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내일 아침에 조용한 곳으로 이사합니다.
평생 처음 혼자 살기를 시작하는 셈입니다.
부쩍 사나워진 거리의 오토바이 소음이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곳에 가서 살면 머리가 아프지 않을까 하여 바닷가로 가보려는 것입니다.
이번 여행은 요즈음 유행하는 <한달살기> 프로젝트입니다.
이참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약간이라도 배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3월 6일>
김치 맛도 모르고 70년을 살았습니다.
김치가 밥상에 올라가기 시작한 지 두 달이 막 지났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마트 아주머니가 <총각김치>가 정말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날은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 날은 그런가요?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짜고짜 막무가내 아주머니> 말이 맞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수필방은 몇 번 들락거렸으나 흔적을 남지지 못했습니다.
치열한 일년 반을 보내고 자유를 만끽하는 중입니다.
얼마 전부터 이곳의 누군가가 저의 일을 대신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츰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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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오랜만입니다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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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04:2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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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게요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뵌지가 한 반년쯤 되었나요?
서해쪽에서 혼자살기~
오랜 공을 들인 프로젝트 마무리~ 등
대강 짐작을 할뿐이지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군요
다음 글을 기대합니다 ,
언덕같은 동네 산에 왔는데 하늘 바람 다 좋네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
작은 소망 이루어지시길 ㅡㅡ
고맙습니다.
치열한 일년 반을 보내셨다니,
무슨 일이지는 짐작은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남겨 주시겠지요.^^
오는 봄과 함께 오셔서
더욱 반갑습니다.
여기 오면 꽃님이 계셔서 포근합니다.
건강 좋으십니까.
정말 오랫만 오십니다.
반가워 인사드립니다.
좋은글 기대합니다.^*^
님의 이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손수건님의 일상 생활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
아직도 일 틈에서 살아야 할 팔자인데 어쩌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글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글벗도 좀 있었는데 좋은 시절이 갔나 봅니다.
그러시군요.오랫만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여전하시겠지요?
손수건 님의 글이 좋아서 오래전 글부터 읽어 봅니다.
마음에 닫는 글이 있어 허락도 안 받고 제 티스토리에 몇 줄 퍼 갔습니다.
요즘 저의 혼란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가르침으로 삼고싶어서요.
괜찮을까요?
글이 좋다고 해주시니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솟아납니다.
어떤 문제인지 모르지만 아는데 까지는 노력해보겠습니다.
쪽지 열겠습니다.
@손수건 감사합니다.^^
포근한 봄날 입니다.
꽃소식이 반갑듯
손수건님 반갑게 오셨네요.
이제는 자주 글을 통한
소식이 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반갑습니다.
봄소식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글소통이라도
자주 가능한거겠죠?
반갑습니다☘️☘️
와인 한잔에 세상이 빙글빙글중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와인 한 잔, 그이와 함께~ ㅎ
저도 아는척~
반갑습니데이 ㅎ
아는 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반갑습니다.ㅎ
치열하게 살았으니 이제 여유도 가지면서 수필방 자주 오세요.
그렇잖아도 그럴 생각입니다.
좋아하시는 여행은 자주 가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