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33∼40㎝, 몸무게 8∼14㎏이다.
이미 고대 그리스 때부터 산토끼 사냥에 이용되어 왔다. 1066년 잉글랜드에 전하여 졌는데, 그 당시에는 몸집이 지금보다 작았다.
1895년 영국에서 비글 클럽이 결성되고 나서 몇 년 뒤 미국에 전해졌다. 비글(Beagle)이라는 이름은 '요란하게 짖는다'는 뜻 또는 '작다'를 나타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후각이 예민하여 미국에서는 마약을 찾아내는 데 이용하였다. 사냥개 중에서 제일 작으며, 근육이 매우 단단하고, 늘어진 긴 귀를 갖고 있어 폭스 하운드·해리어와 비슷해 보인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인 스누피의 모델이 된 개로 표정에 애교가 넘친다. 길이가 짧고 매끄러운 털은 세고 곧으며 숱이 많다. 머리 부분은 적당히 길고 넓으며, 스톱(stop:짐승의 앞이마와 입코 부분 사이의 오목한 곳)은 명확하다.
눈은 어두운 갈색이며, 귀는 적당하게 낮고 길게 늘어져 상당히 넓다. 훈련을 시키기 어려워 가정견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작지만 성량이 커서 요란하게 짖는데, 요즈음에는 헛짖음이 적은 계통도 나오고 있다. 활동적이므로 아침과 저녁에 30분 정도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다.
회원중 한 분이 너무 가슴아픈 사연을 올리셨는데 읽는 내내 왜 난..웃음이 나던지..^^
지나간 과거가 영화처럼 지나가더군요..
이 가슴 아픈 사연과 함께 그럴때 강군은 어찌 대처했었는지 공개해드립니다,,^^
얼마 전부터 아메코카를 키우고있어요,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코카를 첨보구 너무 이뻐서 키울려고 벼르다가 이번에 데려온거죠.
▶죽으려고 작정을 하셨군요^^
휴가나온 해병대가 넘 멋져보여 워커 함 소리내 신어보고자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것과 같져..^^
이제 3개월 반 넘은 재롱둥이지요~(지랄둥이ㅡ.,ㅡ;)
근데 말로만듣던 코카의 발작과 지랄은 정말이지 상상을 뛰어넘는군요..흐흑..
▶이제 겨우 시작인 시긴뎁쇼?
다른건 다 그냥저냥 아직 괜찮은데, 이녀석이 집에온지 한달이 되도록 대소변을 못가려요.
▶웅자는 집에 온지 2년만에 성공했더랬져..23개월만 더 참으세요..
아무데나 싸고, 밟고...(코카의 대소변은 정말 양이 엄청나잖아요.)
▶3개월령의 대소변은 치울만 한 수준이랍니다..
이제 곧,, 마굿간 수준의 양을 만나실꺼에여.
저는 그냥 제가 데려온 거니까 치우고 고생해도 괜찮은데 부모님 눈치가 너무 보여요.
▶안면몰수가 유일한 길이랍니다.
늦어도 5년안에는 시집간다고 생각하고 몇년만 참아달라고 데려온건데,
▶시집가서 애 낳으면 어차피 친정에 다시 강쥐 맡긴다는걸 부모님도 잘 아시더라구요.
의외로 요즘 부모님들이 눈치가 장난이 아니져.
어제는 대략10번은 똥오줌을 싸고 밟고.. 어머니가 화가 많이 나셨어요.
▶암으로 치면 초기단계네여ㅡㅡ:
심지어 물 그만 먹으라고 물을 안주시겠다고 협박을..
▶냉정히 말해.. 대소변 적응할때까진 물을,,필요한만큼만 주는것도 방법이긴해여.
이 넘들이 물이 있음 일단.벌컥벌컥 배터져라 마시고 보니까..
더구나 입에 닿는것은 무엇이든 물고 뜯고..
▶내 친구 리바이스 비싼 허리띠를 시작으로
곽군이 애지중지하던 홈런 볼 줏어온거 아작내고
내 루이비통 가방끈 작살에.. 프라디 선그라스 하나 씹어먹고,,,
아빠의 단컬레 구두.. 슬리퍼로 개조해줬더랬죠
정말 어제는 너무 속상해서 울고싶었어요.
