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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주일설교 고린도후서4:1-6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졌는가?)
본문: 고린도후서4:1-6
제목: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졌는가?
오늘은 고린도후서 4:1-6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졌는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졌는가?”
지난 주 까지는 시편의 말씀을 가지고
6주 정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주부터 고린도 후서의 말씀을 가지고
6주 정도 나눌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누가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6주 정도 나눌 것입니다.
그렇게 복음서와 서신서와 시편의 말씀을 가지고
돌아가면서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지난 주 설교 제목이 무엇이었습니까?
“무엇에 놀라고 있습니까?”였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주간에 무엇에 놀라셨습니까?
그래서 그 놀란 것으로 어떻게 행하셨습니까?
주님을 바라고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기다리셨습니까?
그것을 통해서 여러분의 기도가 확장되셨습니까?
그것을 통해서 여러분을 발견하고
여러분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피하셨습니까?
그렇지 않고 칭찬이나 좋은 것에 취하여
주님께 나가지 못하고 그것에 빠져 살았습니까?
말씀을 들었다면 그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아는 빛을 가졌는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영광의 빛을 가지고 있으며
제자는 스승의 영광의 빛을 가지고 있으며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도이십니까?
하나님을 믿는 성도이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가져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본문의 말씀을 통해 나누기를 원합니다.
1.우리의 직분
여러분의 직분은 무엇입니까?
목사, 장로, 권사. 집사입니까?
이 직분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시험보아 받았습니까?
힘쓰고 노력해서 받았습니까?
장로고시가 있기는 하지만
장로를 시험보아 되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교회에서 한 집사님이 계획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6년 안에 자기는 장로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물론 꿈을 꿀 수는 있습니다.
바울은 직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직분이 무엇입니까?
사도입니다.
목사인 것이 장로인 것이 중요합니까?
물론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겉으로 들어난
목사인가 장로인가 권사인가 집사인가가 아닙니다.
정말 그 직분을 통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3장 8절에
영의 직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영의 직분은 무엇입니까?
영은 살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은 자유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직분은
누구를 부자유스럽게 하고 누구를 죽이는 것이라면
그 직분은 선한 직분이 아닙니다.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옭아매고 고통을 주는 일이라면
그 직분이 자랑스러울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받은 직분은 사람을 살리는 직분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은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 직분이어야 합니다.
난 내 직분을 통해서 내 힘과 권력을 통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살리고 있는지 자유하게 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으로서 어른이 가진
힘과 지혜와 돈으로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살리는 일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유하게 하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럴 때 그 어른 밑에 있는
어린 사람들은 성장하게 되고
지혜롭게 되고 생명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교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가 장로가 권사가 집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그것이지 않습니까?
성도들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리고
이웃들을 살리는 사람이 직분자고 어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능력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힘이 있어서 그렇습니까?
잘나서 그렇습니까?
세상은 그래서 지도자가 됩니다.
그 지도력을 가지고 억압하고
자기 잇속을 챙기고 죽이는 일까지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선하게 행하는 자도 있습니다.
우리의 직분은 긍휼하심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셔서
직분을 받았고 직분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내가 잘나서 그랬다면
그렇지 않을 때 낙심하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에 직분을 받았기에
넘어지거나 실수했어도 다시 일어나 할 수 있습니다.
낙심하지는 않지만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드러내지 못할 창피할 일을 다 버려야 합니다.
내 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이 되어
나타낼 수 없는 일이라면 버려야 합니다.
연약함은 드러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는 드러낼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것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하는 것
그것을 부끄럽다고 드러내지 않으면
드러내지 않고 위선적으로 행동하면
그는 직분자로서 바르지 않습니다.
간교하게도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간교한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간교한 것은 남을 속이는 것입니다.
척하는 것
없는데도 있는 척 하는 것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사랑하는 척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척 하는 것이
바로 간교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왜곡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거짓으로 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속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믿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속은 전혀 거룩하지 않은데
거룩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말씀으로 자신을 치장할 뿐
말씀은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양심에
우리를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어서
직분을 주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것을 숨기지 않고 드러냅니다.
부족한 것을 속이지 않고 드러냅니다.
실수를 꾸미지 않고 드러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숨기지 않고
하나님의 밝은 빛 아래 드러내놓고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는데
무엇을 숨기고 속이고 꾸미려고 하겠습니까?
