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부족하면 발생하는 증상과 8가지 신호
[몸에 물이 부족하면 발생하는 증상과 8가지 신호]
우리 몸에 수분이 1% 부족하면 목마름을 느끼고, 2% 부족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4% 부족하면 무기력, 무감각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집니다.
1. 혈액이 끈끈해진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끈해집니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액 속의 적혈구가 더 잘 뭉쳐 혈전을 만들기 쉽습니다.
또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끈끈한 혈액과 혈전이 심장을 막는 것이 바로 심장마비,
운동하기 전 30분 전에 물을 한잔 마시고 운동 후 목이 마르면 조금씩 자주 마셔
주변 불상사를 막는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2. 변비가 생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영양소는 흡수되고 찌꺼기는 서서히 압축되어
대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하는 동안 수분은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소장의 마지막 마디와 대장의
대부분은 체내 건조에 대비해 수분을 자꾸 흡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윤활제가 부족해 유통 속도가 느려져 변비가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동안 대변속의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 등 나쁜 가스가 몸으로 흡수돼,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변비 탈출을 위해 식이 섬유만 섭취하면 오히려 더욱 악화되므로 부드러운 식이 섬유와
물을 함께 섭취해야 변비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3. 핑~ 돌면서 어지럽다.
어지럼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영양 섭취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하늘이 핑~ 도는 경우는 빈혈이나,
평형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립 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이 없는 데도 철분제를 먹으면 혈액이 더 끈끈해져서 암이나 중풍 등이
생길 확률만 더 높아집니다.
4. 얼굴이 붉어진다.
뇌는 85%가 물입니다.
뇌는 언제나 염분기가 있는 뇌척수 액 속에 잠겨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미세한 수분 결핍에도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인체의 많은 장기 중에서 수분 공급의 우선권을 갖고
있는 곳이 바로 뇌입니다.
흔히, 알코올 중독의 경우 코가 빨간데, 이는 알코올이 뇌를 심하게 건조하고
숙취로 인한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얼굴이 상기되고 코가 빨갛다면 그의 몸이 건조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5. 괜히 짜증이 나고 초조하며 불안하다.
짜증이나 초조, 우울은 뇌의 전두부가 자신의 활동 영역 안에서 물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짜증이 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다면 두 세 잔의 물을 천천히 마셔보세요.
곧 냉정을 되찾고 평소의 너그러운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6.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뇌는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을 치우기 위해 스스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 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머리가 무거운 것은 바로 그 신호입니다.
7.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목이 마르면 갈증으로 인해 자꾸 잠을 깨고 부족한 수분 때문에 체온도 올라가서
더위를 느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악몽이나 지속적으로 꿈을 꿔서 깊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몸이 아플 수 있습니다.
8.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하다(만성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물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미네랄 이온 펌프의 삼투 평형을 조절하는 중앙 통제장치가 바로 물입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