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거기도 비가 오나요?
그냥 멍하니 비오는 창만 내다보다가
한번도 본 적 없는 당신얼굴 그려봅니다
비가오면 왠지
그리움만 깊어갑니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당신과 나누었던 짧은 시간.
기억 저편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아무런 생각 않기로 했는데,
내 기억속에서
억지로 당신을 밀어낼려고 애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처럼 비가와서
당신이 그리울때면 추억으로 돌아 볼수있도록
당신을 내 기억속에 두겠습니다
이미우리 두 마음 예전 같지 않지만
그래도 가슴에 남아있는
사랑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당신이 못내 그리워,
슬픈 음악으로 그 마음 대신하지만
어찌
음악이 ,
이런 끄적거림들이 그 마음 대신할수있겠어요
이 그리움
사랑이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이제 내 그리움이 아니고 상처니까요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듣습니다
비와 함께 찾아 온
당신의 숨결을 느낄수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더는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내 상처
오랫동안 내게서 머물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지금 당신이 그리운건
이렇게 내리는 비탓이겠죠......
첫댓글 비가올라치면 온몸이 쑤시고 ,비가내리기 시작하면 그리움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이래저래 싫어요.....좋은글 수고 하셧읍니다 머문곳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비가올라치면 온몸이 쑤시고 ,비가내리기 시작하면 그리움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이래저래 싫어요.....좋은글 수고 하셧읍니다 머문곳에서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