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깊었던 편 하나만 선택해주세요
투표하시기 전에 반드시 제가 올린 글을 검색하셔서 다시 한번 복기해주시길 바랍니다^^
1. 조재진
내 이야기 들어볼래? 시리즈의 첫 시작
인도네시아전의 오버헤드킥과 대표팀에서 애쓰는 재진이를 보고 조재진 이야기를 써보자고 시작해보았다. 내 이야기 들어볼래?는 단순히 조재진이 아디다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용했을 뿐이였다.
이란 전을 앞두고 올렸는데 조재진은 경기내내 별다른 약을 하지 못했고 특히 승부차기에 조재진이 실패하면 어쩌나하고 5초동안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혹시 내가 이글써서 실축하는거 아냐? 다행이 성공시켰다. 어쨌든 많은 리플이 올라왔다.
2. 이운재
이란전 승부차기 승리 후 바로 올렸다. 2002 월드컵 4강, 2007 아시안컵 4강 모두 이운재의 두손에 의해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운재 이야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단 이란 전과 스페인 전에만 중점을 두어 작품성이 떨어지고 투표에 올릴 수 있는 것은 10개라서 투표에서 제외됐다. 그래도 폭발적인 조횟수를 기록했다.
3. 마테라치
개인적으로 마테라치를 좋아한다. 그러나 마테라치의 플레이에는 조금(?) 문제가 있어 팬들에게 욕을 먹는 것이 너무 섭섭했다. 그래서 마테라치를 변호하고자 올려봤다. 이후로 선수들 이야기에 적는 매력에 푹 빠졌다. 하지만 역시 미숙한 면이 많았다.
4. 아드리아노
마테라치 이후 어떤 선수로 시작할까 망설였다. 이때 아드리아노가 그동안 알코올에 의지했었고 마음을 잡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글로 옮겨 적었다. 많은 시간이 소유되었고 나름대로 한 선수의 인생이야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리플은 적었다.
5. 이을용
아드리아노 기사 이후 이을용 인터뷰 기사도 보게 되었다. 이번엔 색다르게 준비하고 싶었고 요즘 잘 나가던 무릎팍 도사로 준비해보았다. 아마추어 선수에서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이을용 이야기를 구성할 때는 대화형식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만족했지만 역시 방송이 아니니 어색했나보다.
6. 이나모토
너무나도 알려진 이나모토 이야기. 사실 비하인드를 구성하고자하는 내 이야기 들어볼래? 의 기획과는 조금 벗어났다. 상당히 급조하여 쓴 작품이라 식상하다라고 반응이 올줄 알았는데 이 한장의 사진과 갈라타사이의 새구장 발표가 작품을 살렸다. 이 자리를 빌려 말해두자면 이 사진 당연히 합성이다.
7. 박지성
우선 박지성 이야기를 쓰면서 엄청난 부담을 앉게 되었다. 국민영웅 박지성을 엉성하게 썼다가는 실망을 안겨줄 것이 분명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박지성 선수의 역정을 조사했고 열심히 써내려갔다. 다행이 좋은 반응이 나왔다.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들을 수 있어 기뻤다. 후에 이 이야기는 알싸의 한 회원분에 의해서 책에 실릴 듯한 내용으로 구성되기도 했다.(그 자료는 감독 휴게실에 올린 적 있음)
8.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를 진행하기 전 커다란 슬럼프에 빠졌다. 글을 진행하기가 무서웠다. 하지만 지켜봐주시는 독자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한 레전드선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만들고 나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품이 아니였나 싶다.
9. 인자기
쓰나미도 피해가는 위치선정의 주인공이자 취미가 버섯따기라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휘하는 인자기. 위치선정의 비결을 어렸을 적 이야기를 통해 색다르게 구성해보았다.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문제의 픽션 때문에 억지라고 예상하는 독자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인자기 가족이 낚시하러 갔다가 버섯따기 이야기는 진짜다.
10. 두웨이 편
이나모토에 이어 코미디 편을 준비해 보았다. 그러나 조금 추했다. 두웨이 본인이 본인을 욕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작품성도 떨어지고 투표가능 목록은 10명 뿐이라 제외했다.
11. 피를로
피를로의 열성팬에 의하여 한 편이 만들어졌다. 만들면서 귀찮았지만 한 편이 만들어지고나니 막성 그 팬이 고마워졌다. 그 분도 나의 자서전을 읽어주시는 인물이고 새로운 한 편을 만든데 자료를 제공해준 일등공신이 있어서 그 팬이 저 대신 쓴 작품이라고 말해두고 싶다.(이거 진짜로 내가 안 쓴걸로 착각하는 거 아냐? ㅎㄷㄷ)
12. 무링요
가장 존경했던 감독으로써 인생 자체가 훌륭한 영화와도 같아도 감동적인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았다. 훌륭한 배우가 있었기에 훌륭한 작품이 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쓰는 내내 무링요 감독님의 매력에 빠졌다. 좋은 타이밍에 빨리 적은 것 같다.
어떠셨쎄요? ㅎㅎ
투표 신중하게 해주시고 그 이유와 응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ㅠㅠ
모두 좋은 추석보내시고요!
첫댓글 뭐니뭐니해도 이나모토~~ 이동국스페셜부탁드립니당~
무링요! .. ~
전 박지성선수께 제일 멋졌쎼요
다재밋으셋세요 힘드실듯 쓰는데 자료조사하고 할려면 전 바티스투타편요!!
마테라찌.. 좋았음
바티스투타편이 쵝오 ! 그라운드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인자기 쵝오입니다 >.<
쭉 보았는 데...................................... ㅋㅋ 무링요 편이 최고인듯..
저는 음..음..음...조재진...음....
인자기vs조재진이기억남 조재진은 저 이미지떄문에 ㅋㅋ
무링요..진짜 최고였어요...그다음 바티스투타.
무링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