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동쪽끝 캄차카에서 비행기로 3시간반 비행하면 미국 알류산 열도와 마주선 코만도르제도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국 국제농업개발원의 이병화박사와 서울 농자재의 사장, 연구직 직원,러시아 농학자등 총7명입니다.캄차카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막심이라는 변호사를 만났는데 그날 기상이 나빠서 비행기가 못뜬답니다.
어,,, 기상이 양호한것 같은데....
1박을 했는데 그날 아침 구름이 많아서 못뜬답니다.일행들은 막심이 시내관광을 가자고 해서 나갔지만 예약자에 인솔자인 저는 책임이 있는지라 호텔에서 누워 있습니다. 점심때 물어보자 바람이 많아서 못 뜬답니다.
마냥 죽치고있을 수 도 없고 ,구름과 바람은 서로 상극인지라 뭔가 조금 수상해서 벌떡 일어나 직접 헬기회사에 찾아
가보니 어제도 오늘도 헬기는 잘만 뜨고 있습니다.이 캄차카 막심이라는 녀석이 인보이스까지 발행해 놓고도 설마
비행기를 빌려서 캄차카에서 코만도르까지 갈려고? 예약을 안하고 있다가 우리 일행이 닥치자 허겁지겁 찾아가니 여행 시즌이라 캄차카 화산이나 용암구경하는 관광회사에서 이미 일주일 앞까지 예약이 차 있는상황입니다.
인보이스 발행하고 컨펌까지 날린상태라 당황한 이녀석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며 돌아가 주기만 바라며 버티고
있었던 겁니다.( 이런 쳐죽일 잡것.....)
헬기회사 사장에게 어째 방법이 없겠냐고하니,,
"다들 니처럼 캄차카까지 수천킬로를 날아온 사람들인데 누가
예약을 취소 하겠냐? 우리 동네에는 돈주고 타는 사람 없어..........
"
힘없이 어깨를 느려뜨리고 문을 나서는 나에게 " 잠깐,,,, 그런데 너 거길 꼭 헬기타고 가야되냐?...."
저;"가기만 가면 되지 꼭 헬기 아니어도 상관은 없지...."
(사실 헬기를 타고 섬 3군데를 보기로 계획했으나 주 섬만 봐도 되고 나머지는 그냥 구경이니까...."
"잠깐 기다려....... 내가 캄차카 항공에 전화 해볼게"
저는 한가닥 희망을 안고 소파에 앉습니다.
"어이.... 꼴랴 나 세료잔데"
아래께 엘리조보 레스토랑에서 만난 여자애는 어쩌고 니네 딸 학교는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니네 40인승 고정익기 요새 어디 다니니? " 하고 물으니 그거 손님도 없고 해서 근거리 노선도 운항 중단하고
놀고 있지뭐하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전해옵니다.
헬기회사 사장의 소개로 캄차카 항공에 찾아가 가격을 물어보니 미화환산 6200달러정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비행기를 타고 하루후에 다시 나와야한다고 하니 추가 요금을 물어야 한답니다.
"얼마나?" 캄차카 항공 책임자 복잡하게 계산합니다.
민박비 7$,담요,시트비 1$, 3끼 식비 4X3=12$, 특근 수당 5$ 복잡한 계산의 총계는 25$입니다.
비행기를 대절하여 요금을 지불하기위해 제가 달러를 루블로 바꾸러 환전소에 가면서 탑승자 명부를 맡겨두고 돈을 바꾸어 돌아오니 웬걸 명부의 7명이 34명으로 불어나 있습니다.알고보니 비행기가 2주째 안떠서
섬에서 나온 주민들이 보름째 캄차카 친척집에 언혀 있다가 비행기 뜬다는 소식을 듣고 다 찾아 온겁니다.
막심녀석을 혼내기는 햇지만 아기들을 안은 부인들도 있고 돈도 다떨어져 사정사정하는 사람들이 안됫기도 하고 해서
결국 섬 주민 다 태우고 날아갑니다.
캄차카 코만도르섬의 자연 풍광이 엠비씨 다큐멘타리로 촬영되어 한국에 소개된바가 있습니다.
실제 발견은 덴마크인 베링이 러시아 짜르의 지원을 받아 탐험한 결과라 섬의 마을 동사무소앞에 베링의 동상이 있습니다 . 그중 인상적인건 태평양에 면한 경사가 아주 완만한 해변에 자라는 다시마입니다.
해변에서 4킬로까지 나가도 수심이 10미터가 안된답니다. 육지의 대나무밭처럼 다시마가 우거져 선박도
프로펠러가 감겨서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여름철 폭풍우철에는 천해라 다시마가 급격한 조류에 뿌리가 뽑혀
해변에 쌓이는데 이게 높이 3-4미터로 거의 해변 10킬로가 다시마 더미입니다.
이 다시마를 밭에 뿌리면 코만도르섬에서도 감자와 야채재배가 되고 북한 함경도에서도 감귤의 무가온 멀칭재배가 된답니다.이 병화 박사가 한국 기흥에서 실험하니 브루콜리,양배추가 노지월동이 됩니다.
