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지정학 리스크 높이는데…주가 영향은 제한적인가 [거시전략가 해설] / 10/21(토) / THE GOLD ONLINE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지정학 리스크의 고조와는 반대로, 미일의 주가는 하락 추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피델리티 인스티튜트 수석연구원이자 매크로 전략가 시게미 요시노리 씨가 「향후도 주가의 전망이 밝은」이유를, 복수의 데이터를 기초로 해설합니다.
◎ 미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지만 높아지는 '지정학 리스크'
10월 6일, 9월분의 미국 고용 통계가 공표되었습니다.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 8월부터 33만 6,000명 증가했고, 8월분과 7월분이 총 11만 9,000명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상당히 강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중단을 염두에 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게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재료입니다.
이슬람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 급습...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표명
또 같은 주말에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를 실효 지배하는 이슬람 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하고 이스라엘군이 즉각 반격하는 등 양국의 응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WTI 유가는 다음 월요일 시장에서 4% 이상 상승했습니다. [도표 2]에 나타난 대로 미국의 전략석유비축은 1980년대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대변인은 이번 기습공격에 대해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혀 (우라늄 농축도를 높이는) 이란과 (오래전부터 우라늄 농축에 대해 이란 핵시설 공격을 시사해 온) 이스라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될 우려도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사태는(있다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인구 약 970만 명)의 이란(약 8600만 명) 군사공격을 측면 지원할 가능성입니다.
미국이 두 지역에서의 전선을 지원하는 상황은 (남은 또 다른 지역을 포함한) 지정학 리스크의 고조를 시사하는 것 외에 미국의 재정에 대한 우려가 뒷받침될 우려도 있습니다.
별도로 지난달 말부터는 이탈리아의 재정에 대한 우려로 동국의 국채 이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복수의 관계자는 「이탈리아 국채의 이율 상승은 스스로(의 방만 재정)가 초래한 것으로, 정당화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향후 채권시장과 기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시사하는 재료입니다. 또, 우리에게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지금은 비교적 높은 자산에서 저렴한 자산이나 기타 다양한 폭넓은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가 바람직한 타이밍입니다. 또 가능하다면 종목 선택에 따라 금리나 국제정치, 지정학의 영향을 줄이고 싶은 바입니다.
◎ 미 국채시장은 "역대 최장·최대"의 드로우다운
그런데, [도표 3]에 나타내는 대로, 미국채 시장에서는, 미 국채의 토탈 리턴 지수로 측정한 「드로 다운(과거 최고치로부터의 하락;과거 최고치 깨짐)」이 9월말 시점까지 38개월 연속해 사상 최장에 이르고, 드로 다운율(과거 최고치로부터의 하락률;-18.0%)도 작년 10월 시점의 과거 최저치(-18.4%)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S&P500(가격지수)으로 같은 차트를 만들면, [도표4]와 같이 됩니다.
궁금한 것은 '미 국채 시장에서 이렇게 길고 이렇게 큰 하락이 있으면 그 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입니다.
거기서, [도표 5]에서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한, 1973년부터 최근까지의 합계 71회의 드로우 다운 모두를 꺼내어(→단월의 과거 최고치 깨짐을 포함한다), 최대 드로우 다운율이 「-5%이하」이거나, 드로우 다운 계속 기간이 10개월 이상이 된, 전11 사례를 꺼내고 있습니다.
【그림의 오른쪽】에 있는 【비고】를 보면, 그러한 드로우 다운이 발생한 기간은, 그 모든 것이 「금융 긴축을 실행하고 있던 기간」이거나, 「경기 후퇴 후의 경기 회복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관대로입니다.
미국 국채에 큰 폭의 or 장기간의 드로우다운이 발생하면 주가는 "대부분 상승"
[도표 6]은 [도표 5]에【오른쪽 3열】을 더한 것으로, 방금 전의 11 사례 때의 주가 동향을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오른쪽에서 3열째】는, 미국채의 드로우 다운이 생긴 기간에 있어서의 S&P500의 등락률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미국 국채의 드로다운이 시작되었을 때의 주가와 끝났을 때의 주가를 비교한 것입니다만, 대부분이 플러스입니다.
