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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국군의 베트남전 만행에 관해 제가 아는 선까지
시에 추천 2 조회 1,369 18.08.04 16:2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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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4 16:35

    첫댓글 본문의 내용에 100% 동감합니다.

  • 18.08.04 16:35

    좋은 글이라 생각하고 의견에 동의합니다 .

  • 18.08.04 16:38

    동의합니다

  • 18.08.04 16:42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게 있으니 확실히 근거 나오기 전까진...

  • 18.08.04 17:10

    공감합니다

  • 18.08.04 17:13

    우와 잘 읽었습니다.

  • 18.08.04 17:49

    또다른 역사 고수의 출연인가? ㅋ 내공이 깊으시네요. 어쨋든 잘 읽었습니다.

  • 18.08.04 19:16

    잘 읽을게요!

  • 18.08.04 20:02

    내용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블로그에서 소개한 한국군의 대한 미군의 평가는 당시한국군도 베트남전을 수행하면서 만만치 않은 사상자를 냈었고 미군과 한국군의 작전수행 방식이 달라서 나온 견해라고 볼수있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한국군이 6.25때 학살범죄를 일으켰다지만 베트남전은 박정희 정권이 국내의 극심한 비판을 무릅쓰고 파병한데다 국내뿐만아니라 세계여론이 집중하는 전쟁이었으니 당연히 이미지 관리에 신경쓸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뭐 작정하고 아무도 안볼때 저지르고 은폐할수도 있었겠지만

  • 18.08.04 20:34

    사실 베트남전 자체가 흑역사 취급 받는데 그 와중에 한국군이 얼마나 고평가를 받겠습니까(....)

  • 18.08.04 20:53

    @▦무장공비 그러고보니 미군은 하루가멀다하고 프래깅으로 장교들 비명횡사했던거 생각하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8.05 09:54

    "개인의 일탈행위"를 어디까지 분류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엄밀하게 정부와 군대 상층부가 의도적인 "명령"을 내린 적은 없지만 일선 병사들이 대충 "베트공 같다"는 이유로 쏴버린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집계도 안될 정도로 말이죠. 이걸 "과실치사"라고 할지는 모르겠네요. 명백히 잘못 인지해서 쏴벌니 사례도 있겠으나 많은 경우 병사들은 보복으로 대충 쏴갈겨 버리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구요? 서유럽에서 미국도 그랬거든요..ㅋ

  • 18.08.05 09:56

    단순하지 않으니까 "대충 보고 쏴죽인다"가 당시 일선 장병들 사고방식과 마인드였고 미군도 비슷했죠.. 나중에야 100 명의 베트공을 놓쳐도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한다는 되도 않되는 소릴 씨부렸지만..


    당장 까페에서도 게릴라는 국제법대로 맘대로 쏴죽여도 된다는 식의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맘대로 쏴죽여도 된다는 분 많더군요. 총을 쥐고 있다는 압도적인 유리한 입장에서 의심가는 애들은 체포해서 법정에 보내야 한다는 상식을 집행하는 70년대 군인들은 얼마나 있었을까요?

  • 18.08.05 13:12

    @Seeker 그러니까 그걸 미화하면 안된다구요.. 레지스탕스나 민간 독립투사들이 민간인들 철저히 보호하면서 투쟁했을까요?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개념도 없어요. 그들이 원하건 원하지 않았건 흔하게 비정규전에서는 민간인이 휘말립니다. 애초에 당하는 쪽에서 그걸 구분할 능력도 없고, 별로 의지도 없어요. 국민돌격대와 붙었던 미군도 별로 다르질 않았구요.

    한국군이 유독 특별하게 어려웠고, 그래도 이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는 건 신화입니다. 당장 경험자들 부터가 그런 마초적인 무차별 보복행위가 자신들의 강함과 용맹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많은 경우 그러합니다.

    공산주의 비정규전이라고 딱히 인류역사의

  • 18.08.05 13:13

    @Seeker 비정규전과 다를게 없어요. 그냥 조직화가 더 잘되어 있었다 하나 뿐이지..

    애초에 비정규전을 제대로 대응할려며 헌병과 경찰력이 제대로 기능해야 하는데 애초에 베트남이 그게 글렀으니 불가피했다고 쳐도, 한국군은 다른 시대의 다른 군대와 다르다라고 하는건 오류라는 겁니다.

  • 18.08.05 14:30

    @Seeker 한국군이 무슨 비전이 있었다는 겁니까? ㅋ 그게 바로 말도 안되는 미화라는 거에요.. 한국군은 그냥 전술레벨에서만 접근했고, 미군이 그렇게 하듯이 마초적인 보복만 했을 뿐이에요.

    입으로 고상하게 떠드는 건 누구나 합니다. 미군도 입으로 고상하게는 떠들었죠. 정작 일선에 관리를 개판으로 했을 뿐.. 참전 병사들과 장교들도 개판 관리를 인정하는데 님은 "한국군은 남과 다르게 베트남에 아름다운 이상과 비전으로 참전했다"고 하시는 거구요. 그래서 그 비전이 무엇입니까? 참전 용사들이 흔히 이야기 하는 "주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 전쟁은 질 것이다?"

  • 18.08.05 14:32

    @Seeker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프간에서 미군은 베트남전을 경험을 교훈삼아 훨신 스마트하게 접근했습니다. 아메리칸 우월주의에 찌든 몇몇 또라이들이 핵폭탄급 사고를 쳐서 그걸 다 까먹어서 그렇지..

