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공익목적으로 작성 됐습니다.
우선 이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았고, 나같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 주변에 많기때문에 이 후기를 남겨.
나는 2018년도 1월경에 방학동안 투폰을 쓰고싶어서 집근처에있는 '핸드폰 판매점' 을 찾아갔어.
한달정도만 카톡이랑 간단한 전화정도만 하면서 사용할 폰이기에, 1. 요금제가 가장 적은 폰. 2. 해지해도 위약금이 적게 나오는 폰을 강조하며 직원분께 추천해달라고 했어. 그 직원분은 kt알뜰폰을 추천해줬는데 이 폰은 2만원정도의 요금이 나오며, 8개월동안 사용하면 후에 해지해도 위약금이 없다는 말을 분명하게 하셨어.
그래서 나는 그 소리를 듣고 8개월x2만원 정도면 한달 쓰기에 충분하다 생각했고, 무엇보다 위약금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폰을 개통했어. 계약서는 받지 못했고, 당연히 구두로 설명해주면서 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
나는 이 폰을 한달쓰고 집에 박아놓고 요금만 꾸준히내며 8개월이 끝나기를 기다렸어. 그리고 2018 12월달에 고객센터에 폰을 해지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위약금이 22만원이나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고 문의를 했더니 고객센터측에서 판매자 측과 통화를 연결해준다고 했어. 판매자측에서 1차통화를 했는데 판매자 측은 나한테 그런소리를 한적도 없고 위약금 없는 폰이 어딨냐고 뭐라고 하시더라고 ㅋㅋㅋ 통화를 40분동안이나 했는데 그쪽에서는 자기는 그런소리 한적 없다며 발뺌만 하더라고. 애초에 나는 이 폰이 위약금이 있다는걸 알았으면 계약자체를 안했을거야. 누가 한달쓰려고 40만원이나 내며 폰을 개통하겠어. 근데 그쪽에서는 한달쓰는 폰이 어딨냐는 둥 한달만 하고 해지를 어떻게 하냐는 둥 딴소리만 하며 전혀 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한것 같았고, 계속 자기는 위약금얘기를 한적도 없다며 같은소리만 반복했어.
전혀 대화에 진전이 없고 말이 통하지 않아, kt m모바일측에 전화를 했어. 상담원께서 3일안에 판매자가 아닌 다른 상위부서측에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내가 다시 고객센터측에 연락을 했어. 또 돌아오는 말은 2일안에 연락주겠다고 그랬는데 또 연락이 없더라고 ㅋㅋ 그렇게 무려 3주 가량 통화를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몇일 안에 연락주겠다는 말 밖에 없었고, 한달만에 온 전화가 똑같이 판매자 측에서 온 전화였어. 왜 전화하셨냐고 물어보니깐 고객센터측에서 전화하라고 했대..ㅎ 난 분명히 상위부서랑 연결을 해달라고 했는데 한달만에 기다려서 받은 전화가 또 판매자측에서 온 전화인거야. 그 사이에 내 핸드폰 요금은 또 빠져나갔어. 상담원이 말한건 휴대폰 판매점의 상위부서는 대리점이라고했는데 그렇게 시간이 또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대리점에서 연락이왔어. 근데 대리점측에서 하는소리가 kt에 항의해도 kt m모바일이랑 kt랑은 다른 회사라 어떻게 해줄수 없다하고, 만약 내가 대리점에서 사기를 당했다면 kt m모바일 회사에서 보상이라도 해줄수 있는데 내가 핸드폰을 개통한 곳은 핸드폰 대리점이 아닌 핸드폰 판매점이라서 보상도 해줄 수 없다는거야.