▶조금 있음 눈물이 말라서 나오지도 않아요
어제 엄마한테 많이 혼나서 인지 제가 소리를 지르니까
오줌을 지리며 뛰어서 제 침대를 개판 으로 만들었어요.
벌써 이놈오고 나서 이불빨래만 3번쨉니다.
▶아직 모르시는구나.. 다들 침대시트에 김장비닐 덮어서 사용해요.
여러분.. 코카 어떻게 키우세요?
▶개에 미친 X 취급 받으며 키우져
정말 계속 이러나요?
▶3년간만 그런답니다 ㅡㅡ:
또 교육은 왜이렇게 안되는지..
▶교육이 되면 코카가 아니져..
혼내면 펄쩍펄쩍 뛰면서 도망가버리고...쫄지도 않아요.
▶코카 뇌엔 없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겁대가리'랍니다.
엄마가 혼내면 쪼는데, 비명을 아주 크게 질러대요..누가들으면 개 잡는줄 알꺼에요...
▶꼬장계의 세븐..이져.
코카키우기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아빠가 이런 놈(코카를 일컬음)은 마당에서 키우는 개라고..하시고..
▶마당도 아작나여..
아..암담하고 우울하고..화나고 슬프고..너무 답답해요.
저넘 표정은 저리도 사랑스러운데, 감당하기 정말 힘드네요..
코카가 원래 머리가 나쁜가요?
▶머리가 나쁜게 아니구요..정확히 말해서 뇌조차 근육으로 되어있다고 보시는게 정확해여.
뇌신경이 명령을 내리기전에 근육이 먼저 반응하져...
아..왜 교육이 안되죠..
참고로 전 강아지 키우기 초짜는 아니에요.
먼저 같이살던 멍멍이는 10년 넘게 식구로 살다가 하늘로갔거든요..
근데 그놈은 요키였는데, 정말 똑똑하고 새침하고 눈치도 빨라서 한번도 애먹인 적이없었어요.
아마 그래서 식구들도 더 힘들어 하나봅니다.
▶코카 한마리가 열마리 요키와 비교되곤 하져..
이제 장마가 올텐데,, 저넘 계속 저리 싸고 다니면 온집안에 냄새나고..
저도 강군처럼 쫒겨나는거 아닌가 너무 속상합니다..흑
▶쫒겨나실까 염려하지 마시구..확실히 쫒겨난다고 보시면... ^^:
도와주세요~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드리죠..
일단 그 녀석의 증상을 보아 아주..지극히 ..정상인 평범한 코카랍니다..
아마 혼을 내면 미친듯 달리는 일명 '우다다..'란 것도 할텐데여..
전 웅자가 첨에 그럴때 간질에 걸린 강아지인줄 알고 병원에 갔더랬죠..
※참고 : 간질이란 지R을 뜻함 ㅋㅋ
아주..심한 웃음거리가 되어서 돌아왔답니다.
"저..이 강아지 간질 검사 해주세요.."이렇게 말했거든요..^^
병원에서 말하긴.. "3년이 지나도 이러면 데려와라.."하시더라구요..
진짜 3년뒤 거짓말처럼 나아지더라구요..
구니까 맘 독하게 먹고 인내하세요..
코카 10년키우면 몸에 진신사리가..부처님만큼 생길꺼에여...
다만.. 털이 진짜 많이 빠지는게 그거야 코카의 특성이니 어쩔수 없는 문제구요..
배변 교육은 주인이 맘 독하게 먹으면 2주정도면 됩니다..
웅자의 경우는 진짜 2년내내 고생했지만 한 번 교육이 된 후엔
어딜가든..제가 지정해주는 곳에 싼답니다.
구니까 배변문제부터 확실히 하세요..
방법은... bbs 란을 검색하시면 배변교육에 관한 제 답변이 있습니다..
코카를 어떻게 키우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전생에 지은 내 죄려니....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