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여름휴가 때 수술받기로 마음먹고 정보를 구하기 위해 성예사에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참으로 열심히 출석했답니다
(틈만나면 몇번이고 들어와 글읽고, 사진보고, 정보 구하고, 구한정보 체크하고...)
그런 후 7월에 상담받구...
지난주 8월 21일 수술했어요^^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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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들어가니 엄청 떨립디다ㅠㅠ
환자복도 안입구 그냥 입고 간 옷 그대로 수술대에 누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얼굴 전체를 소독하더니 얼굴만 뚫린 보자기를 덮었습니다~~
수술대 위 조명이 켜지는데... 괜한 두려움 엄습('괜히 하나??' 싶은 맘도 들구...)
말 그대로 수술과정 중 마취가 가장 아프더군요
주사바늘이 눈 두덩이 전체를 찌르는지 눈물이 찔끔 나올만큼 아팠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위한 5초간의 아픔쯤이야~~ㅋㅋ
그 후 수술하는 느낌은 느껴지는데, 통증은 전혀 없었답니다~~
무언가 당기는 느낌... 라인 모양 본다구 몇번씩 눈을 떠라, 감아라 하시더군요
수술시간은 30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솔직히... 통증은 없지만 기분은 별루였어요~~
(당겼다, 닦았다, 덮었다 하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순간들... 윽~~)
제일 황당했던건...
눈꺼풀을 뒤집으셨는지 눈을 감았는데도 앞이 보이는거예요(뭔지 아시죠??)
의사셈 계속 눈 감으래요
("눈 뜨면 안됩니다~ 감으세요~ 감으세요" 하시는데...)
눈꺼풀 뒤집어놓고 감으라면 어뜨케 합니까? 어뜨케 갚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방법 찾느라... 혼자 진땀 뺐습니다ㅡㅋㅋ
수술 후...
시골처녀 서울까지 갔는데, 그냥 올 수 있나요ㅡㅋ
청계천, 인사동, 명동까지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 얼굴로 무슨 용기가 났는지...ㅋㅋ)
마취 풀릴때 통증이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구요~~
열심히 돌아다닌 덕인지 붓기도 그냥 괜찮게 빠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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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구하면 친절하게 정보 제공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수술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다른 사람들이 잘된 병원이라고~~ 유명한 병원이라고~~
나까지 성공하란 보장은 없다고 생각해요^^
성예사에서 열심히 정보 구하시구요
직접 다니시면서 꼭 상담 받아보시기 바래요~~
저도 여러곳 찍어놓구 상담받았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상담 받으면서 마음이 확~~ 끌리는 병원이 생기더라구요...
시간도... 돈도... 노력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내 얼굴이니까
꼭 투자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만족스럽게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어디서하셨어요??ㅎ
저두 할예정인데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
어쩜...나의 경험담 같네.ㅋㅋㅋ
어디서 하셨어요...저좀 알려주세요..쪽지 부탁..
어디서하셨는지 정보좀 주세요
정보좀 주세요 ^^
정보좀 주세요 ^^
저도 어디서 하셨는지 정보좀 주세요 저도 이번에 재수술해요
만족하셨다니 부럽네요.. 전 재수술하려구요.. 정보좀 주세요
정보주세요 ㅋㅋ
저두요^^
와~ 저도 정보 좀 주세요~ 저도 고민이 많이 되서요.ㅠ
저두 정보좀 주세요~^^
와~ 수고 하셨서요!! 꼭 제가 한거 같네요 ㅋㅋ 정보부탁드려요!!
저두 정보좀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