주변에 얘기하니 이런 사례들이 아주 많더라고. 구두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말하며 계약을 유도해놓고, 계약서에 서명하게 해놓는 경우 말이야. 자기들 실적만 올리고 소비자에게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면 끝이니깐. 또, KT M모바일 고객센터측도 한달동안 연락준다고 해놓고 안줘서 시간만 지연됐는데 이런 미온적인 대응도 매우 화가 나. 그리고 연락을 못준다면 미리 전화라도 해야하는거 아니야? 10번정도 고객센터측에 전화한 것 같아 한달동안ㅋㅋ심지어 휴대폰 판매점이라서 보상도 못해준다니. 이런 꼬리자르기 식의 대응을 하면 소비자는 도대체 뭘 믿고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을까?
아무튼 kt에서는 판매자랑고 합의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판매자 측에서는 그럴 생각도 없어보이고, 계속 배째라라는 식의 태도만 유지하고있어.
대학생이라 22만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아직도 위약금땜에 해지를 못하고있어. 다들 꼭 판매점인지 대리점인지 확인해보고 폰 개통하고 나 같은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첫댓글 혹시 제목 저렇게 쓰면 명예훼손 성립되니..? 고소각이라면 수정할게 ㅠ
@못난달 앗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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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핸드폰을 산거야ㅠ!
나도 같은 경험했어..난 1년 쓰는거였고 요금은 만원정도? 요금만 계속 내면서 1년 기다렸는데 돌아오는건 위약금 15만원? 하하 시발~
해결은 못한거야?ㅠㅠ진짜 주변에 나같은 사례들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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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부분이 제일 어이가 없었는데 판매점은 그냥 폰 판매 위탁?하는것 같아. 아니 누가 대리점인지 판매점인지 구별하면서 사냐고~누가봐도 꼬리자르기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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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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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6 08:16
이제 핸드폰 바꿀때도 녹음하고 가야되는 상황..?
게녀 힘들겠다ㅠㅠ
내친구도 사기당해서 핸드폰때문에 신용불량자 될뻔했는데 그직원이 결국엔 물어줬어ㅠㅠ
근데 이건 대리점이라 가능했나봐..판매점 대리점 틀린지 이제 알았다..
이래서 아빠가 절대로 판매점에서 사지말고 공식인증대리점 써있는곳에서 사라함 ㅜㅠㅜㅜㅠ 케이티 왜그러냐ㅜㅠ 속상해
나도 유플러스에서 그렇게 했었어 근데 진짜 녹음하고 그리고 나는 직영점이어서 보상 받을수있었움 근데 그 과정도 한 한달 넘게 걸림 유플러스에 소리치고 윗사람 나오라고 하고 온갖 진상짓 다했음 직영점에서 사기치고 직원관리 안했으면서 이랬음 ..... 진ㅁ자 핸드폰 눈가리고 아웅 너무해
내친구도 폰바꿀때 할부가 남아있었는데. 그거 내준다고 해주더니 한달도 안되서 금액이 이상한거같아서 문의햇더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없다고 하더라; ㅋㅋ 그럼 폰을 왜 삼; 할부남아있는데 할부도 주고 바꿔야하는거면 안샀지
나도 딱 이루트 비슷하게 사기당했는데
난 kt 공식 대리점에서 산거라
kt에 바로 컴플레인 걸었는데
해당 직원은 무슨 조치 들어갔다는거 까지 안내받았어
제대로 안내 안해준것, 말바꾸기, 태도 불성실 이런걸로 컴플걸었어
공식대리점이라고 사기 안치는거 ㄴㄴ이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컴플레인 걸수있는것도 공식이어야 가능하니까
꼭 휴대폰살때 판매점 말고 대리점 가
그리고 계약할때 녹음해야함
나도 나한테 전화했을때 태도가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라서 그런것도 컴플레인 걸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판매점이라기때문에 본사가 그 판매자한테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어 ㅋㅋㅋ애초에 사기당하기 전까지 판매점이랑 대리점이랑 차이점도 몰랐구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6 09:20
진짜 녹음 필수네 ..
