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에 걸쳐 준비했던 캄보디아 여행 가이드북 『앙코르-신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드디어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자로 들락거리던 2011년부터 준비해서 5년만에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2006년부터 이곳의 마력에 빠져서 1년에 몇번씩 들락 거렸습니다. 올 때마다 좀 더 알고 싶은 욕심에 다양한 캄보디아 관련서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적을 보는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유적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고민속에서 직접 쓰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처음 오신 분들이 보기 적합 합니다
여러번 이곳을 왔던 분이나 유적 전문가가 보기 보다는 처음 오거나 혹은 한두번 와서 유적을 접하는 분들이 보기 쉽게 읽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적은 책 입니다. 이 책은 한국에서 한번 읽어 보고 유적지에서 이 책이 이야기 하는 동선을 따라 가면서 유적을 본다면 보다 유적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 책은 여행자가 만들었습니다
2006년 4월 캄보디아 여행을 처음 시작한 이후 유적이 좋아 유적보면서 살고자 하는 저자가 수많은 여행자들과 같이 여행을 하면서 다음 여행을 오는 여행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원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앙코르 유적은 약 1200개. 그중에 캄보디아에만 약 94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수많은 유적중에 꼭 봐야할 씨엠립 인근 유적 10개와 외곽 유적 5개. 그리고 똘레삽을 소개 합니다. 각각 사원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모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 꼭 봐야할 것들만 소개했습니다
이 책은 연대별로 정리해서 이야기 합니다
유적을 보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대별. 혹은 동선별로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연대별로 정리 했지만 동선도 고려해서 적어서 유적 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한 단락을 보는데는 반나절이 걸립니다.
앙코르 톰부터 똘레삽까지 보는데 3일. 그리고 벙멜리아. 꺼깨. 쁘레아 비히어. 반테이 츠마를 도는데 1박2일. 마지막 프놈꿀렌을 보는데 1일 등 총 6일이 걸립니다. 그리고 앙코르왓과 앙코르톰은 꼭 한번 더 보시길 권합니다 그렇게 이 책과 함께 유적을 모두 다 보는데는 7일이 걸릴 것 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본인의 체력이나 본인의 시간에 맞게 조절해서 다니면 될것입니다.
이 책은 사진을 많이 실어 놨습니다
앙코르 유적을 보면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고 아...이쁘네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부조에 대한 설명을 해서 그 의미를 찾아 보다 깊이 있는 내면을 알수 있게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다양한 유적에 흥미를 가질것입니다
앙코르 유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힌두교를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불교, 정령신앙도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수메르 문명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집트 문명도 당연합니다. 그런 고대문명에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합니다
『앙코르-신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은 여러분의 캄보디아 여행에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의 해외 여행 코너나 인터파크. 알라딘 등 도서 구매 싸이트에서 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다음 여행때 뵙길..
캄보디아 죽림산방 올림
광주 광천 터미널 영풍문고에 전시된것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