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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보자를 위한 탁구상식 1]</P>
<P>제대로 탁구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기본 기술이 완전히 몸에 배고 정말 탁구다운 탁구를 하게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SPAN style="COLOR: rgb(255,0,0)">15년</SPAN>" 정도입니다. 탁구는 매우 어려운 스포츠이며, 하루 아침에 기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지금 막 탁구를 시작하신 분들은 15년 후를 내다보고 열심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15년"이란 물론 꾸준히 시간을 내서 열심히 연습하실 경우 그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또, 탁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는데, 주변에 그런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그 분들의 실력 향상 속도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안됩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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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www.tak9.com/"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7ACA3C51C81E04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4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47" id="A_017ACA3C51C81E04102E39"/></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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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안녕하세요 티바 스폰 1기 핑퐁홀릭 입니다. _(_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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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에 있었던 후쿠하라 아이 선수와 문현정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A href="http://cafe.daum.net/hhtabletennis/3RJN/5242">http://cafe.daum.net/hhtabletennis/3RJN/5242</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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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 감정이 이입이 될정도로 너무 펜홀더에 대해서 철저하다 시피 공략을 해버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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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에 봤던 중국의 탑플레이어들이 우리나라의 류승민 선수를 공략 할떄도 그렇게 하더군요. 백으로 몰아놓고 화로 마무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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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다 문득........ 난 왜 안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는 알고 있습니다. 백으로 몰아붙여놓고 포핸드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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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빼버리면 어렵다는 것을요.... 그런데 저는 일단 안됩니다. 그래서 저보다 고수분들의 게임을 봅니다. 그런데 그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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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닥투닥 거리다 이기는 것이지 후쿠하라 아이 선수나 중국선수들같이 펜홀더를 특별히 공략한다는 느낌을 받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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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는 없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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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개인적"으로 생체에서 만큼은 펜홀더나 쉐이크나 거기서 거기 같다는 생각을 한번씩 해봅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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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작했던 펜홀더 사장님께 맨날 박살이 나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만;; 제가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 기술연마에 열중할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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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장님은 백은 막고 포는 공격이라는 단순한 이론으로..... 저를 무참히 박살내시지요.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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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고는 끝나고 던지시는 한마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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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 핑홀씨, 백 너무 좋아.... 무서워.... 나도 쉐이크 할까?? 펜홀더는 백이 안좋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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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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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뭐 나중되면 쉐이크가 승리한다는데...... 그 나중은 언제 올련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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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느는것보다 조금씩 더 늘어가는 펜홀더 사장님을 보며...... 언젠가 올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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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로 펜홀더에 우위를 점하려면 일단, 펜홀더의 쇼트를 제압할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위력적인 백핸드 연속공격이 가능해야 합니다. 사실 펜홀더의 쇼트는 실전에서 의외로 강력한 기술이므로 셰이크핸드의 백핸드 공격(드라이브 등)으로 확실하게 펜홀더의 쇼트를 누르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기술수준이 요구됩니다. 셰이크핸드인데도 백핸드 랠리에서 펜홀더에 지는 분들 상당히 많을 겁니다.
정답은 실력순이라는 점에 우선 공감합니다. 실력이 비슷하다고 보고 전형을 생각해 보면, 시합후 interview에서도 나오는데 문현정 선수가 준결승까지 재미를 보았던 미는 쇼트와 횡회전 쇼트가 후쿠하라의 백핸드 숏핌 너클성 볼에 대해서는 실수가 많이 나와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은 공이 뒤에서 앞으로 뻗는 느낌이 많은 반면 후쿠하라는 파워가 없는 대신 좌우 코스를 광각으로 잘 갈라치는데 펜홀더 선수에게는 후자가 더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생체 수준에서는 백핸드 공격의 위력보다는 안정감이 문제가 더 되겠죠..아무리 세게 쳐도 상대방의 수비를 못 뚫는 이상 실수 없이 하나라도 더 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인데, 경험이 많은 일펜 생체인의 경우 쇼트가 아주 좋은 분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일발 백핸드공격이 먹히기 어려우니, 순간적으로 코스를 바꾸어 찌른 후 찬스를 얻어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합을 하다가 보면은 쉐이크라서 부담이되는경우는 별로 없었던겄갔고 상대가 실력이 나보다 나서 부담이되는경우 종종있읍니다 우리구장의경우도 보면 1부는 펜홀더가 훨씬 많은겄같고 더 잘치는겄같아요 그래서 마린선수의 동영상을 자주봅니다 화려하고 다양하며 전형에 구애받지않고 펜홀도로 정상을 지키는모습을 보면 펜홀더의 위력을 느낍니다
첫댓글 생체에선 똑같이 발전해선 나중에가도 쉐이크가 펜홀드를 넘어설순없더는게 정론이죠 그냥 더 잘치는 사람이 이기는게 생체
셰이크핸드로 펜홀더에 우위를 점하려면
일단, 펜홀더의 쇼트를 제압할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위력적인 백핸드 연속공격이 가능해야 합니다.
사실 펜홀더의 쇼트는 실전에서 의외로 강력한 기술이므로 셰이크핸드의 백핸드 공격(드라이브 등)으로
확실하게 펜홀더의 쇼트를 누르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기술수준이 요구됩니다.
셰이크핸드인데도 백핸드 랠리에서 펜홀더에 지는 분들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문현정 선수가 후쿠하라 아이에게 진 것은
물론 전형상으로도 불리한 점이 있었겠지만, 그냥 후쿠하라 아이의 실력이 더 나았기 때문입니다.
