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극장 / 다섯 할머니 이야기

[제천요양원]

7월 5일 금요일도 지남력 유지를 위한

날짜와 요일

날씨와 장소

이야기 나누며 시작하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온다'.라고

말할 정도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매일매일 조금씩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이 

우리 어르신들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노래에 맞춰서

신체활동 하였습니다.

경상북도 의령

한집에 모여 사시는 다섯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 시청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당도 쓰시고 빨래터에 나오셔서 빨래하시는 모습을 

시청하시며 우리 어르신들 옛 기억을 떠 올리시는 모습입니다.

장구경 나오셔서 채소도 사시고 냄비도 사시고

시장구경에 빠지면 서운하지요

맛있는 음식들 

부침개를 보니 며칠 전 비오는 날

해물부추전 부쳐 드렸더니 잘 드시던

어르신들 모습이 떠오름니다.

강아지와 닭도 키우시는데요

우리 어르신들 강아지 보시고

옆에 친구분들께

'아유!! 귀엽네' 하시며  

미소도 주고받으십니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시고

성격도 다르시고

식성도 다르시고

투닥투닥 화도 내시며

좌충우돌 살아가시지만

쌓인 정으로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오순도순 즐겁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우리와 같다고 하시면서 

 즐겁게 시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