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알바노는 이번 아시아쿼터 최고 영입. 알바노 빼고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필리핀 아시아쿼터는 없을 것 같다. 이규섭 코치가 미국에 가있을 때 발견했고, 친형인 DB 사무국장에게 얘기해줘서 영입에 다다랐다. 원래는 일본 포워드를 데려오려고 했다. 알바노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다. 다른 필리핀 선수들은 다 오버페이다.
- 고양 데이원 원래 필리핀 포워드(칼 타마요)를 영입하려고 했다. <- 감독님에게 직접 들었다. 타마요는 한국 못 들어온다고 한다. 혼혈 이슈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모리구치 히사시의 영입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는 하다.
- 안양 KGC 아반도는 EASL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입이었다. 다만 "상당히" 비싼 걸로 알고있다. 받은 값 하려면 평균 득점 11~12득점 정도는 해줘야 할 것 같다. 추가 취재가 필요한데 지금 학기가 시작해서 아반도는 11월에나 들어올 수 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 수원 kt 렌즈 아반도가 원래 kt 가는거였고 굉장히 유력했는데 금액으로 KGC가 찍어 눌렀다. 대학을 갓 졸업한 선수에게 이렇게 주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철수했다고.
- 필리핀 선수 이야기 절차 상의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구단들에게 있다. 비자를 발급하고 관련된 서류를 처리하는 일을 사무국에서 다 해야하고, 필리핀의 일처리가 늦어져서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고 한다. 아바리엔토스도 그래서 입국 일자가 미정이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국내 선수 셀러리캡에 들어가는 것. 필리핀 선수들 몸값이 최대 2억 중반~1/1.5억 정도 되는데 이 선수들은 대학을 갓 졸업한 신인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을 보려면 대학에서의 모습을 봐야하는데 그걸 제대로 본 구단이 없다.
알바노 같이 해외를 뛰고 온 선수들은 그래도 한국 대학에서 뛰던 선수보다 나을텐데 나머지 대학을 갓 졸업한 선수들은 한국 대학 졸업한 선수들보다 나을 거라고 장담 못 한다. 국내 신인 1순위가 1억 받는데 필리핀 신인이 2억 받는다. 국내 셀러리캡에 들어가는 게 말이 안 된다. 아시아쿼터를 따로 빼서 4~5억정도 캡을 두는 게 맞다. 거품이 엄청 끼어있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아반도 78년생아니었나요?ㄷㄷ
78년생이면 프로 최고령인데요??
얼굴은 저랑 동갑같아 보이긴 하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 사람얼굴만보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
@전랜의 포웰 개그였는데...
이선 알바노 저선수 드류리그보니 운동능력이 어마어마하더군요
KT는 참 철수를 잘하네요. 참...
쇼하는 거죠 최현준 이 ㅆxx가
경험 기록 생김새?로 보면 알바노가 제일 잘할 것 같긴 하네요. 다른선수들은 이제 대학졸업하는 선수들이라서 kbl 각팀에 적응여부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전 구탕 선수 잘 할거 같아요 툴도 많고~ 암튼 빠르고 재밌는 경기 기대합니다 ㅎㅎ
몸값이 상당하네요
거품일지 실력일지 궁금하긴해요. 워낙 정보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