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부모형제 일에
적극적이었는데
요즘은 지쳐서
그들을 피하고 싶어요.”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닌데
저 좋아서 혼자 설치다
이제는 싫다, 귀찮다 하는 것은,
누가 산에 가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저 혼자 등산 간다고 올라가다
산이 왜 이렇게 높은가,
길은 왜 이리 험한가 하고
신경질 내는 것하고 똑같은 겁니다.
지금 누굴 탓하겠어요.
자신이 그렇게 살아온 거예요.
지쳤다는 건 능력껏 하지 않고
욕심을 냈다는 겁니다.
상대방이 도와달라는 것을 다 못해준다고
자책하지도 마세요.
부모형제 돕는 것이 좋으면 계속하고
지치면 그만하면 됩니다.
늘 도와주다 안 도와주면 항의를 하겠죠.
담배 피우다 끊으면 내 몸뚱이도 저항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러면 "죄송합니다!" 하면 됩니다.
주어진 인생, 주어진 조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세요.
어차피 해야 할 일을
‘기쁘다, 기쁘다’ 하고 살면
기쁜 일이 자꾸 생기고
‘괴롭다, 괴롭다’ 하면
괴로울 일이 자꾸 생깁니다.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며 사세요.
카페 게시글
ㅁ 대전/충남
법륜스님의 어록~!!!
둥구산~ㅎ
추천 0
조회 29
16.02.15 10:4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