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동V터전 우수프로그램-독거어르신을 위한 때 장갑 만들기
2017.4.15.(토) 오전10:00~12:00
안양에서 동V터전 활동을 일찍이 시작한 안양2동 동V터전에서는 매월 2~3회씩 주말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송화자 회장과 코치 5명이 함께한 동V터전 우수프로그램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때수건 만들기’를 위해 안양여중 학생 20여명이 주민센터에 모였다. 이들은 먼저 송화자회장이 진행한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과 의미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특히 봉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때수건 만들기에 앞서 코치들이 서로 모범을 보이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봉사의 장을 제공하였으며, 이들은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해보는 코바늘뜨기와 자수 놓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여 주었다.
학생들은 코치들의 설명을 듣고 차분하게 따라하였고 뜨개질을 하며 서로 재미난 수다를 떨면서 한 코 한 코 연결하며 떠가는 모습이 마냥 즐거운 듯하다.
서서히 완성되어가는 때 장갑을 보며 환하게 웃는 봉사자들~
또한 때 장갑을 만든 후 학생들은 참여 소감을 쓰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즐거운 휴일 보내게 되었다”고 한 참여자는 소감을 말했다.이곳 동V터전에서는 만든 때 장갑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전에 청소년을 위한 예절교육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열정이 넘치는 코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 글· 문명순 사진 ·오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