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Young Lee
9시간 ·
<북한 대포알의 진실?>
아래 사진을 올린 자는 텐다라는 이름의 극렬 젤렌스키와 미국지지자다. 러시아블로거를 인용했다면서 북한산 대포알이나 로켓탄의 함량미달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이었다.
'아직도' 아무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미국당국', '정보소식통', '백악관' 등등 익명에 숨어서 북한이 대러 포탄지원을 했다는 정보아닌 정보를 유통시킨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대러 심리전의 일환으로 본다면 항상 하던 일이니 별 새로운 것도 아니다. 마찬가지 한국언론이야 이런 출처불명의 지저분한 기사마저 항상 베끼는 곳이니 이 또한 새롭지 않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그리고 서방주류언론은 그다지 영양가도 없는 대포알에 이다지도 집착할까. 기본적으로는 러가 유엔제재를 위반했다는 즉 깡패국가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미 한국이 2023년에만 155밀리 포탄 33만 발을 우크라에 지원했음을 물타기하기 위해서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대우크라 포탄지원은 빠져나가기 힘들 정도의 스모킹건도 공개되어 있다.
그런데 도대체 러시아는 얼마나 전황이 힘들기에 저리 북한산 불량 포탄에 목을 맬까. 아마 이 질문의 답을 알게되면 저리 보잘것 없는 기사를 베낄 필요도 없을 텐데 말이다.
올해 초 등장한 미 국방부 유출기밀문건에 의거 내가 추적해 본 바로는 대략 6월 초순경 평택 오산비행장에서 수송기로 전달된 것 말고, 진해항에서 출발한 해상수송분이 우크라에 도착한다. 그리고 대략 7월 부터 북의 대북 포탄 지원설이 유포된다. 물론 소스는 미국이다.
그런데 지난 달 미 <뉴욕타임즈>는 러 포탄 생산량이 나토회원국 전부의 7배에 달한 다고 보도했다. 아니 7배나 더 많이 생산하는 데 왜 북한산 불량 포탄에 목을 매지? 당연한 의문이다.
뉴욕타임즈 기사의 소스는 에스토니아 군정보국장이었다. 아래 기사다. 이 국장에 따르면 러는 "매달 150만"정도의 포탄을 생산한다. 일 년에 1,530만 발이다. 우크라 전을 통털어 가장 치열했던 바흐무트전투에서 러는 피크시 기준 5만 발 정도를 사용했다. 한 달이면 150만 발이다. 그래서 러의 포탄 생산은 러의 '적국' 에스토니아 정보국장에 따르면 가장 치열한 전투를 기준으로 해도 별 모자라지 않는다. 그런데 왜 부실 포탄을 북한에서 수입할까?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번에 소스는 우크라이다. 이 소스에 따르면 러의 군수공장 "단 한 곳"에서만 내년 2024년 예정된 생산량이 125만발이라는 것이다. 그 공장 이름은 “바킬레프 국영 기계제작연구소V.V. Bakhirev State Research Institute of Mechanical Engineering” (Dzerzhinsk, Nizhny Novgorod region)다. 그런데 이 공장은 모두 10개의 공장 중 하나라는 말이 아닌가. 러시아군은 2024년 그 전 년도와 비교 약 1/3이 더 많은 '신선한' 포탄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우크라전에서 가장 격렬했던 바흐무트 전투를 치루고도 남을 량의 갖 구워낸 포탄이 공급된다는 말이다. 물론 여기에 비축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러군의 현재 포탄생산은 나토 전부를 상대할 수준이다. 물론 여기서 탄도미사일은 제외하고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북한산 포탄을 처음 우크라 전장에 공급한 쪽은 미국이다. 심지어 이 사실은 한국언론도 이미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이 어딘가 공급하기로 한 포탄을 미국이 낚아 채 우크라군에 공급했는 데 이는 국제범죄다. 형사가 압수한 장물을 임의로 처분한 것과 같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알기에 우크라군에 공급한 북한산 포탄은 올 해 나포한 것이 아니다. 북한산 포탄이 불량률이 높다면 이는 포탄 수명 20년이 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아주 오래 전 미국이 압류한 포탄을 이제사 처분? 하고 이를 러에 공급중인 것으로 둘러 댔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북러간 군사교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도 본다. 한미일은 군사동맹한다면서 북러가 군사협력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국제사회가 이를 어떻게 알아 들을까. 하지만 대포알에 집착해 한국외교가 진정 봐야 할 것을 못보고, 한미일 3각동맹에 목을 매는 것이 한국의 국익에 맞지 않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 러의 포탄생산량은 북한산이 없어도 거의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나는 판단한다. 아 참, 러의 적국 에스토니아 군정보국장도 그렇게 볼 것이다.
Hae-Young Lee
https://news.liga.net/.../soyuzniki-rossiya-seychas...
NEWS.LIGA.NET
Russia produces 1.5m ‘non-smart’ ammo per month- Estonian intelligence
Russia produces 1.5m ‘non-smart’ ammo per month- Estonian intelligence
러시아, 한 달에 1.5m '비 스마트' 탄약 생산 - 에스토니아 정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군은 명목상 9,000대의 탱크와 36,000대의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Ants Kiviselg는 말했습니다
드미트로 그리니첸코
Редактор новостей
11월 7일, 09:29
Ants Kiviselg, 비디오 캡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 산업 역량을 재조정하고 있다는 신호로 한 달에 최대 150만 발의 탄약을 생산할 수 있다고 에스토니아 국방 정보 책임자 Ants Kiviselg가 RBC-Ukraine에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군은 명목상 9,000대의 탱크와 36,000대의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그 중 3분의 1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그들은 많은 양의 탄약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들은 한 달에 약 150만 발의 탄약을 생산할 수 있다"고 에스토니아 국방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모스크바가 현재 공장에서 거의 지속적으로 포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것은 예를 들어 탄도학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소위 '스마트하지 않은' 껍질입니다. 물론 그런 양의 탄도를 생산할 수는 없습니다." 키비셀그 씨는 어떤 포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포병 시스템 자체에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들을 복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은 러시아에게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