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최악의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밖에도 다양한 건강 효능 지녀
천연 식물 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이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도와
발행 2026.03.12 09:11 / 코메디닷컴
검붉은 색의 체리가 공격성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대 연구팀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체리에 붉은 색을 띠게 하는 천연 식물 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이 유방암 종양 성장을 늦추고, 암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 실험 결과 공격성 유방암 치료에 도움
연구팀은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 유방암에 초점을 맞췄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공격적이고 등급이 높으며 유사분열 지수가 높아 암세포가 빠르게 분열하기 때문에 최악의 암 종류로 꼽힌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종양이 형성되기 전에 체리 안토시아닌을 투여 받은 그룹 △종양이 생긴 후 항암 화학요법 약물인 독소루비신 치료를 받은 그룹 △안토시아닌과 독소루비신 치료를 받은 그룹 △대조군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종양이 형성되기 전에 체리 화합물을 투여 받은 쥐들은 종양 성장 속도가 느렸고 명확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동안 이 그룹의 쥐들은 체중 증가도 정상적으로 계속됐다.
화학요법만 받은 쥐들은 때때로 체중이 감소했고 연구 후반부에는 종양 성장이 느려졌다. 하지만 체리 화합물을 항암 치료와 결합했을 때 종양 성장이 훨씬 더 느려지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연구팀은 체리 화합물이 암 확산과 치료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활성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치료법은 암이 간, 심장, 신장(콩팥), 비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낮췄으나 종양의 수와 크기는 쥐마다 달랐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데이(HealthDay)’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식품에서 추출한 자연 화합물이 암 치료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더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견이 인간에게 적용되려면 훨씬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Dark Sweet Cherry Anthocyanins Suppressed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Pulmonary Metastasis and Downregulated Genes Associated with Metastasis and Therapy Resistance In Vivo)는 ≪국제 분자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에 실렸다.
체리의 다양한 건강 이점은?
체리는 비타민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검붉은 색을 가진 스위트체리는 달콤해서 생과일로 먹는다. 반면 이보다 연한 붉은 색을 띠는 타트 체리는 신맛이 강해 주로 주스나 분말 형태로 가공된다.
체리 1인분은 꼭지를 따지 않은 체리로 1컵, 말린 체리는 4분의 1컵, 타트 체리주스는 8온스(약 227g) 정도를 말한다. 생 체리와 냉동 체리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말린 체리의 경우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과다 섭취는 부작용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리의 건강상 이점을 정리했다.
잠을 잘 자게 해=자연적인 수면 보조제를 찾는다면 타트 체리주스나 체리 추출물이 잠이 들고 수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체리주스가 잠을 관리하는 호르몬인 트립토판, 세로토닌, 멜라토닌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염증 퇴치에 도움=염증과 싸우는 식물성 식품을 원하면 스위트 체리를 권한다. 연구에 따르면 스위트 체리를 먹으면 몸에 염증성 생체지표를 낮추고 당뇨병, 관절염, 암, 심장병 등 만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염증의 낮은 수준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 과정을 늦출 수 있다.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전문가들은 “염증 과정의 일부로 형성되는 동맥의 플라크가 굳어지면서 심장병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체리는 염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플라크 형성을 늦출 수 있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체리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이다.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 감량에 도움=체리 한 컵 당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포만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체리는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혈당 식품으로 여겨진다.
피부 건강 증진=체리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데, 이는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생산에 필요하다. 체리 1인분은 매일 필요한 비타민 C의 약 11%에 해당하는 10㎎을 제공할 수 있다.
운동 후 빠른 회복=운동과 관련된 근육 손상을 경험할 때 체리는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를 도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타트 체리가 근육으로 가는 산소 흐름을 증가시켜 지구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한다.
뇌 건강 지원=연구에 의하면 타트 체리 주스에는 뇌세포에 보호 효과를 줄 수 있는 항산화제와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아울러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뇌와 시력 기능을 향상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할 수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2797412
체리는 달콤하고 톡 쏘는 과일 그 이상이다. 또한 영양소, 항산화제 및 기타 건강 증진 화합물의 보고이다. 체리는 맛과 뛰어난 약효로 인해 수세기 동안 소중히 여겨져 왔다. 체리는 자두와 복숭아와 같은 다른 핵과류와 함께 벚나무속에 속하며, 길고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라시아, 특히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지역이 원산지인 체리는 기독교 시대가 오기 훨씬 이전부터 재배되었으며, 나중에 로마인에 의해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1600년대경, 유럽 정착민들은 체리를 북아메리카에 들여와 온대 지역에서 번성했다.
미국(특히 미시간, 워싱턴, 오레곤), 터키, 이란은 세계 최고의 체리 생산국 중 하나로, 달콤한 체리는 종종 신선하게 시장에 배송되는 반면, 신 체리는 종종 통조림으로 만들거나 파이 충전재와 소스로 가공된다. 체리는 칼로리가 낮지만 필수 영양소, 항산화제 및 기타 생리 활성 화합물로 가득 차 있다.
다음은 100g 제공량당 영양학적 이점에 대한 분석이다. 50 킬로칼로리(kcal), 섬유질 2g, 비타민 C에 대한 일일 권장량(DV)의 10%, 칼륨에 대한 DV의 5%,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멜라토닌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체리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줄이는 것부터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수면을 개선하는 것까지 건강상의 이점으로 가득 차 있다. 필수 영양소와 식물 영양소 함량은 균형 잡힌 식단에 강력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항염증 특성
체리에는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운동 후 근육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다.
심혈관 지원
칼륨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체리는 혈압을 조절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여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연 수면 보조제
체리는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천연 공급원으로 불면증이나 수면의 질 저하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음식이다.
운동 회복
체리 주스는 격렬한 운동 후 근육통과 염증을 줄여 더 빠른 회복과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당 조절
섬유질 함량이 높고, 혈당 지수가 낮은 체리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관리하는데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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