펜홀더여서 졌다고 한다면,
결승전에 올라가기까지 문현정 선수가 꺾은 수많은 셰이크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냥 잘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것입니다.
후쿠하라 아이가 그 동안 한국 선수들(특히 수비수)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약간 무시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세계랭킹으로 보나 지난 국제대회 성적으로 보나
문현정 선수보다는 위라고 봐야죠.
물론 잘치는 사람이 이기는게 맞지만 꼭 공략당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ㅎㅎ 이게 뭔가 서로 싸운다는 느낌이아니라 한명은 줄에묶어놓고 싸우는것같은...ㅠㅜ
제가받은 느낌을 말로설명할려니 어럽네요
그게 실력입니다.
중국 탑랭커들과 시합하는 다른 나라 선수들을 보면
펜홀더이든 셰이크이든 모두 일방적으로 당하잖아요.
심지어 이면은 잘 쓰지도 않는 펜홀더 선수인 마린에게 농락당하는 수많은 셰이크 선수들을 보세요. ㅠㅠ
결국 제 실력을 더 갈고 닦아야겠군요ㅠ
후쿠하라아이 뒷면이 핌플이라 문현정선수가 핌플을 탔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전진에서 빠른박자로 백핸드압박 하는데 볼이 많이 깔려서 문선수가 백쇼트에 부담을 느낀듯합니다
국가대표 수준에서 뭐에 타서 졌다는 것은 핑계가 되지 않지요.
어쨌든 진 것이고 그것이 실력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졌다고 해서 다음에도 지란 법은 없으니
다음엔 더 분발하면 되는 거고요. ㅎㅎ
백으로 몰아놓고 포로 빼려면 일단 드라이브 랠리가 되야하고
상대가 코스빼서 쇼트할 엄두가 안나게 회전양이든 파워든 승부를 봐야하는데
쇼트로 어설프게 눌렀다가는 푱~~~ 하고 날아가게
백핸드 드라이브의 회전양을 늘리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기술의 미숙함으로 어쩔때 낮은 궤적의 회전위주 백드라이브가 들어가는데
고건 아무리 눌러도 푱~~~~ ㅋㅋ
사실 일펜의 백이 쉐이크보다 공격력은 부족하지만 수비가 약하다고 할 수없습니다
펜홀더가 쉐이크보다 포핸드가 강하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단지 전형상 스타일이 각 플레이 스타일이 좀 더 부각될 뿐이죠
펜홀더가 약하면 누가 펜홀더를 치겠습니까??
전국대셨던 코치님이 한마디로 정리 해주신 말씀이 떠 오르더군요
"유승민을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전 세계에 몇명 될꺼 같냐?? 중국선수 외에 탑클래스 외에는 어려워!! 그럼 탑 클래스는 쉐이크여서 이기는 걸까?? 아니!! 그 선수들이 탁구를 더 잘 해서 이기는 거야!!"
이게 정답인 듯합니다^^
일펜이 백이 약하다고 하지만 그 만큼 포핸드의 매력이 있죠!!
평균 지역1부 정도 라면 공략할수있지만
그외엔 같은 부수라면 공략하기 상당히 만만치않을듯 합니다만 선수부외엔 상당히 고전할것으로 봅니다^^
둘 다 비슷한 수준이라면 쉐이크가 백핸드로 선제 드라이브을 걸 수 있는 수준이라면 약점 공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가 나보다 잘하면 약점 공략이고 말고가 없지요
정답은 실력순이라는 점에 우선 공감합니다.
실력이 비슷하다고 보고 전형을 생각해 보면, 시합후 interview에서도 나오는데 문현정 선수가 준결승까지 재미를 보았던 미는 쇼트와 횡회전 쇼트가 후쿠하라의 백핸드 숏핌 너클성 볼에 대해서는 실수가 많이 나와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은 공이 뒤에서 앞으로 뻗는 느낌이 많은 반면 후쿠하라는 파워가 없는 대신 좌우 코스를 광각으로 잘 갈라치는데 펜홀더 선수에게는 후자가 더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생체 수준에서는 백핸드 공격의 위력보다는 안정감이 문제가 더 되겠죠..아무리 세게 쳐도 상대방의 수비를 못 뚫는 이상 실수 없이 하나라도 더 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인데, 경험이 많은 일펜 생체인의 경우 쇼트가 아주 좋은 분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일발 백핸드공격이 먹히기 어려우니, 순간적으로 코스를 바꾸어 찌른 후 찬스를 얻어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약점 공략하는 것은 실력과 별개인거 같습니다...줄기차게 약점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해보는것도 좋은 연습일수 있지요..그리고 저는 비슷한 실력이라면 2알정도 펜홀더가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시합을 하다가 보면은 쉐이크라서 부담이되는경우는 별로 없었던겄갔고 상대가 실력이 나보다 나서 부담이되는경우
종종있읍니다 우리구장의경우도 보면 1부는 펜홀더가 훨씬 많은겄같고 더 잘치는겄같아요
그래서 마린선수의 동영상을 자주봅니다 화려하고 다양하며 전형에 구애받지않고 펜홀도로 정상을 지키는모습을
보면 펜홀더의 위력을 느낍니다
쉐이크에 장점은 백이지만.. 그 백때문에 체력적 안배가 좋다는것도 하나의 장점일듯하네요. 한두게임은 모르겠지만 열게임 이상 들어가면 펜홀더의 체력적 부담이 쉐이크에 비해 크죠. 그래서 늙어갈 수록 쉐이크가 유리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