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낙스 카이젠Z 150WL입니다.
국산제품의 릴은 외면하려고 하였는데 여러가지 보완하고 왼편손잡이 전동릴이 출시되어
전문가 몇명에게 바낙스 전동릴에 대한 문의를 하고 질러 버렸습니다.
바코드..
혹시 이걸로 에이에스가 될 지 몰라 찍어 놓았습니다.
판매가는 570,000원이네요.
제원입니다.
좋은 거는 다 들어있네요.
일반 릴처럼 원심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캐스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갑오나 쭈꾸미 피싱에 멀리 캐스팅하여 바닥 긁을 수 있다고...
구성품.
릴 파우치도 고급이네요.
예비 스풀 추가입니다.
전원 케이블이 가늘어요.
저는 전동릴은 처음 만지는거라 케이블 두께를 잘 모르는데 소형릴에 적용하여
좀 더 가늘게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본체와 예비스풀.
전동릴 스풀 교체하는 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베이트릴 스풀 뺏다가 조립하기 무작스럽게 까다로워 이거는 우짠가...
했는데 그냥 쉽게 교체가 되네요.
드뎌 왼편손잡이 전동릴을 만져 봅니다.
한치 피싱에 전동릴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는데 이거는 한치피싱 전용릴이 될 겁니다.
그런데 최저 슬로우 감기가 그닥 완죤 슬로우가 아니네요.
한치 피싱에 전동릴 장착한거는 거치하여 자동 슬로우로 감을 때 한치가 달라 붙는 거를 보았는데...
하기사 이 소형릴은 스풀이 작아서 같은 회전이라도 슬로슬로킥킥 리트리브가 되는 거 같아요.
한치 피싱에 이거는 거치할 장비이고 일반 베이트릴은 들고 할겁니다.
무게가 제원보다 더 무겁네요.
보증서와 취급설명서.
건방지게 취급 설명서도 보지 않고 임했다가 라인감을 때는 자동감기가 잘 되었는데
감고나서 스풀교체 연습할라고 보니 자동감기가 안됩니다..ㅠㅠ
뽑기를 잘못했나 싶어서 에이에스 보내기 전에 바낙스 홈피에 문의하였더니
5m이내는 자동감기 작동이 안된다고 하네요.
로드와 릴 보호차원에서 그렇게 설정되었나 봅니다.
깐딱했으면 택배비들여 에이에스 보낼 뻔 했습니다.
전동릴 처음으로 사용하기에 메뉴얼 습득했어야 했는디....
메뉴얼 속에 다 있는 내용이었는디...
스풀 두개는 기본 내용물입니다.
그런데 아쉬운거는 위의 보조스풀이 플라스틱 찍어 낸 것처럼 저렴하게 보입니다.
기존 스풀처럼 모냥새를 갖추어주면 뭐가 덧나나???
바낙스 전동릴 전용 타이맥스 3500 배터리도 같이 구입하였습니다.
제원.
짱개산보다 나을 거 같아서 바낙스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배터리 한개짜리와 두개짜리가 있는데 저는 두개짜리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두개짜리...
구성품입니다.
배터리 케이스와 배터리를 허리춤에 걸 때 쓰라고 비너까지 넣었고
충전기와 수류탄 배터리 사용할 때 쓰는 연결선과
어덥터가 두개 들었는데 하나는 바낙스 전용이고 하나는 시마나 외제용이라고 합니다.
완죤 수류탄 사이즈입니다.
3초 정도 점멸하는 저 컬러는 풀 충전이고 갈수록 노랗게 변합니다.
수류탄 두개이면 하루 낚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인채용합니다.
1호는 타이라바나 볼락덜덜이, 갈치지깅 등등에 사용할거라서 쓰고 남은 60m+200m 채용하였는데
감다보니 절반밖에 안되네요.
400m 정도 감기겠어요.
한치 전용 라인으로 0.8호입니다.
300m 채용하였는데 이것도 절반 정도밖에 안감기네요.
1호 합사 감긴 겁니다.
스풀에 절반 정도만 감겨 다시 작업하였습니다.
다른 전동릴에 없는 스마트라인설정이라는 획기적인 라인감기를 적용하였다고 하는데
하권.. 밑줄 감고 사용할 라인 연결하여 가는 합사도 채용할 수 있다고 하여
메뉴얼대로 따라 다시 작업하였는데 라인 채용하기 영판 까다롭네요.
1호 합사 100m쯤 감은 후 새 라인 260m 감고 마당에서 테스트하니
풀리는 수치가 솔찬히 다르네요.
언제 시간나면 차분하게 다시 작업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