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손칼국수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밀가루반죽과 숙성시간 30분 본요리 30분
분량
식구수대로
재료
낙지 1~2마리 (식구수에따라 가감) 감자 1개 , 양파 1/2개, 붉은고추 1개, 청량(혹은 풋고추) 2개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소금, 후추, 마늘채 1큰술
멸치다싯국물 =멸치, 다시마, 양파, 무우 ===> 한냄비
반죽== 밀가루 (강력분) ,2컵, 소금, 물 올리브유 약간 다시 또 비가 오네요. 비가 오면 으례히 생각나는 밀가루 음식.. 개중 파전과 동동주는 기본이고 좀더 나아가서 번거롭지만 손수 밀어서 만든 손칼국수가 생각이 납니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먹으면 더욱 맛나는 ^^^
이번에 소개해 드릴 칼국수는 청량고추를 넣어 매콤하고도 얼큰하고도 시원하게 끓인거에요 낙지랑 야채가 들어가서 국물맛이 시원하고 아주 맛있어요.. 낙지는 스테미너재료라는 거 다 아시죠? 자세한 효능은 아래 따로 소개 합니다..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청량을 빼시면 됩니다.
만드는법 보실까요?
1,낙지는 굵은 소금을 뿌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여러번 헹궈서 먹기좋게 썹니다. 2,분량의 밀가루에 소금과 약간의 올리브유를 넣어서 반죽을 하고 비닐봉지에 넣어 30분쯤 그대로 두어 숙성시킵니다.--그러면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해요. 3, 감자는 채썰고 , 양파도 채썰고. 마늘도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4, 대파는 어슷썰기 고추도 어슷썰기 5, 멸치다싯물 내기===멸치(내장과 머리 제거 ) , 다시마 2조각, 양파, 무 =넣고 끓여요
재료준비가 다`~되었네요..
6, 반죽이 숙성되면 밀대로 평평하게 밀어서 곱게 썹니다. 7, 미리 만들어둔 멸치국물을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와 감자를 넣고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마늘채 양파,낙지를 넣습니다 8, 바로 이어서 고추,, 대파, 고춧가루등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마무리~~
**칼국수랑 감자가 익으면 양파-낙지순으로 넣어주세요 그래야 낙지가 부드러워요`~
위 사진은 맵지않게 끓인 것이예요..
좀더 얼큰하고 맵게 드실려면 청량과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그래도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 않으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마에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힐겁니다. 아래 사진은 고춧가루랑 청량을 넣었어요..
***밀가루 반죽은 비닐 봉지에 넣어 숙성시켜주세요.****
수제비나 칼국수에 쓰는 밀가루 반죽은 바로 사용하지 말고 고루 치대어 비닐 봉지에 30분쯤 넣어두세요.반죽이 서서히 발효되면서 쫄깃쫄깃~~ 매끄럽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또 글루텐 함량이 높은 강력분을 쓰면 씹는 맛이 훨씬 좋아요..
**낙지의 효능****
"뻘속의 산삼" 이라 일컫는 낙지는 부드럽고 단백한 맛에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 단백질, 인, 철,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에도 좋아요.. 타우린은 생선류에 들어있는 황(S)을 포함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시력을 회복하고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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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동의보감》 :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생김새는 문어와 비슷한데 작고 비늘과 ***********************************************************************************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은 그의책 " 자산어보"에서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만 먹여도 벌떡 일어난다"고 했어요.. 세발낙지를 넣어 시원하게 끓인 연포탕도 대표적인 낙지음식인데 언제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연포탕도 먹고 싶어지는 군요..
낙지볶음덮밥, 낙지볶음, 낙지칼국수, 낙지꼬치구이, 낙지전골 등등 다양한 요리로 드실 수 있으니 기운 없고 입맛 없으신 분들은 "누운소도 일어난다"는 낙지요리 드시고 한주간 힘차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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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바리의 숨비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비바리
첫댓글 으~~~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