    심지어 많은 경우 미군 병사들은 일방적으로 두둘겨 맞아도 과거와 같은 무식한 공중폭격은 지양했습니다. 소말리아에서도 베트남 전처럼 접근했으면 정예 레인저 병사를 수백명씩 잃지 않았겠죠. 한국군이 이런식으로 활동하고 싸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억지고 미화라는 겁니다. 물론 본국에서 정치가들이 블라블라 떠드는 건 고려할 값어치도 없다는 거고

  • 18.08.05 16:59

    @델카이저 제 생각에는 심증이나 정황은 있지만 결국 이거다 할 확실한 증거가 발굴되지 않는 이상 섣불리 학살이 있었을 것이다 단정짓는 건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게 있으니..

  • 18.08.05 17:17

    @돌머리 학살의 범주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오발사격, 과잉진압, 민간인에 대한 보복공격은 한국군 장병/장교들의 증언조차 넘칩니다. 마초적인 과잉 보복이 "남자답고, 군인답다"고 생각해서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다고 자랑하는 사람까지 있죠. 군대에서 배포하는 파월장병 수기는 나중에 굉장히 골라뽑은 겁니다. 당시 전장이 참으로 어둡고, 적아군 구분이 힘든 "비겁한 적"에 때문에 "어떤 행동"들을 옹호하는 수단으로 말이죠.

    당장 아래 과잉진압에 관련된 미군의 비판적인 보고서가 있네요. 학살이란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모르나, 전쟁터에서의 학살로 분류되는 것은 나치나 킨다하르 사건 같은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18.08.05 17:21

    @돌머리 과거 사이공식 처형사진 때도 주장했던 이야기지만 비정규전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나, 그렇다고 마구 죽여도 되는 것도 아니고 으례껏 과징 진압으로 민간인들 죽어나가도 "할 수 없지"로 퉁칠 문제도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비전투 상황에서 민간인 죽어나간건 맞는 이야기고 이건 학문적으로 한-베 공동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문제인 겁니다.

  • 18.08.05 17:35

    @델카이저 네.
    지금은 증언만 있지 물증 같은 게 없으니 양국에서 공동조사를 해야 겠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베트남 정부가 진상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던데.

  • 18.08.05 17:36

    @델카이저 문제는 "베"도 시큰둥 하잖수 본문에서도 지적한 내용이고....

  • 18.08.06 12:47

    @▦무장공비 현실의 문제가 그거죠..ㅋㅋㅋㅋㅋㅋ

    기실 베트남도 주변국가 침략과정이 있었고, 여기서 민간인 피해문제에서 지들도 그리 자유롭지 않죠

  • 18.08.06 12:49

    @Seeker 원... 님하야 말로 닥치고 한국군이 있었다는 베트남 전쟁 비전부터 밝혀 보시죠?

    한국군의 베트남 전쟁 비전은 박정희 훈령하고 중대전술기지 중심으로 하는 수비전략 정도인데? 그냥 비위 거슬리면 닥치고 남 까면 땡인가요? ㅋ 뭐 편하긴 합니다. ㅎㅎ

    당장 아래에서부터 한국군의 대민 피해를 입한 사례가 나오고 위키에서도 수두룩하게 쏟아지는데 님하는 "한국군은 그런거 없다"고 떠들고 있죠

  • 18.08.06 12:51

    @Seeker 어물쩡 넘기려고 하는데...

    근본적으로 한국군이 대민피해를 입힌게 아니라는 주장을 할려면, 또는 군-정부 차원에서 막으려는 노력을 했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해당 명령문서나 구체적인 실사례를 가져와야 할 겁니다만, 프로파간다성 대민 사업(건물짓기 따위..) 소수 제외하고는 없다시피해요

    님하의 자세는 흔히보이는 "국군의 명예" 그립치는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인데,어쨌던 한국군의 네거티브는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 없고, 존재해서도 안된다는 주장 하고 싶으면 다른데 가서 하세요.

  • 18.08.06 13:11

    @델카이저 저...이건 여담이긴 한데 위백에 나오는 학살설들은 퐁니 퐁넛 같은 거 빼면 출처가 구수정(...)이라...
    차라리 제 생각에는 학살설 관련해서는 위키백과 쪽보단 나무위키 쪽이 그나마 조금 더 중립적인 것 갘습니다..

  • 18.08.05 00:04

    그때 당시 한국 상황이 반공이 국시이고, 반공이 최고조인 군대 조직이 공산국가에서 전쟁했다고 하면... 대규모 잔학행위 존재가 있었다고 생각이 들죠.
    더구나 한국군은 자국민이 공산당이라고 하면 학살한 집단인데...

  • 18.08.05 11:10

    뭐가 문제냐면 조직적인 학살이 있었는가 없었는가가 문제지 전혀 학살 내지 잔혹한 행위가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 18.08.05 13:15

    구체적으로는 정부/군상층부 차원에서 의도와 명령(또는 암시)가 존재했느냐죠.. 사실 독일 국방군도 공식 유대인 학살 명령을 내린 건 아닌지라...ㅋ

  • 18.08.05 13:13

    잘 읽었습니다.

  • 18.08.05 20:28

    맞는 말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수정 드립치면서 없었다고 하는 인간들이 있겠지비. 쯧.

  • 18.08.05 23:26

    학살이 아예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대표적으로 김종수 학살)...구수정이 밝혔다는 학살 대부분은 증거가 부족하죠..
    본문에서도 지적했듯이 정황이랑 심증은 있지만 구체적인 규모나 사건으로 특정할만큼의 근거는 없다고 하는 걸 보면..

  • 21.04.20 11:16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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