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이랑 같은 이름을 가진 남자...박정현입니다.ㅋㅋ
4월 4일 근 두달만의 정모 참석이였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내에서만 50~60대 아저씨들과 겜을 주로 했는데
역시 20~30대 분들의 강렬한 스트로크와 톱스핀에 적응이 잘 되질 않더군요. 당연히 공은 축구선수 유상철이 똥볼 차듯..저멀리 아웃이 되기 일쑤였구...스트로크에는 히마리가 없어서 발리에 커트 당하는 게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러다 어떤 대학생같은 여자분 2분이랑 알바트로스 행님이랑 겜을 하게 되어있는데 여자분들이 어찌나 빠르신지 당연히 못받겠다 생각하는 공도 다 받아넘기시는데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어렵게 받아넘기고 저희팀이 실수하니까 좋아서 폴짝폴짝 뛰시기
까지 하시더라구요..ㅋㅋ 정말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그리고 잠깐 레슨 하는데에 꼽사리(?)끼어서 포.백핸드 시켜주신 에어맨님 맞는지 모르겠네..감사했습니다..어찌그래 발리를 잘하시는지 모르겠네요..부럽삼~!아..글구 츄리닝 하의에 1만원짜리 캐주얼코트.. 인상적인 조화였습니다.근데 그때 말했듯이 1만원처럼 안보여여..ㅋㅋ
다음으로 저녁식사 모임은 2번째 참석인데 이를 어찌할까?...허밍행님께서 자리가 없다고 여자분들 틈에 앉을라고 하시네요..근데 문제는 런닝화를 빨고나서 약간 덜 마른상태에서 운동하러 나오니까 정체불명의 발냄새를 감지한 것이지요. 제가 양심에 찔려서 주위에 앞..옆에 계시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다행히 찌개냄새로 인해 나질 않는다고 하셔서 다행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민망할까봐 나는데
일부러 아니라구 하실 수도 있었겠죠..그리고 신입회원 자기소개하는데 제 앞에 계시는 분..닉넴은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지만
여자분이였는데 동명인 거 있죠? 성까지~~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놀랐습니다.ㅋㅋ 오랜만에 참석했는데 알아보시구 반갑게 반겨주신 허밍님..감사했구요..글구 박스행님 담엔 당구치러 갈게요..같이 못치러 가서 아쉬웠네요.
*로딩시간이 길긴 한데요 제 사진 올려봤습니다..포즈가 느끼하긴 하네요*
http://en.tackfilm.se/?id=1263971553765RA91
첫댓글 널 본 마지막이 술자리여서...뒤가 긴줄 알았지..ㅋㅋ 자주 나와랏..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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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동영상의 히어로사진이 접니다..ㅋㅋ정말 로브의 달인이신거 같앴답니다..
ㅋㅋㅋ대학생 같으신 분들이라... 복받으실 거예요.. 저는 메가바이트님의 파트너를 했었답니다. 담에도 한판^^ 부탁드려요
정모에서 너를 꼭 만나야할텐데 ㅋㅋㅋ
그러게요..넘바쁘신거아녜요?..스마트폰사서이걸로 글쓰니..신기하네요..정모에서뵈용.
로딩이 길어 기다리다 성질 급해 아직 못봤다는..누군지 몰겠어..담에 코트서 확인해야 겠네요..자주 정모 나오세요 ~~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