그래야만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그에게 드러납니다.
부끄러움을 숨기고, 속임으로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까?
2.복음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은 빛입니다.
빛은 어둠을 밝히게 됩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빛의 사람이 됩니다.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립니다.
복음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그를 믿는 자를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함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가 무엇입니까?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누리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생명은 살아 있음을 말하고
생명은 자유가 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복음을 받고서도 살지 못한다면
그가 죽은 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죽은 자에게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을 수 없습니다.
죽은 자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왜 죽은 자가 되었습니까?
믿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생명이 살지 않고 죽었다는 것은
그가 복음을 듣지 않았다는 것이고
들었어도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들리지 않았다면
그는 망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망하는 자에게는 복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복음을 우리가 들었고 믿었다면 그는 복된 자입니다.
복음이 들리었고 그것을 믿고 생명을 누린다면
그는 참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믿은 자가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 신들 곧 우상들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합니다.
영생이 아니라 돈을 사랑하게 하고
생명이 아니라 권력을 탐하게 하고
자유가 아니라 명예를 욕구하게 합니다.
돈이 권력이 명예가 나를 살리는 길이고
내가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알려 주어
그 길을 가게 합니다.
그렇게 가면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합니다.
눈에 안대를 대고 있는 자에게 빛은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창문에 암막 커튼을 드리운 방에는 빛은 안 들어옵니다.
빛을 벽으로 막은 자에게 빛은 없습니다.
세상 신들은 우리의 눈을 멀게 합니다.
그러면서 말로는 사람의 눈을 밝게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합니다.
그것을 취하지 않는 사람은
한참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진정 취해야 할 하나님의 복음의 광채
곧 그리스도 하나님의 형상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는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며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취해야 합니다.
예수 믿어서 부자 되려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어서 명예롭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어서 병을 낫기 위함이 아닙니다.
목표점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나도 하나님의 형상 가운데
지음 받은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물론 그런 은혜 가운데 부자가 될 수도 있고,
명예롭게 될 수도 있고 병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나, 명예가 높아지는 것이나
병이 낫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신들에게서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온전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예수를 믿는 온전한 뜻입니다.
3.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그것이 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자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나타내는 자도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을 전파해야 합니까?
첫째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신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오직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게 선포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무엇이 하나 더 있고, 덜 있다고 해서
좋아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대해서
칭찬하거나 비난한다고 해서
우쭐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심을 믿어야 하고
그 믿음을 통해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이 예수님이 주 되심을 믿고
행동하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면 나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나를 자랑하면 그것은 예수님이 왕이 아니고
내가 왕이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이 주시라고 고백했다면
나는 그의 종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라고 하면서
내가 그의 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예수님이 주 되심을 전파하고
내가 그의 종으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전파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삶의 모습이
오직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드러내고
내가 그렇게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혼돈스러운 세상에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창조되었고
우리가 살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우리가 구원을 받아 살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전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얼굴에 있는
그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가 나타내야 합니다.
바로 요한사도가 우리에게 전해준 말씀
요한복음 1:14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모습입니다.
구체적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모습입니다.
그러한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누구에게 입니까?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
하나님을 경험한 자로서의 빛이
그 얼굴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 삶에 나타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있습니까?
그 빛으로 우리 마음에 반짝이어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이 그 빛으로 세상에 나타내고 있습니까?
우리의 직분을 받았다면
우리는 그 직분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자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직분을 유지하려면 부끄러운 일을 버려야 합니다.
속임으로 삶을 살지 않아야 합니다.
진리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삶이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세상 신을 따라
세상에 빠져서 살면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사라집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삶아 좇아 살며
그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그 빛으로 내가 나타내며
그 빛으로 세상에서 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행하는 자가 신앙생활을 하는 자입니다.
그것이 없이 교회 다니는 자가
신앙생활을 하는 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들어내고
세상이 주는 돈과 힘과 지식의 자랑으로
자기의 얼굴빛을 하고 산다면
그가 어찌 예수를 믿고 사는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자는
그리고 예수의 종이 되어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우리 마음에서 빛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빛나고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의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이고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것을 위해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것을 위해 여러분의 삶을 살피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으로
생명의 삶을 살며
다른 사람을 살리며
다른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