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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onday Night RAW!!
(관중들의 폭발적인 환호속에 월요일 밤의 로우가 시작된다.)
킹 : 오늘도 여러분 곁으로 찾아온 화끈한 월요일 밤의 로우! 오늘, 랜디오턴, JBL, 그리고 존시나, 크리스 제리코의 태그팀
경기가 있죠? J.R? 정말 기대가 되요.
J.R : 저도 그렇습니다 킹. 정말 모든 분들이 기대할만한 메인이벤트, 오늘 로우 출발합니다.!
John Cena 의 라커룸
John Cena : 오늘, 태그팀 경기가 있어. 바로 내 파트너는 지난주 내가 미약한 도움을 줬던 Y2J 크리스 제리코. 그와 난 오늘
반드시 이겨야되. 그리고, 난 어제 일에 대해 랜디오턴에게 가서 물어봐야 할것 같아. 그녀석도 WWE 타이틀을 노리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첩첩 산중이란 말을 이럴때 쓰는건가? 어찌됬든. The Viper 랜디 오턴을 만나러 가야겠어.
(Cena 가 천천히 라커룸을 나가서 머나먼 랜디오턴의 라커룸으로 향한다.)
한편 링 위에서는...
J.R : 어? 랜디오턴이 갑자기 링 위로 모습을 보이는군요!? 무슨 말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들어보죠!
Randy Orton : 모두들, 아마 정말 궁금할테지. 왜 지난주에 JBL이 건네주는 봉투를 거절했는지, 그리고 왜 그녀석이 공격당할때
가만히 있었는지. 무수히 궁금증이 쏟아질거야. 다 답해줄테니, 잠시만 닥쳐주길 바란다.
Randy Orton : 그녀석이 내게 그런 제안을 하더구만. 제리코를 묵사발 만들어버린다면, 은퇴를 얼마 안남긴 JBL 자신의 타이틀을
내게 양도해준다고. 근데 말이야 JBL. 네녀석의 살찌고 기름낀 눈에는 이 Viper Randy Orton 이 병# 으로 보이나? 그따위 뻔한
수작을 내가 모를줄 아냔 말이다. 난 네녀석을 내 손으로 두들겨 패서 눕히려고 했어. 하지만, 멍청하고 아직 덜떨어진 존시나 녀석이
말이야, 나를 대신 해줬지. 고맙군. 내 손이 더러워지지 않게 해줘서 말이야. JBL 잘들어. 너따위 제안이 필요없어도 난 충분히 네
녀석의 타이틀에 도전할 만한 그럴 위인이다. 레전드 킬러이자, The Viper , 즉 독사. 인 이 랜디오턴이 WWE 타이틀에 도전하지 못
한다라?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며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지. JBL 우선 너는 존시나만이 아닌 이 랜디오턴을.....
킹 : 어? 갑자기 JBL의 테마가 울리는데요!? JBL 화가 난 표정으로 등장하는군요!
J.R : 그렇군요 킹! JBL이 빠르게 링인하고는 마이크를 잡으며 무언가를 말하려 합니다!
JBL : 정말, 미친 독사로구만. 자기를 살려주려는 주인을 물려고 하는 미친 독사 말이야. 주인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줘야 아나? 머## 같은 독사 녀석아.
JBL : 정말 상황 판단이 안되나보구만 오턴. 정신차리라구. 넌 이 레슬링의 신을 이길수없어. 니가 발악을 해봐야 넌 제자리에서
맴도는, 흙놀이 하는 뱀따위에 지나지 않아. 알겠나? 네녀석은 그런 녀석이야. 이 바닥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카리스마? 경기력?
경력? 대체 뭐를 내세울만 하지? 네녀석도 존시나와 같이 이 바닥의 쓰레기다. 그에 비해 니가 지금 노려보는 이 몸은 말이야. 현
WWE 챔피언, 그리고 억만장자 에다, 바로 레슬링-!!! 의 신! 이다. 잘 알고 상대를 건드려야 해 오턴. 그게 살아나가는 지혜라고.
J.R : 오튼과 JBL 마이크를 서로 내려놓고는 강한 눈싸움을 벌입니다. 아니?!
킹 : 엥? 갑자기 왠 로우의 임시 제네럴 매니저 '쉐인 맥맨' 이 등장하네요!?
J.R : 쉐인의 눈은 지금 무언가 중대한 결정을 내리려 하는 듯한 눈빛이군요!
쉐인 맥맨 : 두선수 모두, 지금 눈에서 불이 나올듯한 광경이군요. WWE 타이틀전 때문입니까? 오턴, JBL 그런 건가요?
뭐 두분이 대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로우의 제네럴 매니저 이기 때문에 제가 경기를 주선할겁니다. 제 권한으로 말이죠.
