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에도 프로투어 시대가 시작 되었죠.
파나소닉오픈을 시작으로 신한금융투자 PBA챔피언십까지 벌써 두개 대회를 치렀네요.
PBA를 보면서 의아스러운 것은 그동안 티비를 틀면 나오는 사대천왕이나 최성원, 강동궁, 김행직 같은 선수는 전혀 안보이고 평소 못보던 신예들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PBA챔피언쉽 우승자 신예 신정주선수입니다.
코리안드림을 이룬 스롱피아비도 안보입니다.
대한당구연맹의 기득권싸움 때문입니다. 연맹소속의 선수가 PBA투어에 참여시 3년간 시합에 참가하는 자격을 박탈하기 때문이죠.
가관이죠.
밥그릇 싸움이라니. 그동안 당구대회는 우승상금이라고 해봐야 기백만원 수준에 머물러 직업으로서 당구는 설자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프로투어가 생기며 우승상금 1억원의 시대가 열린 겁니다.
관중은 아랑곳없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벌이는 이전투구, 눈꼴 사납네요
첫댓글 강동궁은 pba가입했구여,
나머지 선수들은 페널티가 있어 가입안한것같더라구여..
강동궁은 가입했나요? 가입을 막으려면 더 좋은 조건의 대회유치로 양대 기구간 경쟁을 해야지 쌍팔년도도 아니고 하는 짓이라곤. ㅉㅉ
@Toi et Moi 강동궁은 예선탈락..ㅋ
그만큼 알려지지않은 좋은 선수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어쩐지 안보인다 했더니,,,
모처럼 당구붐 일어서 활성화될 좋은기회 같은데 잘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