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겨울이라서 입술이 자주 마르거든요..
그래서 건조해지는걸 막으려고 입술보호제 같은걸
바르는데요.
근데, 이런걸 너무 많이 사용해도 입술에 안좋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답변]
1,
음.... 어떤걸 쓸 때, 많이 쓰는건 좋지 않다고 하죠^^:
이건 입술에 바르는 것도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예전에 한번 알아봤던건데...적당히 바르면 좋지만요..
과하게 바르면 입술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네요.
입술 보호제에 들어가는 몇몇 성분때문에 그렇다더군요.
원래 입술 보호제에 바세린 같은 성분이 수분을 늦게 증발시키고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해서, 건조하지 않을거 같지만...
이 외에도 멘톨, 패퍼민트 같은 성분이 있는 경우라면
입술에 계속 자극을 줘서 오히려 건조 예방효과가 일시적이거나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멘톨, 패퍼민트 성분은 피부 진정과 수렴작용을 하지만
동시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입술 보호제를 과도하게만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혹시 불안하시면 이런 성분이 들어있는건 피하는게 좋겠죠?
이런 성분이 없는걸 구할 때, 냄새도 없고 색깔도 없는걸 고르면
괜찮다고 하네요..
가장 좋은건 제품을 살 때, 설명서를 읽어보시는거구요.^^
채택 부탁드려봅니다.^^ㅋㅋ
2,
안녕하세요 지식님..^^
엑스퍼트 깜찍발랄현수 입니다..
그런근거없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매겨울 아니 4계절내내 전 입술보호제 바르거든요..
입술이든 피부등 몸에 아무런 이상없던데요..
3,
입술에는 모공, 피지샘, 땀샘이 없어 땀이나 피지를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아요.
따라서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더 연약해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요.
한의학에선 평소 입술이 잘 트고 갈라진다면 몸에 기혈이 부족하다고 보는데요.
기능이 별로 좋지 않은 소음인의 경우 입술이 지저분한 사람이 많으며,
만성 소모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입술이 건조하고 잘 트지요.
양약계에서는 입술 보호제를 발라서 보습제를 바르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한의계에선 화학적인 입술보호제 사용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상룡 우석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입술보호제는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어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입술색이 죽는다”며
“꿀을 바르거나 천연성분으로 만든 자운고를 바르면서 속을 다스리는 근본 치료가 필요하다”고 권했다.
자운고는 한방의료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방연고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전 겨울엔 입술부터 얼굴, 몸전체적으로 건조한 편이라서
자운고비누라고 올리브스톤 제품의 천연비누를 사용하는데요.
자운고는 연고제 역활을 하기때문에
상처치유의 효과도 있어서 얼굴, 몸 트러블이 있는 경우도 매우 좋아요.
또 이 교수는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흡연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했다.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 위와 대장을 다스리는 것도 입술 보호에 도움이 된다.
입술이 부르터서 딱지가 졌을 때 손으로 잡아뜯는 건 입술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다.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립스틱을 사용한다면 자기 전에 증류수 등으로 깨끗이 닦아 화학성분을 남기지 않아야
건강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