즉, 미국 국채에 큰 폭의 or 장기간의 드로우다운이 생기는 동안에는 주가는 대개 상승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오른쪽에서 3열째의 맨 아래】=【이번 케이스】를 보면, 이번에도 주가는, 2020년 8월에 미 국채의 드로다운이 시작되고 나서, 아직도 「약 3할 높은」수준입니다. 별도로 예외는 [위에서 3행째]인 1987년 블랙 먼데이 때로, 이 때는 미국 국채의 하락과 함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년의 주가 급락은 일시적인 조정에 불과하다
"미국 국채에 큰 폭의 or 장기간의 드로우다운이 생기는 동안에는 주가는 대개 상승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금리 상승과 함께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확실히, 【[도표 7]의 최우열 맨 아래】를 보면, 이번 드로우 다운 기간중에 S&P500의 최대 드로우 다운(과거 최고치로부터의 최대 하락률)은 「-24.8%」로 꽤 큰폭의 하락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 하락은 어디까지나 「큰 폭의 상승장세 속에서의 조정」에 지나지 않아, 앞 절에서 말한 대로, 현재의 주가는, 2020년 8월에 미 국채의 드로우 다운이 시작되고 나서, 아직 「약 30%높음」의 수준입니다.
다시 말해 지난해 중간에 빠져나간 사람들 중 일부는 큰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지만 주식시장에 계속 투자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실질적 손해'가 없어 보입니다.
시게미요시노리 / 피델리티 인스티튜트 / 수석연구원/거시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cab71f72ae93bb654dcff11b8253ada8aab56603?page=1
イスラエル・ハマス戦争で地政学リスク高まるが…
「株価への影響は限定的」か【マクロストラテジストが解説】
10/21(土) 9: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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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イスラム組織ハマスによるイスラエルへの急襲により、地政学リスクが高まっています。一方、金融市場をみてみると、地政学リスクの高まりとは裏腹に、日米の株価は底堅い推移を続けています。いったいなぜなのでしょうか。フィデリティ・インスティテュート主席研究員でマクロストラテジストの重見吉徳氏が「今後も株価の見通しが明るい」理由を、複数のデータをもとに解説します。
【画像】「30年間、毎月1ドルずつ」積み立て投資をすると…
米国労働市場は依然として強いが…高まる「地政学リ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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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表1]米国の非農業部門雇用者数(前月からの増減)
10月6日、9月分の米雇用統計が公表されました。非農業部門の雇用者数は前月8月から33万6,000人の増加となり、8月分と7月分が合計で11万9,000人上方修正されました。
米国の労働市場は依然として「かなり強い勢い」を保っています。利上げの打ち止めを視野に入れる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にとってはあまり好ましくない材料です。
イスラム組織ハマスがイスラエルを急襲…米国政府はイスラエルへの支援を表明
また同じ週末には、パレスチナ自治区のガザを実効支配するイスラム組織ハマスがイスラエルを急襲、イスラエル軍がただちに反撃するなど、両国による応酬が続いています。
WTI原油価格は翌月曜日の市場で4%超上昇しました。[図表2]に示すとおり、米国の戦略石油備蓄は1980年代以来の低水準です。
報道によれば、ハマスの報道官は今回の奇襲攻撃について「イランの支援を受けている」と述べており、(ウランの濃縮度を高める)イランと、(かねてよりウラン濃縮に対してイランの核施設への攻撃を示唆してきた)イスラエルとのあいだで緊張が高まる恐れもあります。