댓글에 이해 잘못한 사람들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문제점은 KT가 아니라 KT 망을 빌려쓰는 KT M모바일이라는 알뜰통신사라서 해결이 더 안 되는 거임 ㅠㅠ
쓰레기야 진짜 ㅋㅋㅋㅋㅋㅋ폰팔이들 무서워서 폰 바꾸겠냐ㅠ
나 지하상가에서 이런적있어 난 진짜 개빡쳐서 시발 너네도 똑같이 당해보라고 존나 소리지르고 나옴 내 핸드폰 벽에 던지고 ; ㅠㅠ 양아치새끼들 존나 많아
와 개미친
나도 케티에서 사기당함 ㅡㅡ 내가 바꿀때 재차 확인까지하고 바꾼건데 한달뒤에 요금 보고 말이 달라서 찾아갔더니 자기네들은 그런적없다고 하고 ㅡㅡ 계약서도 일부러 안줫나봄 ㅡㅡ 진짜 다른게녀들은 폰 바꿀때 꼭 녹음해ㅠㅠㅠㅠ
ㅁㅈ나도이랬어...
나 봉천동사는데 여기 어딘지 알려주라 거르게.. 4월에 폰사야되거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6 19: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6 19:58
진짜.. 피해자들한테 조심하라고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법적으로 계약 시에는 계약 조건을 꼭 서류에 기재해야 함.. 우리아빠가 법조계에서 일하셔서 나 이런 거 뭐 살 때 계약서 쓰면 항상 옆에서 동의 받고 녹음하셨고 계약서에 그 내용을 쓰고 사인까지 해달라고 했었음 어렸을 땐 그런 아빠가 극성이라고 여겨졌었는데 다 크고 보니 진짜 그렇게 해야 함.. 이렇게 사기 당하고 개빡치는 일에 이런 얘기해서 미안하지만 혹시나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말해주는 거야 ㅠㅠ 앞으로 핸드폰 말고도 어떤 계약이든 꼭 계약서에 기재하고 사인까지 받고 녹음도 하면 좋음.. 아빠가 법무사 하시는데 법무사에게 들어오는 모든 사건들은
'증거'가 꼭 있어야 해 증거 없으면 어떤 것도 구제해줄 수 없음... 핸드폰 말고도 약정을 포함한 모든 계약은 동의 받고 꼭 녹음 받고 어디 전화 걸어서 문의하는 것도 동의 받고 녹음하고 모든 걸 진짜 녹음하는 걸 추천함... 서면까지 받으면 더 좋고... 그리고 핸드폰은 대리점과 판매점이 있는데 일단 공식대리점이 아니면 가지 않는 걸 추천하지만 설령 공식대리점이 아니더라도 판매점보단 대리점이 나음. 판매원들이 실적에만 눈이 멀어서 어떻게든 많이 팔려고 온갖 사기 다 치는 놈들 진짜 많아. 그리고 나서 다른 대리점으로 도망치는 거임. 그러고 다시 가면 그 대리점에선 '어 그런 얘기 한 적 없는데요'하는 거임...
@초코라떼주세요 근데 그 도망가는 주기가 핸드폰 판매점이 더 빠름. 특히 통신사도 없이 그냥 olleh u+ skt 다 묶어 파는 핸드폰백화점은 진짜 걍 가지 마셈 웬만하면... '공식'대리점을 추천하고(공식대리점이면 자기가 공식대리점이라고 크게 적어둬서 알 수 있음), 계약의 모든 내용은 녹음(동의받고 해야함)과 서류로 남겨두고(본인의 싸인까지 받아야 함), 나의 계약을 도와준 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 받아두면 좋음. 잘 도망가기 때문에... 사기친 놈들이 개새끼지만 피해자가 안 생기도록 알려dream...ㅠㅠ 글쓴이 법적 구제를 받을 방도는 없지만 소비자센터라도 꼭 전화해봐 ㅠㅠ
나냐고 ㅋ 존나 케이티 판매점에서 사기당했고 구두라서 조치도 못받음 폰팔이들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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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이새끼들 존나 상습범들이네 사기꾼새끼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