딱 한마디만 하고 내려가겠습니다. 팬분들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군요. 로열럼블, 이번주 일요일 펼쳐지죠? 저는 한가지 조항
을 추가하겠습니다. WWE 타이틀전은 현재 JBL 과 존시나 1 vs 1 매치로 되어있지요. 저는 이 조항을 바꿀 생각입니다. 모든 팬 분
들이 원하는 그런 매치로 말입니다. 바로, 로열럼블에서 WWE 타이틀전은, 페이탈 포웨이 경기로 펼쳐질겁니다.
JBL : 뭐 쉐인?! 뭐라고? 개소리 말라고, 더이상 장난치면 네녀석의 목을 부러뜨려 버릴테니까!
쉐인 맥맨 : 저는 장난 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한번 제 목을 어떻게 해보시죠. 그렇게 되면 당신은 로열럼블에서 경기를 가질
필요도 없이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는 이곳으로 발을 들이지 못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WWE 타이틀전은 페이탈 포웨이로 펼쳐
질 것이며, 그리고 원래 룰이 Street Fight 였죠? 그것 또한 바꾸겠습니다. 바로 최초로 열리는, 페이탈 포웨이 and 라스트 맨 스탠
딩 매치로 말입니다!
킹 : 뭐라고요!? 4명이서 라스트 맨 스탠딩 경기를 펼치다니요! 이건 미치지 않고서야 가능한 경기가 아니에요!
J.R : 그렇습니다. 2명이서 펼치는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가 얼마나 잔혹한지 모두들 아실겁니다. 헌데 4명이라니요. 이건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쉐인 맥맨 : 그리고, 현 WWE 챔피언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당신의 상대는, 존시나!. 그리고 Y2J 크리스 제리코, 마지막으로.....
여기에 있는, The Viper 랜디오턴이 될겁니다!
Randy Orton : 아주 좋은 결정이야 쉐인. 이번주 일요일 로열럼블에서 WWE 타이틀을 내 허리에 오게 만들어주지 JBL. 그리고
오늘,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태그팀 경기를 지금 당장 펼치자고.
쉐인 맥맨 : 좋을대로 하시죠. 오늘의 메인이벤트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쉐인 맥맨이 웃으며 퇴장하고, JBL은 화가 난 얼굴로 랜디오턴을 노려보지만, 오턴도 지지 않고 강한 눈빛으로 응시한다.
곧 존시나와 제리코가 등장한다.)
(Waaaaaaaaaa-!)
J.R : 시나. 보다 더 어려운 경기를 치루게 되었지만, 긴장감 내색도 하지 않네요!
(Waaaa-!!!!!!!!!)
Main Event
Tag Team Match
'The Viper' Randy Orton , 'WWE Champion' JBL vs 'Chain Gang' John Cena , 'Y2J' Chris Jericho
종이 울리고, 먼저 오턴과 시나가 힘싸움을 펼칩니다. 시나 가볍게 오턴의 한 팔을 꺾은 뒤 뱅 돌더니 복부를 강하게 토킥! 오턴 잠시
허리를 굽힌 상태가 되자 시나 바로 스윙 넥브레이커! 시나 바로 오턴의 목을 향해 레그드랍! 커버 하지만 2에서 가볍게 벗어나는 오
턴! 오턴을 일으켜 세운 뒤 강하게 로프 반동! 그리고 크로스라인 하지만, 오턴 바로 피한 뒤에 시나의 등 뒤로 가서 강한 넥브레이커!