米国政府はイスラエルへの支援を表明しています。最悪の事態は(あるとすれば)、米国がウクライナに続き、イスラエル(人口約970万人)によるイラン(同約8,600万人)への軍事攻撃を側面支援する可能性です。
米国が2地域での戦線を支援する状況は、(残されたもう1つの地域を含む)地政学リスクの高まりを示唆するほか、米国の財政に対する懸念が後押しされる恐れもあります。
別途、先月末からはイタリアの財政に対する懸念から同国の国債利回りが上昇しています。報道によれば、欧州中央銀行(ECB)の複数の関係者は「イタリア国債の利回り上昇は自ら(の放漫財政)が招いたものであり、正当化される」と述べています。
これらはいずれも今後の債券市場やその他の金融市場の不安定性を示唆する材料です。また、われわれにさまざまなリスク要因を思い起こさせる出来事です。
いまは割高な資産から、割安な資産やその他のさまざまな幅広い資産への分散投資が望まれるタイミングです。また、できることならば、銘柄選択によって、金利や国際政治、地政学の影響を減らしたいところです。
米国債市場は“過去最長・最大”のドローダウ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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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表3]米国債トータルリターン指数(1973年3月末=100)とドローダウン
さて、[図表3]に示すとおり、米国債市場では、米国債のトータルリターン指数で測った「ドローダウン(過去最高値からの下落;過去最高値割れ)」が9月末時点までで38ヵ月連続して過去最長におよび、ドローダウン率(過去最高値からの下落率;-18.0%)も昨年10月時点の過去最小値(-18.4%)に近づいています。
ちなみに、S&P500(価格指数)で同じチャートを作ると、[図表4]のようになります。
気になるのは、「米国債市場でこれほど長く、これほど大きなドローダウンがあると、その後なにが起きるのか」です。
そこで、[図表5]では、データが取れるかぎり、1973年から直近までの合計71回のドローダウンすべてを取り出して(→単月の過去最高値割れを含む)、最大ドローダウン率が「-5%以下」か、ドローダウン継続期間が10ヵ月以上となった、全11事例を取り出しています。
【図の右側】にある【備考】をみると、そうしたドローダウンが生じた期間は、そのすべてが「金融引き締めを実行していた期間」か、「景気後退明けの景気回復期」であることが確認できます。直観どおりです。
米国債に大幅なor長期間のドローダウンが生じると、株価は“たいてい上昇”
[図表6]は[図表5]に【右3列】を付け足したもので、先ほどの11事例のときの株価の動向をみています。
なかでも【右から3列目】は、米国債のドローダウンが生じた期間におけるS&P500の騰落率を表示しています。言い換えれば、米国債のドローダウンが始まったときの株価と終わったときの株価を比べたものですが、そのほとんどがプラスです。
すなわち、米国債に大幅なor長期間のドローダウンが生じる間には株価はたいてい上昇しています。
同じく【右から3列目の一番下】=【今回のケース】をみると、今回も株価は、2020年8月に米国債のドローダウンが始まってから、いまだ「約3割高」の水準です。別途、例外は【上から3行目】の1987年のブラック・マンデー時で、このときは米国債の下落とともに株価も大幅に下落していることが確認できます。
昨年の株価大幅下落は一時的な調整に過ぎない
[図表7]米国債トータルリターン指数の最大ドローダウンが-5%以下か、ドローダウン継続期間が10ヵ月以上の事例②
「米国債に大幅なor長期間のドローダウンが生じる間には株価はたいてい上昇している」というと、「昨年は、金利上昇とともに株価がかなり下がった気がするが……」と感じる方も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す。
たしかに、【[図表7]の最右列の一番下】をみると、今回のドローダウン期間中にS&P500の最大ドローダウン(過去最高値からの最大下落率)は「-24.8%」とかなり大幅な下落になっています。
ただし、その下落はあくまで「大幅な右肩上がりの相場のなかでの調整」に過ぎず、前節で述べたとおり、現在の株価は、2020年8月に米国債のドローダウンが始まってから、いまだ「約3割高」の水準です。
言い換えれば、昨年の途中で抜け出した人の一部は大きな痛手を受けたかもしれませんが、株式市場に継続投資した人にとってはほとんど「実害」はなさそうです。
重見 吉徳
フィデリティ・インスティテュート
首席研究員/マクロストラテジスト
重見 吉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