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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도 펀잡 주정부, 한국기업 투자 유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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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31 | 국가 | 인도 | 작성자 | 서우성(뉴델리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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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펀잡 주정부, 한국기업 투자 유치 - 펀잡,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 - 중앙아시아 및 중동의 연결 길목인 펀잡주 매력도 커질 전망 -
□ 펀잡주 투자 및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 펀잡 주정부는 올해 8월 신규 산업투자정책을 발표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매우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 펀잡주는 높은 수준의 거주환경, 인프라, 도로 등을 제공하여 지난 2012/13회계연도에 인도 29개 주 중 FDI 유치순위에서 4위를 기록함. - 향후 파키스탄과 육상교역이 재개되고 관계가 정상화될 경우 펀잡주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의 연결 길목이 되어 투자입지로서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
○ 인도에 전자 및 자동차 분야 다수 한국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전자,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및 악세사리,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한국기업 진출 확대를 희망함. - 1,400억 루피 규모의 도로프로젝트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등 한국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며 IT, E-government 분야도 협력 가능할 것으로 판단
○ 펀잡은 터번을 쓰는 시크교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이며 인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임. - 시크교도들은 성실하고 비즈니스에 능통해 인도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직 인도의 수상인 만모한 싱이 시크교도인 것을 보아도 이 지역의 사람들이 인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펀잡은 농업의 현대화를 통해 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관련 산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이 지역을 편잡의 소비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의 월마트가 인도 소매시장의 테스트 지역으로 선정하여 마켓을 오픈함.
□ 펀잡 주정부, KOTRA 뉴델리무역관 초청해 한국기업 투자 유치 의지 피력
1. 주 부수상 면담
○ 일시 및 장소 : 2013.9.24(화), 펀잡 주청사
○ 참석자는 주 부수상 포함, 펀잡 주 정부 고위공무원 17명 - Sukhbir Singh Badal(펀잡주 부수상), Karan A. Singh(산업통상부 주무차관), A. R. Talwar(IT·기술교육부 주무차관), D. S. Grewal(식품 및 소비자보호부 차관), A. Venu Prasad(주택·도시개발부 차관), Anirudh Tewari(전력·신재생에너지부 차관), S. M. Goel(산업통상부 주무국장) 등
○ 펀잡주는 인도의 식량창고로 농업과 식품가공업, 제약, 섬유산업이 발달되어 이 분야의 상호협력 확대를 희망함. - 주 부수상은 12월 9~10일에 열릴 예정인 펀잡주 투자관련 회담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내년 인도 총선(2014년 5월) 이후 부수상이 투자사절단을 인솔하고 한국방문 계획을 밝힘. - 뉴델리무역관은 펀잡주의 지리적 중요성, 해외 펀잡인들의 맹활약을 언급하고 북인도의 거점인 펀잡주와 무역투자, 산업기술협력을 위해 비즈니스상담회, 유망 전시회 교차참가 등을 펀잡주 경제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펀잡주 투자환경을 한국에 소개하겠다고 함.
주 부수상과 KOTRA 뉴델리무역관장 주 부수상 미팅
2. 주 수석차관(Chief Secretary) 면담
○ 일시 및 장소 : 2013.9.24(화), Mountview 호텔 회의장
○ 참석자는 주 수석차관 포함, 펀잡 주 정부 고위공무원 9명 - Rakesh Singh(수석차관), Karan A. Singh(산업통상부 주무차관), A. Venu Prasad(주택·도시개발부 차관), Anurag Aggarwal(인프라개발공사 사장), Vikas Pratap(산업통상부 차관) 등 9명
○ 펀잡주는 기술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 중 - 인도 전체의 2% 정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거주 인도인으로부터 송금되는 금액이 매우 높음. - 펀잡주민들은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타지역에 비해서 구매력이 매우 높아 월마트(미국), 매트로(독일) 등이 진출해 있음. - 에어텔(Airtel), 마힌드라그룹, 히어로(Hiro) 기업 등이 펀잡주 출신 기업으로 펀잡주는 비즈니스에 매우 강한 주로 알려져 있음.
□ 모할리(Mohali) 공단 방문
○ 펀잡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모할리 공단을 방문해 제조업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며 모할리공단 개발공사(GMADA, Greater Mohali Area Development Authority) 방문을 통해 공단 개황 파악 - GMADA에서 약 1,700에이커의 토지를 확보하여 250에이커 규모의 산업단지를 개발 중이며 Quark City는 300에이커 규모의 IT 경제특구를 개발 중 - 찬디가르와 8km 떨어진 위치로 철도, 도로, 공항 등의 이동수단 확보 - 거주지역, 호텔, 병원 등 제반시설을 구축하여 첨단 산업공단으로 발전 중
○ ADAC(Centre for Advanced Computing), SCL(Semi-conductors Laboratory)등의 R&D 센터가 위치하여 기술개발 지원 가능 - Mohali 공단 내 개발 중인 Quark City는 미국계 개발업체인 Quark City가 주도하여 IT서비스 특화 경제특구로 개발 중 - Quark City는 에너지 컨트롤 빌딩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여 DELL Computer, Ericsson, Philips 등 글로벌 IT 기업을 유치 완료
GMADA 회의 Quark City 방문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과 협력방안 - IIT 펀잡 대학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력이 배출되고 있어 제약, 엔지니어링 분야에 기술협력을 통한 한-인도 기업의 협력이 가능할 것임. - 식품가공, 식품가공기계분야 교역 확대를 위해 코트라가 주관하는 아시아 3대 국제식품전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소개함. - Contact Korea를 통해 펀잡 출신 글로벌 인재의 한국기업 취업 지원이 가능하며 인력 및 교역 확대를 기대
○ 인도 양대경제단체인 CII의 북부지부와 협력하여 9월 25일 찬디가르에서 한국기업 8개사와 펀잡주 약 40개사가 개최한 상담회를 소개 - 무역사절단이 뉴델리 방문 시 펀잡주에 이동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펀잡주의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
○ 항구와 떨어져 있는 펀잡주 특성 상 대형 물류를 필요로 하는 산업보다는 IT 또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진출을 추천함.
자료원: 펀잡주정부, 뉴델리무역관 의견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