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사도행전 27:43-44 바울과 한 배 탄 275명의 운명-생명
개역개정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But the commanding officer wanted [to spare Paul], so he didn’t let them [carry out their plan].
Then he ordered [all //who could swim] [to jump overboard first and make for land].
But 그러나 the commanding officer 지휘관은 wanted 원했다 [to spare 살려주기를 Paul 바울을],
so 그래서 he 그는 didn’t let 허락하지 않았다 [them 그들이] [carry out 수행하게 their plan 그들의 계획을].
Then 그러고 나서 he 그는 ordered 명령했다 [all 모든 이들이 //who could swim 수영할 수 있는] [to jump 뛰어 나가고
overboard 배 밖으로 first 먼저 and make 빨리 가라고 for land 육지를 향해].
* 사역동사 5 형식 let [them] [carry out their plan].
* 목보인 원형 부정사구 [to] carry out [their plan]. 동사이지만 구조상의 역할은 목보인 형용사적인 역할이라 준동사로 불림
* CARRY OUT (phrasal verb): do particular piece of work.
* 일반동사 5 형식 ordered [all //who could swim] [to jump overboard first and make for land].
* 목적인 명사구, all //who could swim 명+형절/주격 관대절 (관계사=선행사=주어),
* 목보인 to 부정사구 to jump /overboard /first and (to) make for land
* makes for. : to go toward (a place) quickly. Everyone made for the exit
* 병사들 역시도 바울과 한 배를 탄 덕분에 살았는데 그 은혜를 잊고 죄수들이 도망칠까봐 바울을 죽이자고 하는데
세상엔 은혜를 원수로 갚는 무식-행악자들도 많지만 지휘관처럼 은혜를 은혜로 갚는 좋은 사람들도 많고
나쁜 생각은 마귀가 준 생각이라 하나님의 일을 방해는 원수로 악에 악을 복리로 더하여 영육 간에 자멸파멸을 성취하나
좋은 일을 하려는 사람의 배경에는 좋은 일을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계셔서 영육간에 좋은 일로 천국 확장에 참여케 하신다
44 The others held on to [planks or debris from the broken ship]. So everyone escaped /safely /to shore.
44 The others 다른 이들은 held on to 붙잡았다 [planks 널빤지나 or debris 잔해들을 from the broken ship 깨진 배에서 나온].
So 그래서 everyone 모두가 escaped 탈출했다 /safely 안전하게 /to shore 해안으로.
* The Voice
43 but 그러나 the officer 그 장교는 wants 원했다 to save 살려 주기를 Paul 바울은,
so 그래서 he 그는 stops 중단시켰다 them 그들을.
He 그는 tells 말했다 [those 그들에게 who can swim 수영할 수 있는] [to jump 뛰어내리고 overboard 배 밖으로
and swim 수영하기를 to the shore 해안으로,
44 and those 그들에게는 who can’t 수영 못하는, he 그는 tells 말했다 to hold on to 붙들라고 planks 널빤지나
and other pieces 다른 조각들을 of the ship 배의 when 그때 it 그것이 breaks apart 깨졌을 때.
Some hours later 몇 시간 후에, we 우라는 reassemble 다시 모였다 on the beach 해변에,
each one 각자가 safe 안전하고 and sound 온전하게.
* 4 형식 tells [those //who can swim] [to jump overboard and (to) swim to the shore],
* 간목인 명사구 those //who can swim 명+형절/주격 관대절 (관계사=선행사=주어),
* 직목인 부정사구 to jump overboard and (to) swim to the shore,
* absolute phrase 부역인 독립 명사구 each one (being) safe and sound. 명사구로 문장 전체수식인 부사역할
바울의 로마 여정의 일부인 항해 과정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고 누가에 의해 실제일을 촬영한 기록 영화 같은데
주인공인 바울이 이달리야로 가려했던 알렉산드리아 배에 승선을 시작으로 14일의 생사의 고투가 시작되었고
배는 태풍을 맞아 표류한지 14 일 후에 한 섬에 좌초-파선되었으나 276 명의 목숨은 구사일생으로 살아 나온 과정에서
바울이 한 배에 탔기 때문에 276 명의 목숨이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바울이 없었더라도 이미 철 지나 출발한 이집트 배는 태풍을 만나기로 예약되어 있었고
바울이 없었더라도 말만 좋은 미항에서 보다는 실제적으로 여건이 좋은 뵈닉스 항구의 월동이 월등하게 좋으므로
선원도 아닌 한낯 죄수에 불과한 바울이 반대했더라도 태풍 속으로 들어갈 걸 모르지만 어차피 선택될 항로였고
이 항로는 한 치 앞도 못 보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옳고 좋아 보이는 길로 정의되고 선택된 My Way였으며
마치 옳은 선택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품명품 미풍정풍이 불어주매 의기양양 안전포구를 향해 닻과 돛을 올려 몰아가나
안 보여 못 보았던 북동역풍 악풍이 갑자기 불어 혜안?에 가까운 뵈닉스가 아닌 폭풍 치는 바다 한가운데로 배를 몰아가니
배 뒤에 끌고 가던 구명정이 오히려 배를 침몰시킬 악재가 되므로 악전고투 끝에 구명정을 배에 끌어올려 고정시키고
(그 작은 쪽배가 몇명을 살릴지도 모르고 후일 아낌없이 짤라 버려질 운명인건 더더욱 모르고...)
배에 실은 귀중한 화물도 아낌없이 바다에 던져 뱃살을 줄여 가볍게 하여 침몰을 면하자 하나
부는 강풍악풍 태풍 속에서 자기 배인데도 통재불능이라 바람 따라 파도로 격동요동치이며 몰려가니 죽을 지경이라
장장 14일 동안 생사의 고투를 벌이다가 이 인생 드라마의 막장에 자정의 칠흑 어둠 속에서 맹렬하게 육지로 돌진하매
그렇게 간절히 소원했던 움직이지 않는 육지 상륙의 소원이 막상 사형선고인 파선파산 선고로 드러나 항해를 멈추는데
선원들은 지들 목숨만 부지하자고 구명정을 내리려다 바울의 기지로 무산되는 절박한 상황에서 바울이 의연히 일어나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뜻을 제시하며 음식을 먹고 힘내라고 격려하매 먹고 마신 후에 정신나서 새벽빛을 간구하여
새벽빛에 멀리 보이는 해변으로 접안을 시도하나 항구 아닌 해변에 큰 배가 가까이 못 가고 도중에 좌초하여 깨지므로
각자가 요령껏 살길 찾아 육지에 오르니 기적같이도 276 명 전부가 살았는데
그것이 바울과 한 배 탄 때문인 게 확실하지만
그걸 모르는 야박한 병사는 죄수를 놓치면 자기가 죽을거니 은혜의 바울을 원수로 죽이려 했으나
현명한 장교는 반대했기에
바울이 여전히 하나남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은혜의 도구로 쓰여
파선한 뱃속의 항해자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했고
더 나아가서는 좌초한 섬 주민 전체와 파멸해 가는 로마 제국선 속에 사는 선택된 사람들을 복음으로 구조할 수 있었듯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들은 우리도 우리가 한 배 탄 이유로
그 배에 함께 탄 사람들도 같이 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