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해(講解) - 효사(爻辭) - 5
六五는 悔亡하니 厥宗이 噬膚면
(육오) (회망) (궐종) (서부)
往에 何咎리오.
(왕) (하구)
象曰厥宗噬膚는 往有慶也리라.
(상왈궐종서부) (왕유경야)
●육오는 뉘우침이 없어지니 그 종당이 살을 씹으면, 가는것이
무슨 허물이리오.
상에 가로되, '궐종서부' 는 가서 경사가 있음이라.
(厥 - 그 궐. 噬 - 씹을 서. 膚 - 살갗 부. )
★뜻풀이
화택규괘 아래로 부터 다섯번째 효에 대한 풀이이다.
육오는 음으로 양자리에 있으니 뉘우침이 있는 것이나, 중을 얻고
아래로 양강하고 중을 얻은 구이와 응하니, 뉘우침이 없어지는 것
이다.
구이가 육오 보필하기를 마치 살을 씹듯이 쉽게 응하면, 규의 때를
능히 다스리게 되어 경사가 있게 되는 것이다.
①육오는 상괘인 離(火 : 明) 체에 있고, 구이 역시 離(내호괘) 체에
있어 서로 中德으로 밝히니 '宗黨' 이다.
'살을 씹는다' 는 것은 서로의 뜻이 잘 합하여짐을 말한다.
②궐종(厥宗) - 구이를 뜻한다. 서로 잘 응하는 것을 宗이라 표현한다.
첫댓글 주역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주역하경34괘 화택규 잘읽었습니다
주역 화택규를 봅니다~^^
화택규의 5효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