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황중호 해병준장 취임
제6, 7대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이·취임식이 유효일(劉孝一)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각군 본부 주요 장성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거행돼 황중호(黃重昊·51·해간54기) 해병준장이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유차관은 “우리 군은 군사적 위협은 물론 테러와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곳 계룡대의 방호가 곧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방호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상의 작전 태세 유지, 육·해·공군 합동 부대로서의 인화 단결, 공세적인 근무 지원 태세 확립, 합리적인 부대 운영을 중심으로 임무 수행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제6대 단장 김일수(金逸洙·52·해사30기) 소장(진)은 부대 지휘권과 부대기를 황 신임 단장에게 인계한 뒤 해군참모총장 특별 보좌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04.12.28 홍은설 anomie@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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