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기동대를 통한 사례관리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보절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2024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297세대를 방문하여 경제(복지 상담 및 긴급지원 신청 등), 주거(보일러, 도배, 장판 등 지원), 건강(방문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돌봄(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반찬 지원), 건의 사항 청취 및 후원 물품 전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최근 발로 뛰는 보절면 맞춤형 복지팀의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로는 정신장애를 안고 홀로 살아가고 있는 형편으로 집안에는 곰팡이가 가득하고 쓰레기와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어 질병 요인에 심하게 노출되어 있었고, 마당에는 풀이 높게 자라 출입이 어려울 정도의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였다.
이에 보절면은 신속한 복지기동대 회의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제초작업 및 야자매트 시공을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여 주었고, 관련 사업비로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폐기물을 처리하여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수혜 대상자인 김○○씨는 “몸이 불편해서 혼자서는 도저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보절면과 관계자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1일 1가구 방문 등 수시로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긴급을 요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하여 발빠른 대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행복한 보절면을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