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만나는 횟수와 반비례 해 점점 얄팍해 지는 남자의 지갑...도대체 좀 이쁜 여자들은 데이트 할 때 왜 돈을 내지 않는가..? 남자들은 좀 답답하다...
남녀평등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돈 낼 때는 그 얘기가 쏙 들어가는데..? 누구는 땅 파서 돈 나오냐? 네 돈 아까우면 내 돈도 아까워! 지갑에 돈 없으면 여자 만나기 싫어! 자리 옮겨서 더 얘기하고 싶어도 돈 없을 땐 포기...
돈을 내고 말고를 떠나서 최소한 성의는 보여야 할 거 아냐..? 예쁘면 그나마 낫지 못생긴 여자한테 돈 쓸 땐 정말 피눈물 나거든..?
여자들은 대변한다...어린것이나 나이 먹은 중년이나 똑같아... 여자가 돈을 낸다고 했을 때의 어색한 상황이 싫어서 침묵하는 거야..? 돈을 내기 싫어서가 아니라... 말 꺼낼 타이밍, 계산할 타이밍을 놓친 겨..? 딱... 잘라서 반반씩 내자고 돈 내놓기도 그렇잖아..?
누가 먼저 만나자고 말하곤 돈까지 내래? 넌 우수회원이잖아 그러니까 네가 내? 노래방 도우미한테 쓴 돈은 안 아깝고 나한테 쓴 돈은 아깝냐? 밥 먹고 일어서면서 계산서 낚아채서 돈 내기도 웃기고...그치? ㅎ
또 이런 여자들도 있다... 끈질기게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해서... 몇 번 만나러 갔는데 그 남자가 마음에 안 들면...
작정하고 뜯어 먹고...이게 선빵 배려의 법칙... 장소 선택권을 주면 평소 비싸서 안 갔던 곳을 찍기 일쑤. 남자가 돈을 내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애초부터 맛있는 거나 얻어먹고 하루 잘 놀고 오자~하는 사람...
“남자 만나러 옷 사고 꾸미고 하는 데 드는 돈이 얼만데...그렇게 예쁘게 하고 나가서 만나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 정도 비용 지불이 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싱글카페인터뷰...원... (두 눈을 모자이크 처리해 달라며...) “떠보는 거죠. 사귀면 어차피 혼자 다 부담할 수도 없고같이 내게 될 테지만... 처음부터 그런데 민감하면 곤란하니까?“
-카페인터뷰...투...(음성변조를 부탁하면서...) “분위기 좋은 남자한테는 그냥 얻어먹어요. 다음에 만날 때 내가 사면되니까.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남자는 제가 어떻게든 내려고 해요. 나중에 자기가 돈 낸 것 가지고 카페에서 누구처럼(?) 생색무지~내거든요.“ 얼굴은 크게 확대 해달라며...당당히... 여기서... 남자들이 알아야 할 점은...
이런 여자들 중엔 이렇게 행동해도 남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꺼낼 정도의 미모를 가진 경우가 많다는 점...
하지만... 아무리 예쁜 게 좋아도 외모에 빠져서 감당도 못할 밑 빠진 독에 물 뭇기를 할 생각이 없다면 초반에 접을 것... 때론...대화 내용이나 메뉴 선택 등을 통해 씀씀이가 비슷한 수준인지 파악하는 것도 연애의 한 요소이니라...
또...여자들이 알아야 할 점도 있다. 특히...언제나 동안이고 이쁘다는 그녀 들은... 앙심품은 사람들 여기저기 심어놨다가 좋을 일 없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의 경우는 특히 주의할 것. 드물지만... 돈 뱉어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여자도...장소를 옮긴다면... 두 번째 장소에 가서 앉으면서... "밥 맛있게 먹었으니까 맛있는 술은 제가 쏠께요?" 라고...말해두는 것도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방법이야 어쨌든 낼 마음이 있다면 일단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말부터 하시라... 상대는 당신이 어색해서 침묵하는 지... 돈 내기 싫어서 침묵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남자들은 말을 하는 그 성의가 돈을 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남자도...여자가 돈을 낸다고 했을 때는 굳이 거절하지 마시게나...
우리는 누구나 원하는 이상형은 있다. 그 이상형과 인연이 된다는 것은... 바람직하나...그 인연은 쉬운 게 아니지...
어찌보면 이상형은 아니지만... 이상형으로 만들어 가는 삶도 멋져 보인다... 그렇다고 국정원 동원해서 불법으로 원하는 것을 취하진 마시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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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희망은 있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