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30.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롬 8:32
*제목; 많이 가지면 많이 잃는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우리는 참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께 달라고 합니다. 너무 적게 가져도 달라고 하고, 너무 많이 가져도 역시 달라고 합니다. 적으면 적아서 싫고, 많으면 더 많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빠 하나님은 이를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아니 더 큰... 아들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프고 말지 자녀를 아프게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삶에서 부족한 것이 있습니까? 그러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약 1:5)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넘치도록 받아도 뭔가 아쉽습니까? 그러면 마음의 만족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기억합시다. 내가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잃어버리는 것이 많다는 것을.
많이 가지면 이상하게 사랑을 잃어버리고, 많이 가지면 안타깝게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둘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가져야 합니다. 철학에서는 이를 중용이라고 하고, 성경에서는 "일용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주십니다. 그러나 다 받으면 너무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많은 것’을 구하기보다 ‘가장 좋은 것’을 구하십시오. 그것은 천국에 갈 수 있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요,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소망이고, 주를 날마다 닮아가는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것이 우리가 진정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께서는 다 주십니다. 그러나 다 받으면 너무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많은 것’을 구하기보다 ‘가장 좋은 것’을 구하십시오. 그것은 천국에 갈 수 있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요,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소망이고, 주를 날마다 닮아가는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것이 우리가 진정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