일종의 호냉성 조류인 다시마의 성질이 다른 식물에게도 트란스정션되는가 봅니다.
우리를 데려간 포포프라는 러시아 박사는 그 비밀을 잘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앞 섬에 밀려오는 그의 자연해초비료 공장에도 가보았는데 , 연구원 말로는 해초인 유기물을 숙성하여
부패하지 않게 건조한것인데 무기물화하지 않도록 숙성화과정이 비밀인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박사의 비료를 채소나 과일에 시비하면 (1헥타르, 3천평에 20킬로 정도시비) 다른 비료는 줄필요가 없답니다.
이박사님 말은 비료는 하늘이 주는거랍니다. 나중에 제가 저녁을 여러번 사면서 자구 캐물으니 약간 이야기해 줍니다.
이비료의 효과는 상당히 놀라운데 줅;ㅣ의 성장이 실하고 빠르며 평균보다 15%더 성장하며 분화 ,열매맺기가 일찍시작되고 늦게까지 수확됩니다.형태가 완전하고 당도가 높으며 보존성이 길며 병충해가 거의 없습니다.
1,모든 식물의 DNA는 RNA전사를 거쳐서 발현한다.
2,DNA중 약2%만 발현하는데 나머지98%를 현대 유전공학에서는 쓰레기 취급을 한다.
그러나 이 미발현 98%는 일종의 거시세계의 의회처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세포가 분열 복제시
오류가 생기면 수정하거나 폐기한다.
세포복제를하면 복제된 단세포내에서 여러가지 내부 격벽이 생겨나는데 이는 분리되어 있지만 모세포로부터 원격으로
홀로그램형식의 연결고리가 있어 정보교환이 일어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3,컴퓨터에 비교하자면 DNA는 HARD DISK고 RNA는 RAM에 해당한다.
그럼 윈도우즈 즉 운영체제는 무었이냐?
4,DNA는 모든 지난 수십억년 정보를 동안의 데이타 베이스이다.
미발현하는 DNA는 일정 조건이 갗추어지면 발현한다.
그 중요 조건은 멘델레이에브 화학 주기율표에 있는 모든 미네랄,아미노산등이 순수한 형태로 존재할때이다.
우성의 형질이 발현할 조건을 주는것이 중요하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진관을 하다 남아공지역에 여러해 살다온 양반이 자기가 남아공에 고추와 들께를 심었는데
다년생이라 키가4미터 ,지름 20센티가 넘는 나무가 되어 한그루씩만 남기고 베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합니다)
5,순수한 형태의 미네랄은 해양 단세포 생물(짚신벌레,아메바등)들이 개체번식을 이분법으로 하는데
꼭 필요하다. 이 해양 단세포 생물들은 이 미네랄을 광합성을 하는 조류들과 糖으로 일부 교환한다.
6,한국인 일본인의 장수 비결은 여기에 해조류의 미네랄에 있다.
이양반 말로는 결정화되어 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되는 유전자외 마그네트 수준,호로그램수준의 인류가 보지못하는
다양한 수준의 정보교환시스템이 있답니다.
식물,박테리아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하는데 질소고정만 하더라도 철,구리,몰리브덴,황등 지금까지 알려진 6개 원소외에도 훨씬 많은 원소를 촉매로 이용한답니다.
심지어 공기중 수소고정를 고정하여 산소와 결합해 물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이 비료를 서리가 오기전 6시간 전에만 시비해도 칼륨과 나트륨펌프를 이용해서 세포막 멤브레인을 통과시켜 전하 밀도를 조절하여 냉해에 견디고 다음날 햇빛이 나면 ATP를 이용해서 원상 복구한답니다.....
하여간 이상한 컨셉과 연구가 많은 러시아 입니다.
첫댓글 아무르님, 사실이면 대단한 농법의 발견입니다. 농사짓고 있는데, 당장 바닷가가서 해조류 밀려온 것들 거둬들여야겠습니다.
농법보다 컨셉의 의미가 중요하죠
다방면으로 박식하시네요..ㅎ
어이구 이런건 저한테 너무나 좋은 정보군요.
다시마라길래 국물 내면 되겠다 생각했더니... 흠..
해초파우더라고 팔더군요. 아미노산과 미량요소가 다량 함유되어서 미량요소 결핍을 방지하고 증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발근제라고 파는것들에도 꼭 들어가구요.
다른 러시아 농학박사들도 그렇게 만들었지만 이 포포프 박사처럼의 효과가 안나요.
오호~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모든것은 원자로 이루어져있다는 원자론이나 양자역학과도 통하는 애기 같습니다.
흐음 .
포포프 박사남의 비법을 꼭알아오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미래의식량 자생을 위해
오늘도 놀라운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대단하네요..돈만밝히고 미래를 볼줄 모르는 이들이야...모르갯지만
저런기술이 과학이 얼마나 무궁무진 발전할진 연구하는 분들도 미처.헤아리지 못하리라 봅니다 ㅎㅎ
good~~~
정말 다방면으로 박식하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