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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900만원 돈 '통 큰 기부'…"불우한 이웃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로또 당첨금을 불우 이웃돕기에 쾌척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웹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려 “2등 당첨 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느 때와 같이 아무 다를 것 없는 토요일이었다”며 “복권 당첨 방송을 미처 보지도 못했는데 2등 당첨 소식을 들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여성이 로또 2등 당첨으로 받은 돈은 세금을 제외하고 3천939만 6천391원이다.
수천만원의 돈을 쾌척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2013년 420억 원의 당첨금을 모두 기부한 탐 크리스트의 사연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그는 기부 당시 “나는 44년 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운이 좋아 성공했고 자식들도 잘 됐기 때문에 돈이 필요없다”고 말했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대단하다 정말",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내가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댓글 따듯한 소식이네요... *^^*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인데 감동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복 짓는 일 하셨군요. 따뜻한 소식 감사합니다~~
정말 따듯 한소식이네요..부럽습니다.
옴~마!!이런사람도있네요...
올 한해는 이런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특히황막사에서 들려오면 더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