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금) #매일news-briefing

[薰 男]

8월 26일 (금)
#매일news-briefing


●3조 원전 수출..13년 만의 대규모 수주
●시장 찾은 윤 대통령...일일 홈쇼핑도 출연?!
●"사망자는 657명" 보고도 믿기 힘든 형제복지원 실체
●"곰팡이 생긴다"며 고인 사진 마구 떼버린 납골당
●北, '코로나 종식' 선언 보름 만에 "의심 환자 4명 발생"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40∼50대에 효과 없다"
●코 잘리는 학대 당한 강아지..경찰, 용의자 추적 중
●자영업자.소상공인 정부에서 30만원 환급 확정
●김건희 여사 '혐의없음' vs 김혜경 '불구속 송치' 가닥
●'420평' 대통령 관저 경비, '경찰' 대신 '육군'이 맡는다
●아마존, 원격의료 사업 '아마존 케어' 3년 만에 접는다
●여직원 밥하고 빨래시킨 남원 새마을금고 특별감독
●尹정부 장관 평균 재산 38.7억
●尹대통령 76억4천만원 신고..김여사 명의 71억
●이준석 "연찬회서 술 한판 하셨더라..통제 안 되는 집단"
●라면 다음은 과자·빵값..줄줄이 오를 일만 남았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주 연속 감소…2분기 GDP는 상향
●론스타 폭탄·코리아 디스카운트·청년 도약준비금·시진핑 축전·잭슨홀 미팅
●한동훈 '미국 출장 7일 중 3일이 연휴'..공무출장 심사기준 어겨 논란
●신규확진 10만1140명 4주새 최저.."재유행 감소세 전환"
●위중증 사흘째 5백 명대..중증 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 강화
●넉 달 만에 사망 100명 넘어..면역저하자 4차 접종 37% 그쳐
●도청 간부 공무원·공공기관 지역본부장 성추행 의혹에 경찰 조사
●해군 3함대, '통신두절' 최영함 위성 전화번호 몰랐다.."최신화 안 해"
●이언주 소신발언 "은퇴한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로 괴롭히는 행위는...
●박지원 휴대전화 열어보니.. 카톡 5월·문자 6월부터 기록 남아
●원희룡 장관, 딸에게 마포 오피스텔 '1000만원' 전세 임대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판결 뒤집혀.."불법행위 방조"
●"가져갈 것도 없는데 압수수색.. 김건희씨가 속이 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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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처음으로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을 위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소비와 투자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여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0.75%p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오늘 연준이 개최하는 잭슨홀 미팅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더는 전 정권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며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연찬회 마지막 날인 오늘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시기 문제가 정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 새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76억여 원을 신고했고, 이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재산이 71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원 세 모녀의 장례식이 오늘 치러집니다.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더라도 절반가량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달 발생한 구축함 최영함 통신두절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해군 3함대가 전화번호를 몰라 위성전화로 교신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서울시립 납골당에서 유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사진과 편지를 치웠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장마철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다는 이유인데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한국수력원자원이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대규모 원전 수주는 13년 만으로, 중동에 이어 아프리카 원전 시장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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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생태계 숨통 트였다… 체코·폴란드 수출도 '파란불'
어제(25일) 원전 수주 소식이 전해졌죠. 
이집트 엘다바 지역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에 한수원이 3조원 넘는 기자재 공급, 터빈 건설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으로 고사 상태였던 국내 원전 생태계에 '가뭄 끝 단비'와 같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엘다바 계약을 계기로 한국 원전 수출이 속도를 낼 수 있는데, 특히 현재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체코와 폴란드에서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美 인플레 감축법으로 전기차 年 10만대 수출 차질"
원전업계에는 단비가 내렸는데, 자동차 업계에는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얼마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해 공포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돼 미구으로 수출되는 전기차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됐죠.
국내 자동차 단체 모임인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성명을 내고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산술적으로 매년 10만여 대의 전기차 수출 차질이 우려된다"며 보조금 혜택이 사라지면 한국산 전기차가 시장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안이 한미자유무역협정 위배, 세계무역기구 규정 위반 등 네가지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제안보 동맹국인 한국산 전기차에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줄것을 요구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예금금리 올라 좋아하기엔… 내달 대출금리 다시 뛴다.
한국은행이 어제(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시중은행들이 즉각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까지 올렸는데요.

👉앞서 예대금리차 공시가 시작됐고, 은행 수신금리까지 인상되면서 예대금리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이 다음달 이후 수신금리 등을 반영해 대출금리도 자동으로 올릴 예정이어서 '조삼모사'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장모 7000만원 건보 혜택… 이런 무임승차 막는다.
건강보험 혜택을 소위 검은 머리 외국인이 받는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논란이 적지 않았죠.
정부가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자격을 국내 체류 6개월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제도가 강화되면 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피부양자로 등록해 국내에 들어와 막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다시 출국하는 이른바 먹튀가 방지될 것이란 전망도 싣고 있습니다.

■라면 이어… 과자·빵값도 오를 일만 남았다.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을 두자릿수로 인상하기로 전격 발표했죠. 
한겨레 신문은 농심의 가격인상 결정이 식품업체들의 제품 가격 줄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게 될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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