 무수한 네트웍이 있기 때문에 내 몸이 나 혼자의 몸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 잊으면 안되겠죠?
회원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구요^^
첫댓글 공감하는말씀이신데 주사가무서워요ㅜㅜ
그런의미에서 담달에는종합검진함 받아야겠네요ㅎㅎ
병원에 가는 습관보다는... 시간만 나면 족구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
병을 키우기 전에 미연에 족구를 열심히 해서 병 안나게 해야죠...
ㅋㅋㅋ 족구가 모든 병을 예방하는데 최고라는 말씀이네요^^
어머~ 교육적인 내용~ 잘 읽었습니다. 형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