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까지 교육학을 16점정도만 맞습니다.
그러다가 교수님 강의를 듣게되었고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까지 본 시험 중 가장 망쳤다고 생각한 시험에서 18.67점이라는 고득점을 얻고 1차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교수님 덕분입니다^^
지금 와서 당시 시험을 떠올리면 정말 당황의 연속이었던것 같습니다. 올해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저 스스로는 나름 많이 준비해서 자신있다고 생각하면서 교육학 첫번째 문제를 읽었는데... 제가 처음으로 머릿속에 떠오른 말은 "이게 무슨 말이야?" 였습니다. 정말 5분동안 속으로 '주여' 만 외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모의고사때 교수님이 강조하시던 "지문을 잘 읽고 힌트를 찾으라"는 말이 떠올랐고 지문 읽으면서 외웠던 개념 떠올리면서 썼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교수님과 모고때 다룬부분이라 잘 썼는데 세번째에서 또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지문 읽으면서 최대한 연결해서 쓰려고 했고 교수님이 평소에 수업때 강조하신 부분 떠올리면서 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에서... 카츠때도 너무 놀라가지고 수석교사가 물어보는 능력을 써야했는데 신규교사가 언급한 능력을 썼어요...ㅠㅜ 카츠가 당황스러웠어도 모의고사때 훈련한것을 떠올리면 분명히 '사회적인'이런 맥락으로 답을 적었을것 같았는데 저도 정신이 없었는지 실수를 했더라구요ㅠㅜ 그래도 처음으로 이렇게 18.67 이라는 고득점을 받고 1차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모의고사때 이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문제를 계속 내셨기 때문에 제가 1차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
2차도 잘 해서 최종합격하고 또 감사인사 쓰러 오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2.28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