시나 쓰러지고, 오턴 뒷 목을 부여 잡으면서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스텀핑합니다. 시나 고통스러워 하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니
드랍! 커버하는 오턴. 그러나 시나도 2에서 가볍게 벗어납니다. 오턴 시나를 링 코너에 몰고 간 뒤 마구 해머링! 거의 10회 연속 먹인
것 같군요. 그리고 엘보우 어택! 어, 근데 JBL 갑자기 자기 멋대로 태그를 하고 링으로 들어옵니다! 그런 JBL 에게 랜디오턴은 가슴을
밀치며 항의합니다! JBL 그러나 무시한 채 시나에게로 다가가는데, 시나 정신 차린 뒤 크로스라인! 그리고 링 밖으로 나가려던 오턴
에게 점핑 숄더블락! 오턴 저 멀리 나가떨어집니다! 쓰러져 있는 JBL을 강하게 로프 반동! 제리코 쪽으로 보내는군요! 그리고 시나가
갑자기 심판에게 뭐라하고, 심판의 주의를 끌고 있네요! 제리코 JBL 에게 강한 눈찌르기! 통쾌한 공격이군요! 시나 비틀비틀 거리며
다가오는 JBL을 번쩍 들어서 스핀 아웃 파워밤! 어! 이 자세는 파이널 너클 셔플의 자세로군요! 시나 You Can't Cee Me 자세를 취한
뒤 로프 반동! 그리고 어깨를 몇번 털고는 그대로 내려 찍습니다! JBL 이마를 만지면서 아파하네요! 그리고 시나 바로 제리코에게 태
를 하고 제리코 바로 월스 오브 제리코로 들어갑니다! JBL의 허리가 반쯤 꺾였을 때 오턴 링 안으로 들어와서 제리코를 공격하려 하
지만, 이미 시나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나와 오턴의 해머링 대결! 시나 로프 반동! 그리고는 암드렉! 오턴 등에 고통을 호소하며 일
어나는데 시나 바로 들어버리는군요! 앗! F-U 가 나오나요!? 그러나 오턴 바로 등 뒤로 내려온 뒤 시나를 돌려 세우고 바로 기습적인
RKO-! 앗! 시나 RKO 에 당하고는 쓰러지고 맙니다! 이어서 오턴 제리코를 미친듯이 공격하는군요! 심판이 말려도 오턴 일방적으로
JBL과 함께 공격합니다! 심판이 카운트를 외치는 그제서야 오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어? 오턴 갑자기 가다가 멈춰섰는데요
JBL 을 부르는군요. JBL 제리코에게 강한 스텀핑을 선사하다가 오턴이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데! 오마이갓! 랜디오턴이 자기
팀에게 RKO-! 를 선사했습니다! 심판 자기가 자기팀을 공격했는데, DQ 선언을 울릴수가 없죠! 당황스러워하는 심판에게 오턴이 바
로 다가가서 RKO 를 선사하네요! 심판 완전히 쓰러지고, 제리코, 시나, JBL 모두 쓰러져 있습니다. 오턴 링 밑으로 내려가서 무언가
를 꺼내는군요! 앗, 체어 입니다! 체어를 만지작 거리면서 독사의 미소를 보여주는 오턴! 오턴 링 위로 올라가서 정신 차리려는 제리
코에게 강한 체어샷! 제리코 막을 방법이 없었어요.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JBL 도 서서히 일어나고 시나도 이어서 일어나는군요
시나에게 체어샷! 시나 그대로 맞고 쓰러집니다. JBL 잠시 멈추라는 제스쳐를 취하네요! 앗 속으면 안되요 오턴! 오턴 잠시 멈칫거린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빅풋! 체어를 든 상태로 빅풋에 오턴 당했습니다! 심판을 일으켜 세운 뒤 JBL 시나를 커버 합니다! 심판 정
신을 덜 차렸는지 비틀비틀 거리는 손으로 아주 천천히, 커버를 합니다. 1.....2....3! 경기 끝납니다! 배신과 배신으로 얼룩진 링 위에
서 JBL 이 오턴을 배신하면서 커버를 하고 승리를 챙기네요!
Winner : 랜디오턴 and JBL
(경기 후, JBL 은 널브러져 있는 세명 가운데서 WWE 벨트를 보이고는 로열럼블 전 기선제압을 확실히 했다는 듯 포효를 한다.)
킹 : 오마이갓. JBL 이 오턴과 시나, 제리코를 모두 쓰러뜨리면서 승리를 챙겼어요!
J.R : 태그팀 경기였지만, 거의 페이탈 포웨이 경기 같았습니다. 이번 로우에서 JBL이 자신이 왜 WWE 챔피언인지 각인 시켜주네요!
킹 : 오늘 로우 JBL 이 2:2 태그팀 경기에서 커버해서 승리를 챙긴 것을 끝으로 로우가 마무리 되곘습니다!
경기 후 , Cena 의 라커룸.
John Cena : 오늘 경기에서 패배해버렸어. 하지만, 난 기죽지 않는다. JBL, 그저 돈만 밝힐줄 아는 늙은 아저씨. 그리고 랜디오턴?
뱀같이 얍삽한 녀석이지. 그리고 제리코. 그는 대단하지만 이제 날 이기기엔 역부족이지. 그 셋을 모두 10 카운트 에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주겠어. 그저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는 모든것을 사용해 쓰러뜨리면 되는거야. 내가 그 분야에는 꽤나 강한 면모가 있어. 난 분
명히 이길거다. 그리고 로열럼블에서, 당당히 WWE 챔피언이 되어서 링을 떠나겠어.
- 3 마침
첫댓글 배신과 배신의 연속,.. ㄷㄷ.. 과연 다음편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배신 연속 2번 ㄷㄷ 재밌게 봤습니다.
배신과 배신의 연속 잘봤습니다! 마치 노홍철과 박명수를 보는것 같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